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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문각 합격 스토리
제목 : 2021년 법원직 최종합격 이지수님 합격수기
번호 : 1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1684 | 작성일 : 2022/07/13 13:26:27

이지수 (25)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영어과 졸업

시험기간: 18개월

 

 

실패원인

: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시작했지만 4월이 아니라 7월부터 시작했기에 스스로도 몰랐던 불안함이 컸던 것 같습니다. 특히 민법 양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문제집을 푸는 것에 집중했는데 이때 기본적인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기보다는 문제를 외우는 식으로 요령없이 공부했던 것이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또 마무리때는 형소법과 국사 두 과목이 다른 과목에 비해 부족했고 하나에만 집중하려고 했는데 이때 국사를 택했고 국사는 시험이 쉽게 나왔어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지만 형소는 높은 점수를 얻지 못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또한 초반부터 조급함으로 열심히 하려다보니 후반부에 가서는 안그래도 몸이 약한 편인데 자주 아프고 병원에 다니게 되면서 공부시간 확보에 조금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시 공부를 시작할 때는 기본기를 확실하게 다지고 체력적인 부분도 극복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4~6월 이론 심화반]

 

시험이 끝나고 바로 준현쌤과 상담을 한 후 4월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을 받고 4월 개강때부터 바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작년에는 7월부터 시작했고, 그 때문에 조급함이 커서 기본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다른 과목들에 비해 국어와 영어를 상대적으로 잘하는 편이지만 요즘은 문법 문제의 비중이 늘었다는 것을 알았기 때분에 초반에 이 부분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서 자이스토리나 마더텅 같은 문제집으로 국어, 영어 문법을 하루 30분 정도씩 풀었습니다. 국어, 영어에 시간을 투자하는는 시간을 아까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때 아니면 후반부에는 정말 시간을 내기 힘들어지니 이때 조금씩이라도 공부를 해두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풀었던 문제집이 있었으나 이 기간에는 기본서와 작년 민소 판례집만 보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초반에는 작년에 있던 마무리책을 볼지 이런 고민을 좀 했었는데 이렇게 해보니 저는 제대로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해서 기본서만 읽었습니다. 마무리책과 기본서 이 부분은 본인에게 맞는 방향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저는 체력이 약한 편이라 마무리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밥을 먹고 30분 정도 걷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점심 후에 수업이 있다면 그럴 수 없겠지만 저녁을 먹고나서는 꼭 산책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7~ 9월 기출 심화반]

 

이 시기부터는 주변에 초조함을 느끼기 시작하는 분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지금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치고나서 지금까지의 공부방법에 의문이 생기거나 점수 때문에 고민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상담을 받으러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과목 쌤이어도 괜찮고 본인이 편하게 느끼는 선생님이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특정 과목 점수가 좋지 않거나 지금 맞는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이 생기면 바로 상담을 했습니다. 쌤들 모두 다들 친절하시고 구체적으로 도움을 주시기 때문에 스스로 고민하지말고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또 이 시기에 코로나 때문에 학원에 나오지 못하고 집에서 인강으로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하던 것처럼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한참 체력적인 문제로 고생할 시기이기 때문에 집에 있으면서 공부하면 그런 부분은 이득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공부했었습니다. 또한 이때부터는 법과목 문제집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수업을 듣고 3일 후에 그 과목의 배운부분에 대한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집도 몇 번을 풀 생각이었기에 처음에는 문제집에 표시를 하지 않고 틀린 체크만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진도가 많지 않아서 풀 문제가 많지 않기에 뒷 부분 문제도 어느정도 같이 푸는식으로 해서 이 시기에 문제집만 총 2번은 풀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문제를 풀면서 어느정도 개념이 정리가 되기에 쌤들께서 문제집 푸는 것을 추천해주시면 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0- 2월 최종마무리]

 

이번에는 저번 커리큘럼과 다르게 마무리 기간을 늘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보다는 조금 더 여유롭게 마무리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시기가 되면 다들 조급함과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 부분은 스스로 극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 있으면 공부를 했지만 하지 않은 느낌이 들기에 다들 같은 조건이고 지금까지 내가 해온 것이 있으니 나를 믿는다는 생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모의고사 성적에 더 걱정을 하는 시기이기도 한데 생각보다 점수가 나오지 않던 분들도 마무리를 듣다보면 수직상승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하시던 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마무리 기간에는 기본서는 내려놓고 마무리책과 판례집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4월부터 판례집은 계속 봐왔기에 판례집만 적어도 5회독 이상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번에는 코로나로 마무리때도 휴강하고 인강으로 진행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사실 이때 진도가 많이 밀리고 나태해지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습시간은 거의 없고 수업만 듣는 시간이 있었어서 이때 많이 힘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이 있지만 마무리를 이렇게 참여해서 결과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들을 때면 매번 준현쌤을 포함한 쌤들께서 수업만 들으면 된다. 완주만 하자.’ 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지금까지 공부한 것이 헛된 것이 아니다, 좀 더 해보자라고 다짐하면서 휴강 시기를 버틸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때는 내가 지금 이렇게 나태한데 그게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맞는 말이었고 제가 그 시기를 버텨서 시험을 잘 볼 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1단계: 이론

