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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새해 인사]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이 있는가?
번호 : 2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2194 | 작성일 : 2021/01/02 21:08:01
  
예비선생님들 반갑습니다. 박대훈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 소원성취하세요^^  
아마도 가장 절실한 소원은 ‘합격’을 통해 예비교사의 ‘예비’   
두 글자를 삭제하는 것이 아닐까요?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지난 한 해는 개인적으로는 기쁘고 보람된 일이 더 많았으나   
한 편으로는 그렇지 못한 선생님들도 계신 것을 알기 때문에 마냥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며칠 전, 즉 1차 합격자 발표일에 좋은 결과 전해주신 선생님들이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준 선생님들도 있었지요.  
합격한 사람들에게 축하를 전하는 일은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아깝게 불합격한 사람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는 일은 매우 어렵네요   
  
“시험운이 조금 없었을 뿐이니, 실망하지마! 내년엔 꼭 합격할거야”  
“올해는 노력이 부족했으니, 내년에는 조금 더 노력해봐! 그럼 될거야”  
  
저는 이런 위로는 영혼이 없다고 생각해요  
2년 연속 합격컷에서 소수점으로 탈락한 사람에게 단지 시험운이 없을 뿐이라고...  
게으르거나 노력이 부족해 보이지 않았던 사람에게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분들에게 진정한 위로가 되기 위해서는   
제가 어떤 방향 제시라도 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이 있는가?”  
  
각종 고시에 합격한 사람들의 합격 수기를 모아놓은 책의 제목입니다.   
저 책을 읽어보시라는 뜻이 절대로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저 책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교사 선발 시험이 영혼을 걸만한 시험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그러나 합격이 정말 절실하다면, 저 말을 마음에 새겨두고 실천해 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거에요.   
노력했다고는 하지만 혹시 ‘최선을 다했다고 자기 자신을 속인 것’은 아닌지?   
또한 10년 이상을 저런 자세로 사는 것은 정말 힘들지만   
그래도 1년쯤은 모든 걸 걸고 최선을 다해 살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즉, 공부라는 나사를 조금 더 꽉 조여서 도전해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가끔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선생님 요즘 시험이 쉽게 출제되는데, 그렇게까지 해야할까요?”   
  
제 답변은 이렇습니다.   
우선 절대 평가 방식이 아니죠? 기준 점수만 넘으면 합격을 시켜주지 않는거죠?   
시험이 쉬우면, 아무래도 합격선 근처에 많이 몰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달라지므로, 1~2점의 소중함이 더 절실해질걸요?   
그리고 시험이 쉬우면 합격선이 올라갈 뿐이지   
공부를 덜 한 사람이 더 많이 한 사람을 제치고 합격하는 것도 아니구요   
또한 최근에는 평균 경쟁률이 7대 1 정도였지만   
앞으로 선발 인원이 더 늘어나기 보다는 감소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다면   
방만한 자세로 시험 준비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봐야겠지요  
  
이런 질문을 드려볼까요?   
만약에 80점까지 받는데 공부 시간이 100시간이 필요하다고 합시다.  
그런데 80점에서 90점까지 올리는데, 즉 10점을 더 올리기 위해   
500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본다면, 공부 시간을 더 투입하는게 합리적일까요?   
투입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일까요?   
여기서 ‘합리성’이라 함은 경제학에서 말하는 그 합리성입니다.   
  
이렇게 비유를 들어볼게요.   
배고플 때 맛있는 음식을 먹는거에요   
첫 술에는 매우 행복함을 느끼겠지요?   
그런데 그 다음 수저, 또 그 다음 수저가 반복될수록 만족감은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배가 부르기 직전의 수저가 가장 만족감이 떨어지겠지요.   
이것을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라고 하는거죠.   
그럼 여기서 가장 합리적인 행위는 무엇이 되는걸까요?   
만족감이 가장 크니까, 첫 술만 먹고 그만두는 것인가요?   
절대 아니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은 ‘총효용의 극대화’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총효용의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면   
소위 ‘가성비’는 당연히 낮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겠지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을 수없이 보았습니다.   
대체로 성공하는 사람은 투입을 아끼지 않습니다.   
반면에 그렇지 못한 사람은 투입을 망설이더라구요.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성공하는 사람은 될 때까지 노력할 것이기 때문에   
들어간 시간과 비용은 결코 매몰비용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은... 만약 실패하면 매몰 비용이 될까봐서......  
선생님은 무엇을 선택하실래요?   
  
2년 연속 80점대 초반에 머물러 있는 선생님들께 이러한 말씀을 드립니다.   
클래스에 갇혀 있어서 그런거라고...그 껍질을 어서 깨고 나와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은거라고...   
  
수업 내용을 빌어온다면 이런겁니다.   
0℃ 물 1g을 100℃까지 올리는게 필요한 열량은 100 Cal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100℃ 물 1g을 100℃ 수증기로 바꾸기 위해서는 540 Cal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열을 잠열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아마 아실거에요.   
  
현재 선생님들의 학습 클래스를 바꾸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노력보다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합격이 절실하다면 한 번 시도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쌤들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고   
제가 옆에서 그 껍질을 같이 깨드립니다.   
저희집이 양계장을 해서 잘 아는데요   
병아리가 부화할 때, 껍질을 살짝 같이 깨주면   
병아리들이 더 쉽게 껍질을 부수고 나오더라구요   
  
정말 올해는 말로만이 아니라 실천을 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너무도 평범한 말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문구입니다.  
쌤들이 스스로를 도우시면, 저도 열심히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이제 저의 올해 강의를 소개할 차례인데요   
내일 강좌 오리엔테이션 녹화를 할 예정이라 그것을 보시면 되겠지만,   
새해 인사드린 김에 몇 가지만 문답식으로 소개할 까 합니다.   
  
