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방법]분수비교와 공부방법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 2021-01-05
교수님, 안녕하세요.
1. 18분에 39 와 67분에173을 비교하려면 둘다 2.xx으로 비슷한데,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계산하는게 효과적일까요? 그게 아니면 이렇게 비슷한 숫자일 경우, 문제에서 다른 방법으로 답 도출할 수 있게 주어지는건지 궁금합니다.
2. 8강 11분즈음에 풀이해주시는 상업용 무인기 문제에서 전년대비 증가율이면 분자가 현재년도-전년도가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교수님께서는 현재년도만 문자로 적으셔서요! 제가 개념을 헷갈리고 있는 걸까요..?
3. 마지막으로, 기출문제 풀때 고민되는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기출문제집 해설을 보면 계산을 비교해야 하는 문제에서 계산 풀이를 쭉쭉 적어두고 따라서 무엇이 무엇보다 크다. 로 결론 내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만약 저는 그 방법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풀었고, 답지의 풀이법이 실전에서 사용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하다고 느껴지면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제 풀이법대로 패스하고 넘어가자니 풀이법이 확실한지 안한지 & 이 경우에는 넘어갔지만, 만약 변형되어서 나올 경우에는 풀 수 있는지 등등 확신을 가지기가 어렵고,
답지의 풀이대로 하나하나 따라가자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며 실전에서 하나하나 다 계산하고 있을 수는 없다는 판단이 들어서요.
예를 들어, (강의와 별도의 문제를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 5급 2018년 9번 문제 ㄱ과 ㄷ 선지 풀이법으로 하나하나 다 계산하고 계산식과 계산값을 적어두었더라구요. 전략으로는 계산식만 나열하여 대소비교를 하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근데 저는 ㄱ을 풀기위해서 계산식만 나열해서는 한눈에 대소를 확인하기가 어렵다고 느꼈고 실전에서도 써먹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ㄷ에서는 중랑구에서 미세먼지가 최대값을 가지는지 보고 미세먼지랑 초미세먼지만 비교해서 계산하여 넘어갔습니다. 저는 미세먼지가 초미세먼지 값보다 작으니 답이 아니다. 하고 넘어갔는데, 이런식으로 제 풀이법대로 넘어가도 되는걸까요? 아니면 실전에서 사용할수는 없더라도 답지 풀이법을 익히고 훈련을 하는 방향으로 해야하는걸까요?
이 문제 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를 풀이하면서도 고민되는 부분이라서 질문드렸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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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1. 18분에 39 와 67분에173을 비교하려면 둘다 2.xx으로 비슷한데,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계산하는게 효과적일까요? 그게 아니면 이렇게 비슷한 숫자일 경우, 문제에서 다른 방법으로 답 도출할 수 있게 주어지는건지 궁금합니다.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크게 2종류 분수값을 조금더 정밀하게 읽는 방법, 그리고 분수비교스킬을 이용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둘다 2.XX라고 하셨는데,
실제로보면, 39의 경우 18의 2배인 36에는 가깝고 3배인 54에는 거리가 멀어서 2.1~2.3사이이나, 173의 경우 67의 2배인 134와 3배인 201의 가운데 쯤에 존재하기에 2.4~2.6사이라는것이 추론가능하여 당연히 173/67이 더크다. 라고 판별하는 방법
분수나눗셈파트에서 배운 분수비교 방법을 사용하시면됩니다.
39/18과 173/67인데,
분수비교 방법중 기울기법을 사용하면,
39/18과 (173-39)/(67-18)= 134/49가 나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2.XX정도의 정밀도만을 이용하실거라면, 한번의 기울기법으로는 답이 안나오기 때문에, 더 이용해봅시다.
39/18과 (134-39)/(49-18)= 95/31
이렇게 두번의 기울기법을 사용하면 결론적으로 39/18과 95/31을 비교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39/18은 3보다 작고, 95/31은 3보다 크다라는 결론을 내릴수 있습니다.
2. 8강 11분즈음에 풀이해주시는 상업용 무인기 문제에서 전년대비 증가율이면 분자가 현재년도-전년도가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교수님께서는 현재년도만 문자로 적으셔서요! 제가 개념을 헷갈리고 있는 걸까요..?
전년대비 증가율 = 현재값 - 전년도 / 전년도이기 때문에,
알고 계신 개념이 정확합니다.
그런데, 4번문제에서는, 상업용무기의 증가율과, 매출액의 증가율의 값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현재값 - 전년도 / 전년도은 ,증가폭/전년도로 변환 할 수 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현재값/전년도 - 1로 변환도 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 변환시킨다면, 수출량과, 매출액 둘다에게 -1이 공통적이여서 공통소거를 이용하여 -1을 소거하였습니다.
3. 마지막으로, 기출문제 풀때 고민되는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기출문제집 해설을 보면 계산을 비교해야 하는 문제에서 계산 풀이를 쭉쭉 적어두고 따라서 무엇이 무엇보다 크다. 로 결론 내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만약 저는 그 방법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풀었고, 답지의 풀이법이 실전에서 사용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하다고 느껴지면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어떠한 해설지를 이용하고 계신건지를 잘모르겠지만, 해설지의 풀이방법을 따라갈필요는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실전에서 사용할 수는 풀이법을 익히는것은 무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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