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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26회 법무사 합격수기 (오직 인강, 최00님)_박문각 2차 올패스 수강
No : 108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21/01/05 16:28:09     조회 : 6429  

1. 서설
안녕하세요.제26회 법무사시험에 합격한 최윤석입니다. 올해는 기대를 하지않고 내년까지 공부할 마음이었는데 재동차로 합격을 하게 되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얼떨떨한 마음입니다. 먼저 합격하신 선배분들의 합격수기를 보며 어떻게 공부
하시는지 대충 짐작하면서 이런저런 공부방법을 적용해보기도 하면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각
자의 사정은 다르겠지만 현재 힘들게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된다면 좋겠습
니다.


2. 1차 수험생활
저는 206년도에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하여 2017년까지 부동산중개업무를 하다가 어느 경
매사건을 처리하면서 민사집행법뿐만 아니라 민사,형사법의 중요성을 깨달아 법무사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1차,2차 모두 서울법학원 인강으로 공부하였는데 1차의경우는(재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헌법-이재영
상법-이상수
민법-이혁준
가족관계법-김지후
민사집행법-김지후
상업등기법-김경중
부동산등기법-유석주
공탁법-김경태
각 과목의 구체적인 점수는 기록해놓은 것도 없고,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72점 정도에 1차를
통과한 것 같습니다. 2019년 기득권에 떨어지고 2020년 재동차때는 20분씩 늘어난시간으로
인해 컷에 감을 잡을수 없어 2차와 병행하려니 힘들었습니다. 2차 1순환이 끝나는 4월 말경 전과목모두 객관식기출문제집으로 보았고,가채점결과 1차컷은
넘길 것이다 생각하여(71점정도) 바로 2차 2순환을 시작하였습니다. 다른과목은 별론으로 하고 민사집행법의경우는 민사소송법을 공부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려웠습
니다.(시험을 치고나온후 어떤분을 붙잡고 민사집행법이 어떠셨냐고 물었는데 쉬웠다고 말
씀하시길래 당황스러웠습니다)
학원모의고사를 볼때에도 35개 지문중 25개 이상은 항상 자신있었는데 요번에는 자신할수없
을정도로 모르는 지문이 많았습니다. 결국 1차 시험전략이란 것은 생각하지 않고 전과목을 고
르게 공부한 것이 다음 재동차를 임할때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2018년도에는
상법이 어려웠습니다.)
아무튼. 1차를 준비하시는 분이든, 기득권분들이든 중요 5과목중 그 어떤과목이 그해의 복병
이 되는지는 알수없으므로 전과목을 처음부터 기본서를 정해서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야 한다
는 것을 느꼈습니다.