  
1. 선생님 강의가 초수에게 어렵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초수생과 N수생의 합격 기준이 다른가요?   
또한 초수생은 합격하지 못하던가요?  
모두 아니죠?   
  
마지막 질문 “선생님들은 언제 합격을 하시고 싶습니까?”  
당연히 올해죠? 저는 올해 합격하시고 싶은 선생님들을 위한 강의를 해드립니다.   
제 강의가 어렵다면,‘공부 어리광’을 피우시는 겁니다.  
그리고 중요하거나 난이도가 있는 내용은 제가 친절하게 여러번 반복해서 강의해 드립니다.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초수라고 이것만 해도 된다?’   
아닙니다. 그렇게 되면 계속 매년 뒷북만 치게 됩니다.   
저는 직선보다 빠른 곡선이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싸이클로이드라고 진짜로 존재합니다.^^).   
당장에는 돌아가는 것 같지만, 실제는 그 길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그리고 시험 공부는‘모래주머니 효과’를 염두해두고 하는 겁니다.   
운동 선수들이 자기보다 한체급 높은 선수와 훈련하는게 어리석은 일인가요?   
그렇게 연습했을 때 실전에서 더 수월하게 되는거죠?   
  
  
2. ‘구조화’가 중요하다던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도 엄청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선생님들이 구조화에 대해 큰 착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바로 잡아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숲과 나무가 있다면, 무엇을 우선시 해야할까요?   
당연히 숲이겠죠?   
그런데, 쌤들은 아주 큰 나무 몇 개만을 공부하고   
그것을 숲이라고 착각하거나, 구조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큰 나무 몇 개가 숲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클 수는 있지만   
결코 그것이 구조화는 아닙니다. 특히 경계해야 할 부분입니다.   
  
구조화는 보통 학습 내용을 위계적으로 구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내용과 구조화를 통일시하시면 곤란합니다.   
  
저는 숲을 먼저 보게 해드립니다.   
즉, 학습 내용의 위계화 작업을 매우 선호하고 또한 장려합니다.   
그런데 제가 욕심이 있어서요   
저는 숲까지만 강의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나무까지 강의를 해드립니다.   
그러고 나무만 잔뜩 가르치는 것이 아니구요   
단 하나도 맥락을 빠뜨리지 않고 해드립니다.   
절대 형식적 고착이 되지 않도록...   
또한 이론 강의에서도 어지간한 기출 문제는 다 풀이해드립니다.   
그래서 강좌 이름을 ‘올인원’이라고 지은거죠^^  
  
  
3. 선생님이 너무 많이 가르쳐주신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뇨^^   
강의는 아무리 자세하게 해도 ‘최소한’에 불과합니다.   
제가 1년간 강의를 해도 강의 시간이 200시간이 되지 못하는데   
너무 많이 가르칠 수가 있을까요?  
제 강의가 꼼꼼하다는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하나라도 더 해드려고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너무 많이 가르치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네요   
그리고 그렇게 해드려도 결국 만점자는 한 명도 없는 시험입니다.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기본 실력으로도 합격이 가능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실수를 하지 않는 샘들을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저는 혹시 실수를 하더라도 만회할 수 있는 장치를 강의에서 많이 만들어 드리는 편입니다.  
올해도 최소 몇 개는 제가 여러분 대신 만회를 해드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4. 쌤은 80점이 아니라 100점을 목표로 강의하신다는데 사실인가요?   
  
  
네, 맞습니다.   
합격선이 80점이 넘는데, 80을 목표로 하면 큰일나는거죠?   
100점을 목표로 해도 100점 안나옵니다.   
90점만 넘어도 성공한거라고 봐야겠지요.   
그리고 1차 90점을 받아도 불안한 마음이 가시지 않을거에요   
그런데, 80~85점 받으면, 2차 준비할 때 ‘마음지옥’이 되어버립니다.   
더구나 목표를 80점으로 한다면, 과연 80점이라도 받을 수 있을까요?   
목표는 당연히 높게 잡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5. 카톡으로 질문드리면 답해주시나요?   
  
  
네, 당연합니다.   
제가 가급적 직접 연락을 주시라고 하는 이유는   
강의로 설명한 것에 의문점이 생기거나 이해를 하지 못한 것을   
질문게시판에 다시 글로 설명하는 것 보다는   
일대일 대화를 통해서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게 연락을 주신 쌤들 중에   
희망하시는 분들께는 몇 개의 단체카톡방을 만들어서 (복습퀴즈방)을 운영합니다.   
가끔 중요 정보나 가벼운 퀴즈를 출제해드리는데   
올해 가벼운 퀴즈에서도 두 문항이 적중되었습니다^^   
말나온 김에 제 번호 알려드릴게요.   
010 2829 7678입니다.   
주저하지말고 언제든 카톡주세요^^   
  
우선 생각난 것들을 중심으로 안내해드렸구요   
나머지는 내일 오리엔테이션 강의에서 말씀드리지요.  
  
마지막으로 저의 다짐을 쌤들게 말씀드린다면   
“제 진정성이 통하지 않더라도, 저는 쌤들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가르치는 사람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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