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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D-10] 마지막 격려의 말씀
번호 : 36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1821 | 작성일 : 2020/11/11 08:47:57
[D-10] 마지막 격려의 말씀  
  
예비선생님들 안녕하세요? 박대훈입니다.   
오랜만입니다. 한동안 제가 특별한 당부의 말씀을 드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잠시 후에 밝히도록 하지요^^   
이제 올해 강의가 모두 끝났습니다. 지난주에 모의고사 5회 강의가 완료되었구요. 이제 보너스 강의 하나만 남았네요. 쌤들도 곧 노력의 결실을 수확하실 때가 되었구요.  
  
“우리는 운전 시간의 대부분을 직진하지만 목적지에 도달하게 하는 것은 몇 번의 방향 전환이다!”   
  
저의 교사로서의 가치관입니다. 공부를 운전이라고 한다면, 공부 시간의 대부분은 스스로 하도록 해야지요. 직진하고 있는데 자꾸 간섭하는 것은 좋은 지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교사의 역할은요? 답을 아시겠죠? 방향 전환에 있습니다. 학생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말입니다.   
저는 20여년간 저 신념을 지키고 살았습니다. 직진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그대로 두는 편입니다. 물론 ‘잠시 후에 좌회전을 할테니 미리 좌측 차선으로 진입하는게 좋아’ 정도의 조언은 합니다. 그러나 앞차량과의 간격을 벌이라든가, 급출발․급제동을 하지 말라든가 하는 간섭은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조언은 목적지 도달과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방향 전환 조언을 게을리하는 교사는 직무유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충실히 그 임무를 수행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의 방향 전환 조언도 끝이 났습니다. 남은 10일간 직진만 하시면 쌤들이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하실테니까요^^ 그러니 혹시라도 불안한 마음 가지지 마시고 앞만 보고 운전하시면 됩니다. 차선도 바꿀 필요 없구요. 그리고 목적지에 잘 도착하시면 제게도 수고했다고 한 말씀만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그 수고했다는 한마디에 보람을 느끼고 살아요. 음...이건 아마 쌤들도 마찬가지가 될거에요. 이제부터는 저와 같은 일을 하는 후배이자 동료들이 되시는 것이니까요   
마지막 인사인데 너무 길게 하지 않으렵니다.  
1년간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제가 옆에 타고 싶지만, 그건 반칙이지요? 제가 시험을 대신 봐드릴 수는 없으니까요^^ 절대로 불안해하지 마세요. 저의 방향 전환 조언은 지금까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습니다. 저의 자존심이기도 하구요. 만약 틀렸다면 저는 이 일을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비록 쌤들의 옆자리에 타고 있지는 않지만, 제가 옆에 있다고 생각하시고,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오세요  
그럼 이만^^   
아! 맞다. 서울로 응시하는 쌤들은 시험 당일에 시험장에서 봐요^^ 응원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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