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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문각 합격 스토리
제목 : 2021년 법원직 최종합격 김동욱님 합격수기
번호 : 0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1349 | 작성일 : 2022/06/21 18:55:30

1. 공부를 시작한 계기


특별한 꿈을 가지지 못한 채로 살던 도중 아버지의 권유로 법원직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공부하였지만 1년이라는 시간을 버티는 것은 쉽지 않아 1년차, 2년차 수험생활에 실패했습니다. 다시 한번 마음을 잡고 3년차 연간반을 등록하여 시험에 도전했지만 또 한번의 실패를 겪고, 4년차 7월부터 새로 바뀐 커리큘럼에 적응하여 수험생활을 완주했고 합격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2. 수험생활

 

7~9(이론 심화반)

 

생활

7월 새로운 개강 날부터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다짐했습니다. 학원 연간반을 등록하면서 생활면에서 통제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싶어 채움 스케줄 반에 등록했습니다. 채움반 스케줄은 아침 720~ 1040분까지 강제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특별한 생활패턴 없이 학원 스케줄에 맞추어 생활했습니다. 9월 즈음 코로나 19로 인해 방역당국 거리두기 단계 상승으로 학원이 문을 닫았습니다. 이때 정말 공부할 곳도 없어서 당황했지만 저는 노량진에 있는 스터디카페에 다니며 학원에서 열어준 라이브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수업

7월에는 이론 심화반 수업을 들었습니다. 4년차 재수생이지만 개정된 내용도 많고 새롭게 책을 구입하여 초심으로 공부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수업에 절대 빠지려고 하지 않고 수업을 들었고 이 시기에는 따로 시간을 내어 공부하기보다는 수업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집중했습니다. 제가 취약했던 과목은 주로 소송법이었지만 민법과 형법이 양이 워낙 많았기에 7~9월 기간은 형법 민법을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복습

수업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1회독을 했고 채움반 자습시간을 활용하여 복습했습니다. 그날그날 내용을 빠르게 복습 할 수도 있었지만 저는 조금 꼼꼼하게 복습을 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다 아는 내용 같지만 조문이 많이 헷갈렸고 혹시나 수업시간이나 제가 놓친 부분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쪽으로 공부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완전히 암기 위주의 복습이 아닌 꼼꼼하게 다시 한번 읽어보는 방향으로 공부계획을 세웠습니다. 복습 이외에는 9월까지 특별한 추가 공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모의고사

매달 모의고사를 응시해서 제 위치를 점검했습니다. 3 년 차에는 장학생이여서 제 자신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오랜만에 다시 공부를 하다 보니 생각만큼 성적이 많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7~9월 모의고사 점수는 평균 80점 초반대였습니다. 모의고사가 끝나면 잠깐 쉬었다가 틀린 문제 위주로 오답을 했습니다.

 

 

10~11 (마무리 1단계)

 

생활

채움반 스케줄을 통하여 여름을 무사히 보내서 뿌듯한 감이 있었지만 이제 슬슬 날이 추워지고 시험이 다가왔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올해부터 변경된 커리큘럼으로 마무리 1단계를 시작하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생활패턴은 특별한 변화를 주지 않고 채움반 스케줄(오전 7 : 20 ~ 오후 10 : 40)에 맞추었습니다. 하지만 개강 후 2주 만에 방역당국 거리두기 단계 상승으로 학원은 오후 9 : 00까지 문을 열었습니다. 그래서 학원에 있는 시간 동안 최대한 공부에 집중하려 했고 오후 09 : 00 이후에는 집으로 와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열품타라는 휴대폰 어플을 통해서 공부시간을 체크했습니다.

 

수업

마무리 1단계가 시작되어서 수업시간을 통해 주로 책 정리 위주에 집중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남은 2주 기간 동안에 1단계 교재로 회독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한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마무리 1단계 교재로 꼼꼼히 필기, 밑줄작업을 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수업을 한 번 빠지면 쫓아가기가 너무 힘들어서 절대 수업을 빠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전 모의고사를 통해서 먼저 문제를 풀어보고 수업시간에 내가 틀린 문제부분의 범위를 좀 더 꼼꼼하게 보려고 했습니다.

 

복습

이론 심화반에 비해서 수업시간이 많이 줄었기 때문에 복습할 시간이 많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공부방법을 큰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다음 날 오전에 수업이 있는 과목 사전모의고사를 저녁에 풀고 오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본 1단계 수업을 들은 후 오후에 바로 복습을 했습니다. 이 시기부터는 최종 요약본이기에 저는 암기를 많이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소한 숫자 암기는 조금 뒤로 미뤄두고 조문과 판례를 최대한 암기하려고 했습니다. 사전모의고사 오답 - 수업 - 복습 위주로 수험시간을 보냈습니다.