 

1단계는 이론이 정리되어있는 책으로 진행을 하는데 이때 배운 부분 복습+ 뒷부분 예습 이런식으로 하시면 1단계가 끝날 때는 적어도 2회독은 되어있습니다. 물론 이때도 애매하거나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부분은 기본서를 찾아보긴 했지만 그럴 때가 아니면 마무리 이론 책으로만 공부했습니다. 모든 과목 책 정리가 정말 잘 되어있기에 마무리 책만봐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단계: 문제풀이

 

2단계는 그동안의 기출이나 타직렬 문제, 교수님들께서 내신 문제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교수님들마다 문제는 미리 풀어오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수업 시간에 풀어도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국어, 한국사, 헌법, 민소는 먼저 풀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나머지는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풀었는데 미리 풀어와야한다고 말씀해주시는 과목 아니면 그때그때 풀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틀린 문제를 잘 표시해놓고 그날 복습할 때, 아니면 나중에 후반부 진도 나갈 때 앞에 복습 겸으로 한번 틀린 부분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단계 문제를 푼다고 해서 1단계 책을 놓으면 안됩니다. 풀어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신 과목은 1단계 책을 보면서 예습을 하고 수업이 끝난 후에 1단계 책으로 복습을 하는등 이때도 계속 1단계 책을 봐야합니다.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꼭 옆에 1단계 책을 펼쳐두고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단계가 끝나면 1단계 책도 2회독은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단계: 변경된 조문, 새로운 판례 시간

 

이때는 시험 2-1주 전에 과목별로 변경되거나 추가된 조문을 정리해주시거나 새로나온 판례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알려주십니다. 이때 배운 판례들이 실제로 시험에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에이 이건 안나오겠지라고 생각하고 넘기시지 말고 꼼꼼히 정리해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단계~ 시험 전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때는 마무리 3단계 프린트를 먼저 읽고 그전에 나눠주신 다른 프린트 이런 순서로 중요한 것을 먼저 보는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특히 형법은 설날 판례특강 문제도 양이 많아서 먼저 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3단계 프린트로만 정리를 했고 조금 걱정되는 과목은 틀렸던 문제 중 표시해놓은 것들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월 판례특강] 헌법, 형법, 민소법

 

저는 기본 과목에 비해 법과목 점수가 낮은 편이라 법과목 특강은 항상 들었습니다. 물론 판례특강때 배우는 내용을 수업 시간에 배우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깊이 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시간에는 이런 판례가 있다. 이정도라면 특강 시간에는 수업시간보다 시간면에서 여유가 있기에 더 이해가 잘 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형법 같은 경우는 시험에서 판례 문제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꼭 들으려고 했습니다. 주변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그거 안해도 수업시간에 해주신다 이런 이유로 듣지 않는 분이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시간을 내서 듣는게 전체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되도록 판례특강은 꼭 들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과목 별 공부방법

 

헌법

: 모의고사때도 점수가 애매하게 80점 이런식으로 나와서 고민이 많았던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본서로 공부를 할 때에도 개념을 확실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판례집을 자주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인홍쌤께서 판례를 가르쳐주실 때 그냥 외워라 이런게 아니라 이야기하듯 풀어서 설명을 해주시기 때문에 굉장히 기억에 잘 남았던 것 같습니다. 혼자 자습할 때에도 키워드를 외우는 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설명해주셨던 내용을 기억하면서 스스로 그렇게 설명하는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나중에는 시간이 없고 초조해져서 이런 식으로 공부하기 힘드니 초반에 이런 방식으로 공부를 하는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국어

: 4월부터 마무리 전까지 꼭 문법 문제집을 따로 사서 풀었습니다. 매일 문제집을 30분정도씩 풀었고 시간이 남거나 하면 기본서 문법 부분을 항상 읽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국어 공부를 소홀히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초반에 이렇게 계속 공부를 해야 꾸준히 점수가 올라가고, 그 점수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학쪽 점수는 괜찮은데 문법이 그렇지 못해서 문법 공부에 시간을 투자한 것이라 혹시라도 문학쪽 점수가 고민이신 분들은 문학 문제집을 사시거나 기본서를 여러 번 읽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동수쌤께서도 수업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시는데 정말 맞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없다고 국어 수업을 빼고 다른 수업을 듣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동수쌤께서 해주시는 수업에서 배우는 지문이 종종 시험에서 그대로 나와서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던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업도 정말 재밌게 해주셔서 저는 국어 시간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한국사