3. 2차 수험생활(-기득권 및 재동차)
2018년 동차기간은 2차시험 분위기를 경험한다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시험진행절차나 답안지,법전,좌석배치 등을 살펴보고 왔는데 2019년 기득권때는 법원공무원에서 보았습니다. 좌석크기와 의자가 차이가 있어 높이에 따라 글씨체가 차이나는 저로서는 조
금 당황스러웠습니다. 1차때와 달리 2차는 글자를 적어야 점수가 나오므로 채점자가 어느정도는 알아보실수 있게
기존의 글씨체를 버리고 고시체로 글씨를 빨리 쓰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물론 실전에서 쓸때와 모의고사볼 때의 글씨는 현장의 압박감 때문에 차이가 나지만 꾸준히
연습하는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글씨가 빨라 답안지를 접어서 작성합니다. 재동차때 민사소송법의 제1문이 불의타라 생
각하고 제2문부터 작성할 때 한페이지를 작성하고 나서야 제1문의 답을 적을곳이 없다는 것
을 알고,중간에 답안지를 교체했읍니다. 10분이내에 재작성하고 다시 제1문과 제2문 독당참을
풀어나갈때는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법학의 시작과 끝은 조문에 있다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조문의 배치를 알기위해 매년 5월
에는 법전을 구매하였습니다. 조문을 보고 구성요건을 생각하고,요건에 대한 판례해석의 키워
드가 기계적으로 나오게끔 계속 연습하였습니다. 민사소송법,형사소송법의 경우는 법전여백에 판례의 헷갈리는 부분을 조그만 글씨로 작성하
여,명확하게 기억되도록 만들었습니다. 1순환부터 빠짐없이 모의고사를 보았고,첨삭을 받았습니다.제시간에 어떻게든 작성하느라 삐
뚤빼뚤한 글씨를 고통속에서 채점해주신 선배법무사님들에게 감사하고, 특히 김기찬 법무사님
감사합니다.일면식도 없는 수험생에게 관심을 가지고 배려해주신점 너무 감사합니다. 민법-이혁준
형법-이재영
형사소송법-김영환
민사소송법-이혁준
부동산등기법 및 서류-유석주
민법과 민사소송법은 1차때부터 2차를 생각해서 이혁준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사례강의
도중 교수님이 감기에 걸리셔서 목이 잠긴채로 강의를 하시는데 힘들게 수업하시는 모습이 기
억이 납니다. 어느 교수님인들 마찬가지겠지만 수험생의 불안한 마음을 잘아시는 것 같습니
다. 기득권때 가담법이 나왔을 때도 재동차의 경우 제2문 20점짜리 청구취지를 연대하여라고
작성해야될 것을 공동하여라고 작성했는데도 불구하고 합격점수가 나온 것은 그래도 교수님강
의 덕분입니다. 민사소송법 마지막순환때 독담참파트 훓고가시면서 출제된파트지만 중요한 판례라고 지적해주
셔서 조문옆에 간략하게 적어두고 회독할 때 확인을 해두었는데 20점으로 출제되었을 때 탄
성이 나왔읍니다.한페이지를 새로 작성하면서 시간이 모자랐지만,핵심만 적고 5.5를 받았습
니다.만약 올해 떨어진다면 민사소송법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형법은 이재영법무사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헌법강의부터 들었기 때문에 형법총론, 각론 어
느부분이 중요한지 농담하시는 포인트까지 알수 있어 좋았습니다.제2문의 경우는 중요한 판례
라고 수업도중 듣고 교제에 별표를 다섯 개 해두었는데 그것을 사례로 만들어놓으니 실전에서
는 왜그렇게 기억이 안나는지 아쉬움이 너무 많았습니다. 형사소송법은 김영환 교수님강의를 들었습니다. 형사소송법의 절차적 쟁점이되는 사안을 수험
생들이 알수있도록 판례해석을 심도있게 수업하시고,무엇을 답안지에 현출해야되는지 누누이
설명하여주신 덕분에 어려운문제가 나와도 조문쓰고 판례쓰고 그랬습니다. 형법: 기득권34/재동차16 형사소송:기득권38.5/재동차25.5
2교시 과목의 경우 기득권때는 실력이 부족했음에도 점수가 과하게 나온 것 같고,재동차때는
60정도 가늠했는데 겨우 과락을 넘는점수가 나와서 기득권 수험생 입장에서는 2교시 과목을
방어과목이든.전략과목이든 고민이 있을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동산등기법의 경우 처음에는 어떻게 답안지를 작성해야되는지 막막했습니다.각등기사건마다
의 신청인,신청서류,첨부서류,등기절차의 각part의 쟁점을 조문을 중심으로 정리하여 각각의
part안에서 시험장에 가지고 갈수있는내용만 정리하였습니다.기득권때 35 ,재동차의 경우는
0학원 00강사님의 강의를 참고하여 42.75를 받았습니다. 민사서류는 이천교 법무사님의 파워포인트 강의를 시간날때마다 반복해서 듣고 나서 각청구마
다의 교재 사례를 보면서 청구취지 작성이 쉽도록 색깔있는 형광펜을 사용하여 날짜,금액별로
그으면서 색칠해서 다시 교재를 볼때도 사례를 기억하고 청구취지를 연습장에 연습하였습니
다.청구원인은 적는시간을 아끼려고 파워포인트에 색깔있는 키워드내용을 교재에 형광펜으로
표시해둔내용을 확인만 하고 지나갔습니다.


4.마치는 글
기득권때 0.1몇이 모자라 합격하지 못했을 때 법공부 대신 인생공부를 했습니다. 법공부를 얼
마나 했다고 나자신에 대한것만 생각하고 주변에 대한 감사함을 잊어버릴뻔했습니다. 무언가가 되기위해 지금 공부하는 것이 무슨 특별한 일인줄 알았든 내자신이 어리석게 보였습
니다. 아무것도 아닌자가 되기위해 훈련을 받는 아리아처럼 그 과정을 욕심을 떠나 수행의 자세로
바라볼수 없을까?
놀면서 드라마를 보다가 훅하고 들어온 생각으로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1차,2차 다행히 운이 따라주어서 재동차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힘들게 공부하시는 분들은 각자 사정이 다르고, 각각의 다짐도 다를것입니다. 그저 자신에게 지치지만 않는다면 좋겠습니다. 불합격이든,다른 사정이든간에 수험생활의 고통스러움이 있겠지만, 이것도 인생의 부분이므로
되도록 즐거운 마음을 가졌으면 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합격을 허락해주신 하나님, 법무사합격의 시작과 끝인 나의 사랑하는 짝궁 송순아
님,그리고 가족들에게 이 모든 기쁨을 바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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