 

모의고사

운이 좋게 장학생 모의고사에서 장학생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채움반 스케줄 덕분에 여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감을 더욱 얻어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지만 중간에 한번 성적이 미끄러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의고사 점수를 제 위치를 확인하는 정도만 의미를 두었고 평균점수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평균 점수는 80점 중반 정도 나왔습니다.

 

12~1 - (마무리 2단계)

 

생활

1단계와 똑같은 생활패턴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마무리 기간은 로봇처럼 기계적으로 움직이고 조금 힘들어도 버티자라는 생각을 항상 했었습니다. 열품타 어플을 통해서 순수 공부시간을 체크 했고 공부시간은 약 13시간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

마무리 2단계는 문제풀이 단계입니다. 공부방법이 많이 나뉘는 시기이도 하지만 저는 하루 전날에 1단계 교재를 1회독 하고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과목별로 그 날 나갈 진도의 범위가 나와 있기 때문에 분량을 나눠서 읽었습니다. 영어공부는 아침특강에 꾸준히 참여하여 따로 복습 없이 수업에만 참여했습니다. 나머지 과목들은 수업시간에 문제풀이를 하면서 전 날 1단계 교재를 회독하면서 모르는 보기내용이나 생소한 범위에 체크를 해두는 방식으로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복습

수업시간에 모르는 보기내용이나 생소한 범위에 체크를 해둔 부분을 수업 후 빠르게 읽어보는 방향으로 복습방향을 잡았습니다. 꼼꼼한 암기를 하기 보다는 다시 한 번 읽으며 눈에 익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외에 따로 복습을 하지는 않았고 체크해둔 부분을 읽어본 뒤로는 다음 날 1단계 교재의 범위를 회독하려고 했습니다.

 

모의고사

매달 모의고사를 치르긴 하지만 시험에 임박할수록 2주에 한 번씩 모의고사 시험이 있어서 실전감각을 키우는데 아주 유용했습니다. 주로 일요일에 모의고사를 보고 점심을 먹은 후 바로 틀린 문제를 분석했습니다. 사실 모의고사를 보고 난 후면 체력이 방전되어서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꼭 그 날 문제 분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내가 이 정답을 찍었는지의 기억이 남아 있기 때문에 꼭 오답노트를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3단계)

 

3단계는 마지막 점검수업입니다. 주로 행시문제나 그 해에 바뀐 판례들을 설명해주는 단계인데 이 부분은 엄청 많이 기출 된다기보다는 생소한 최신판례를 점검하고 가는 시간이라 꼭 한번은 듣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법무사나 행정고시 같은 시험들은 같은 출제기관에서 문제를 내기 때문에 법원직에도 비슷한 판례가 꽤 나오기 때문입니다.

 


2월 마지막(자기정리 시간)

 

모든 수업이 끝이 나고 자기정리 시간이 약 2주정도 주어집니다. 그 간의 학원의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갑자기 많은 자습시간이 주어져서 혼동이 올 수도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스스로 그 전에 계획을 세우셔서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만약에 공부방법을 못 세우면 학원에서 추천해주는 방식을 따라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제가 세운 계획은 남은 기간 동안 꼼꼼하게 1회독을 한번 돌고 2단계 교재에서 체크한 부분을 보려고 계획을 세웠지만 2단계 교재는 보지 못했습니다. 책을 읽는 속도가 조금 느려서 간신히 1회독을 하는 부분에 그쳤지만 꼭 회독 수에 큰 의미를 안 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면접 준비

 

저는 제대로 된 면접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해서 너무나 생소했습니다. 법원직 면접 기간은 굉장히 짧고 학원 면접 진행 스케줄이 굉장히 빡빡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힘들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기간에 법원직 인간형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학원 면접 스케줄만 그대로 따라가시면 충분히 합격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준현 대표 교수님과 신동수 교수을 필두로 많은 교수님들께서 각 반을 맡아서 자기소개서와 자기기술서를 많이 손봐주시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모든 교수님들께서 학생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이준현 대표 교수님과 정우교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따로 전하고 싶습니다. 채움 반 팀을 총괄적으로 관리해주시고 상담을 통해 힘을 주셨으며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 뵙게 되면 제자에게 밥도 사주시는 이준현 교수님, 여름 날 공부방법에 대해서 다시 정립하게 해주시고 힘이 들 때 상담을 많이 해주셨던 정우교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랜 기간 공부를 하다가 보면 너무나 예민해지는 시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서로가 조심하고 배려를 하는 것이 학원에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냄새에 관한 부분은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귀찮더라도 조금 더 잘 씻고 서로 웃으면서 학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조금만 더 힘내면 목표에 도달 할 수 있으니 파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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