: 학교 다닐 때에도 한국사를 선택하지 않았기에 1교시 과목 중에 제가 항상 힘들어했던 과목이었습니다. 맨 처음 모의고사를 보고 46점 정도가 나왔던 것을 기억합니다. 이때 바로 우교쌤께 찾아가서 공부 방법에 대한 상담을 하고 시기/ 대상 구별부터 시작해서 다시 차근차근 공부를 했습니다. 시험장에서는 점수가 좋게 나왔지만 매번 모의고사때는 가장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과목이어서 자주 상담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저처럼 모의고사 점수가 좋지 않아서 걱정을 하실 수 있지만 실제 시험보다 모의고사가 어려운 것도 있고, 쌤이 알려주시는대로 따라가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문제풀이때는 우교쌤이 알려주시는 방법이 정말 최고니까 그대로만 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쌤이 이번에는 어떤 곳에서 문제가 나올지 집어주시는 부분이 정말 잘 맞기 때문에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영어

: 저는 영어가 제 전략과목 중 하나였기 때문에 국어와 마찬가지로 4월부터 마무리 전까지 문제집을 사서 공부했습니다. 4-6월 까지는 문법 문제집 위주로 풀었고 7월 부터는 수능특강을 사서 공부했습니다. 하루 기본 30분 정도는 매번 영어를 했습니다. 몸이 약한 편이고 체력적인 문제도 있어서 인강으로 아침 특강을 들었습니다. 저번 영어 시험 성적이 좋지 못한 편이라 이번에는 더 영어에 투자했습니다. 영어는 감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마무리 수업 때 영어를 좀 더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시간이 없다고 영어를 소홀히하면 점수는 바로 떨어지기에 영어에 조금이라도 날마다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아람쌤과 지성쌤 두분이 계시는데 저는 마무리 전까지 두 분 수업을 모두 들었습니다. 저처럼 이렇게 하실 필요는 없지만 저는 영어에서 점수를 확보해야했기에 이렇게 공부했지만 한 분 수업만 열심히 들어도 충분하실 것 같습니다.

 

민법

: 모의고사때는 점수가 괜찮은 편이었지만 제가 끝까지 걱정했던 과목 중 하나였습니다. 민법 자체가 내용이 많고 까다로운 편이었기에 많이 걱정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홍쌤께 찾아가서 공부방법에 대해 여쭤보고 제 모의고사 시험지를 들고가서 상담을 받곤 했습니다. 또한 문제집을 정말 열심히 풀었습니다. 수업 3일 후에 그 부분 문제를 풀고 뒤쪽 부분도 같이 풀면서 민법 문제집만 2-3번은 풀었습니다. 처음에 기본서만 볼 때는 몰랐지만 문제집을 풀면서 가장 정리가 잘 되는 과목이 민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쌤들께서 문제집 푸는 것을 권하시면 바로 푸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시간이 없어서 문제집 푸는 것을 거의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전에 문제를 풀어보면서 감각을 익히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민소법

: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걱정했던 법과목이었습니다. 문제를 풀 때면 지금 내가 제대로 푸는게 맞는지 가장 걱정이 되고 자신이 없는 과목인데 막상 채점을 하면 점수가 괜찮은 과목 중 하나였고 다른 법과목에 비해 소거법 ( 이 지문은 잘 모르지만 다른 지문들이 다 틀려서 이 지문이 답일 것이다) 으로 푸는 경우가 많았기에 가장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희억쌤께서 원래 그렇게 푸는 것이니 너무 걱정말라고 해주셔서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4월 시작부터 작년 판례집을 계속 보면서 판례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민소법은 다른 과목들에 비해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기에 마무리 단계에서 다른 과목들에 비해서 빨리빨리 회독수를 늘리기 위해 자주 봤습니다. 시험 문제가 정말 희억쌤께서 말씀해주시는 내용대로 나오고 마무리 책도 정말 좋다고 다른 곳에서 소문난 만큼 알려주시는대로 따라가시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형법

