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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공부를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번호 : 25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3048 | 작성일 : 2020/02/11 08:50:58
"공부를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예비쌤들 안녕하세요? 박대훈입니다.      
     
일단 위 질문의 답은 ‘공부를 제일 잘하는 사람’입니다.      
말장난 같지요? 그런데 아닙니다.      
실제로도 사실이구요. 논리적으로도 맞는 말입니다.      
     
최근에 어떤 선생님이 입지론과 관련하여 ‘최대유효이용원리’의 의미를 질문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튀넨의 고립국 이론에서 시장에 인접한 토지가 집약적으로 이용되는 원리가      
‘최대유효이용원리’인데 그것이 이해하지 어렵다고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렇게 답변을 하였습니다.      
입지론의 전제 조건에 해당하는 인간관은 ‘합리인 또는 경제인’인데      
효용이라면 측면에서 보면 합리인은 총효용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비유를 들어보지요      
100시간을 공부해서 70점을 받았다고 해보죠      
그런데 80점을 받기위해서 추가로 200시간의 학습시간이 필요하다면      
그리고 90점을 받기위해서는 추가로 400시간의 학습시간이 필요하다면     
선생님들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언뜻보면 매우 비효율적인 투자같지요?      
아닙니다.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투자를 합니다.      
합리적인 사람은 총효용의 극대화(한계효용이 0이 될 때까지)를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튀넨의 이론에서 집약적 토지이용이 나타나는 것도      
수확체증이 아니라 수확체감이 발생하는데도 총효용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랍니다.      
이것은 경제학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지요^^     
     
정반대의 논리로 설명해볼까요?      
지름이 10cm인 작은 눈덩이와, 지름이 1미터인 큰 눈덩이가 있습니다.      
동시에 눈을 굴린다면 어떤 눈덩이가 더 눈이 많이 묻을까요?      
당연히 큰 눈덩이겠죠? 그럼 몇배나 눈이 더 묻을까요?      
지름이 10배차이니까 10배가 더 묻는건가요?      
아시겠죠? 그 이상으로 차이가 난다는거...     
     
작은 눈덩이는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      
큰 눈덩이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을 비유한 겁니다.      
같은 시간을 공부한다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더 많이 하고 있는 거랍니다.      
게다가 작은 눈덩이는 눈굴리기를 멈추었을 때 기온이 올라가면 금방 녹아버립니다.      
하지만 큰 눈덩이는 겉은 녹을 수 있지만 속까지 녹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것을 수확체증이라고 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이런 원리를 잘 알기 때문에      
열심히 눈을 굴려서 눈덩이를 최대한 크게 만들어 놓으려고 한답니다.      
     
어제 한 예비교사가 공부상담 중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합격수기를 하나 읽었는데, 공부 반년하고 초수합격했다는데요?”     
“음...실은 제가 그 선생님을 아는데요. 그 선생님은 겸손하게 말씀하셨겠지만     
원래부터 공부를 아주 잘하는 학생(소위말해 S대 출신)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아주 큰 눈덩이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그 선생님의 학습법이 선생님이게도 맞는지는 장담하기 어렵겠지요?”     
     
이런 선생님도 있었습니다.      
“선생님 시험에 나오는 중요한 것만 가르쳐주시면 안될까요?”      
     
‘공부를 덜하고 합격하는 방법’과 ‘많이 하고 합격하는 방법’이 동시에 존재한다면      
저도 덜하고 합격하는 방법을 선택하겠지요? 그러나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물론 공부를 많이 하지 않고 합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경우는 학습자의 능력이 출중하거나 아니면 ‘시험운’이 극도로 좋은 겁니다.      
     
또한 저도 중요한 것을 먼저 가르쳐드립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만으로 합격을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시험은 제가 출제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가급적 보험을 많이 들어드리는 겁니다.      
보험가입자 중에서 손해를 보는 사람이 많은가요? 이익을 보는 사람이 많은가요?     
이익을 보는 사람이 많다면 보험회사는 당연히 망할 수 밖에 없는거죠?      
     
판단은 선생님들의 몫입니다.      
나는 죽어도 보험금 타먹을 일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굳이 보험에 가입할 필요는 없는거겠죠?^^     
     
요즘 들어 강의 선택이나 학습법과 관련한 상담 요청이 많네요      
선생님마다 처한 환경이나 학업 성취 능력 차이에 따라 적합한 학습법은 다를 수 있지만,     
많은 선생님께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언제든 상담요청 환영합니다.     
     
010 2829 7678      
주저하지마시고 카톡주세요^^      
    
[추가]   
  
방금전에 어떤 선생님과 상담하면서 느낀 내용을 추가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매우 근소한 차이로 합격하지 못한 예비교사였어요   
그런데 상심의 큰 이유 중 하나는   
스터디 그룹에서 본인보다 훨씬 부족하다고 느낀 친구는 합격했기 때문도 있다고 했어요   
  
제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저도 젊은 시절에 저보다 덜 노력하는 것으로 보이는 친구가 항상 저보다 앞서가는 것을 괴로워한 적 있었다구...그런데 그래도 제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 친구를 제 생각에서 지워버렸어요. 그리고 저의 노력이 부족한 것인지, 아닌지만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더 분발하려고 했었다구요... 그것을 자꾸 생각하면 노력을 하기 싫어지구요. 더더욱 뒤처지게 되는 법입니다.   
  
다음으로 제가 선생님들께   
“적은 노력으로 합격할 수 있다. 나만 믿고 따라와라”라고 절대 말하지 않는 이유를 말씀드려 볼게요^^   
  
저는 평소에 부자들이 무섭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그 이유는 부자들은 돈을 벌 생각을 하지, 돈을 쓰려는 생각은 잘 하지 않는 것 같아서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냉철한 판단을 하기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부자가 100억이 있다고 해볼게요   
근데 주변에서 “내가 재산을 두 배로 불려줄게” 라고 하면서 투자를 권유하는 회사와 1%의 이익이 발생하도록 해준다라는 회사가 있다면 어느 회사에 투자를 할까요?   
1%의 이익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에 천만원이 있는 사람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권유를 한다면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예상되시죠?   
  
두 배로 불려준다는 회사는 매우 리스크가 큰 일을 하고 있거나, 아니면 ‘사기’를 치는 회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사기꾼이 아니므로 그런 말씀을 드리지 않는 거에요. 현실적으로 가장 리스크가 적은 추천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보험을 많이 들어드린다고 했지요?   
그 목적은 이렇습니다.   
제가 시험을 대신 봐드릴 수는 없습니다. 시험을 선생님들이 보시는거죠?   
가장 익숙한 비유를 하자면   
  
  
“고기는 쌤들이 잡으시는거이에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물은 제가 만들어드려도 반칙이 아니잖아요?   
제 강의는 바로 그물을 만들어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이왕이면 쌤들이 잡는 고기들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제가 그물을 촘촘하게 만들어드리면 어떨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 강의가 비교적 자세하고 많은 편입니다.   
  
  
작년 시험에서 그 촘촘한 그물덕을 봤다고 하시는 샘들이 꽤 많다는 것 아시잖아요   
이왕 하실거라면 그런 자세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든 노력을 최소로, 결과는 최대로 얻고 싶겠지만   
그런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습니다.   
쌤들이 올해에는 최대의 노력으로 최대의 결과를 얻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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