: 다들 법과목에서 가장 무난하다고 꼽는 과목입니다. 하지만 저는 형법이 생각보다 까다로운 과목이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저번 시험은 다들 쉬웠다고 말하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를 찾다보니 제가 이해를 제대로 하지 않고 무턱대고 외우려고 하다보니 판례끼리 제대로 구분을 하지 못했고, 그래서 틀린 내용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따라서 판례를 읽을 때 좀 더 꼼꼼하게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설날 특강 등 중간중간 있는 특강 때도 새로운 판례를 자주 알려주셔서 그럴 때 정리를 잘 해두려고 노력했습니다. 1단계 책 중에서는 형법이 가장 두꺼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만큼 회독수는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처음 마무리 수업을 들을 때부터 정리를 잘 해두어서 회독수에 대한 걱정은 크게 없었습니다. 진쌤께서 주신 자료들을 잘 보관해놓고 마무리 때 꾸준히 읽었던 것이 점수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형소법

: 이번 시험에서 가장 아쉬웠던 과목이었습니다. 작년에 형소와 국사 중에 국사를 택해서 집중했기에 형소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4월부터 형소에 집중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준현쌤께서 수업시간에 뼈대를 세워서 공부하는 것의 중요성도 자주 말씀해주시고 필기도 꼼꼼하게 해주셔서 그대로 했고, 그런 부분이 형소법을 공부하는데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공부를 한다고 했는데 꼼꼼하게 하지 못해서 점수가 좋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조문 문제도 좀 틀렸는데 준현쌤께서 늘 조문을 잘 봐야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이 부분을 좀 간과했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 형소법 점수가 좋은 분들을 보면 다들 준현쌤께서 강조하신 부분을 중심으로 공부하셨기에 쌤께서 알려주시는 내용들을 따라가면 좋은 성적을 받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반이 시작될 때마다 앞으로 공부는 어떤 방식으로 해야할지 말씀해주시는데 그것대로 따라가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저번 마무리와는 다르게 이번 마무리때는 거의 스케줄 수정을 하지 않고 쌤이 알려주신 큰 틀에서 공부를 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저번시험 vs 이번시험 성적

 

헌법76 국어88 한국사92 영어72 민법80 민소법84 형법80 형소법76 평균81

 

헌법92 국어88 한국사84 영어96 민법84 민소법84 형법96 형소법76 평균87.5

 

 

*모의고사

 

맨처음 모의고사를 봤을 때는 50등 정도를 했었고 그 다음부터는 30-20등 이런 식으로 등수가 계속 올라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다보니 자만했던 부분이 분명 있었습니다. 쌤들께서는 모의고사는 모의고사니 너무 실망할 필요도 없고 자만하지마라라는 말씀을 계속 해주십니다. 하지만 저는 이정도 성적이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저번 시험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한자리수 등수를 받고 안심을 하고 조금 느슨하게 공부했습니다. 정말 쌤들 말씀이 맞습니다. 모의고사를 아무리 잘봐도, 잘 못봐도 합격은 결국 시험장에 가서 내가 본 시험 결과에 달린 것입니다. 따라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고 그게 진짜 내 최종 결과인 것처럼 자만해서도 안됩니다. 그리고 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시는 분들도 마무리 과정을 지나다 보면 성적이 급속도로 오르시는 분들이 많기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는 그저 이번에 배웠던 내용에 대한 복습 문제 정도로 생각하시고 처음보는 판례는 정리해두시는 식으로 하시면 더 마음 편할 것 같습니다.

 

 

*면접준비

 

사실 저는 세달동안 공부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이때 다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면접이라는게 그렇게 만만한 과정이 아니었습니다. 생각보다 말도 빨리하는 편이고 목소리를 크게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목소리에 대한 지적도 종종 받았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에서 지적 하나하나를 받아들이면서 개선해나가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반원들끼리 하는 연습은 분명 일주일 정도 지나면 서로 너무 익숙해지기에 처음의 떨림과는 다른 느낌이 들게 됩니다. 이때 다른 반들과 의논해서 새로운 사람들 앞에서 연습했던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 나서서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조에 15명 이렇게 있으면 생각보다 내가 연습할 기회가 별로 없을 수 있기에 조금 부족하더라도 나서서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추가 (이건 어디에 써야할지 몰라서)

 

몸이 약한 편이어서 체력도 좋지 않았고 자주 아팠던 편이었습니다. 특히 작년 공부때는 마무리때 허리가 너무 좋지 않아서 일주일에 두 번정도 도수치료를 받으러 다녔고, 장염등의 문제로 수액을 맞는 일이 열흘에 한 번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매일 30분정도 산책을 하면서 체력을 키우려고 노력했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금방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겨서 커피도 거의 마시지 않았습니다. 또한 도수치료도 일주일에 한번 꾸준히 받으러 다녔습니다. 이런 산책하는 시간이나 병원에 가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아서 나중에 병원에 가고 그걸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게 더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이런 식으로 생활했습니다. 혹시라도 비슷한 걱정이 있으신 분이 있을까봐 이 부분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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