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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28회 감정평가사 합격수기 (김주현)_2년차 합격
No : 53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17/10/16 11:46:51     조회 : 11197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28회 감정평가사에 합격하게된 김주현이라고 합니다.
이미 많은 합격자분들께서 양질의 합격수기를 남겨주셔서 합격수기를 올리기에 부끄러웠으나
혹여나 저의 공부방법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렇게 합격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015년 7월1일부터 공부를 시작하였으며 2017년에 합격한 2년차 합격생입니다.
공부기간은 1차는 8개월정도이며 2차는 16개월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차는 객관식 시험인바 어느정도 정형화된 공부 방법이 있다고 생각되므로
1차는 상대적으로 간략하게 설명하고 2차 공부에 비중을 두어 설명하려고 합니다.

1.1차 시험
 1차 시험은 전체적으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집이 인천이라 학원가에서 실강을 듣기가 거리적,시간적으로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100% 인강에 의존하였으며 인강이라는 장점을 살려 
한과목씩, 회계->경제->민법->감관법->부동산원론 순으로 기본이론을 공부하였습니다.

 이렇게 전체 과목을 1순환한 뒤로는 회계는 매일 반복하여 회독수를 높혔으며
경제는 월,수,금 민법은 화, 감관법은 목, 부동산원론은 토 이런식으로
나머지 시간을 할애하여 1~2시간내로 복습을 하였습니다.

 제 생각으로 1차의 실력이 오를때는 문제풀이 단계라고 생각됩니다.
문제풀이를 시작한 뒤로는 역시 스케쥴을 할애하여 과목별로 문제풀이를 반복하였으며
모르는 부분은 기본서를 다시 보면서 이해했던거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8개월을 1차에만 집중하니 상당히 높은 평균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너무 많은 시간을 1차에 할애하다보니 막상 2차때
동차생 및 다년차를 따라잡아야 한다는 압박이 나름 스트레스로 다가왔던거 같습니다.
따라서 동차가 아닌 2년차 무조건 합격을 생각하신다면 1차때 2차 공부를 병행하시는것도 좋은방법인것 같습니다.

2.2차 시험
(1)서론
 본격적으로 2차 수기를 작성함에 앞서 2차수기의 순서는 1)공부과정 2)그 외의 사항로
나누어 각각 실,이,법을 소목차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공부과정

① <실무>(58점)

<기본과정 단계>
 아무래도 1차시험이 끝나고부터 2차를 준비하다보니 유도은평가사님의 기본 커리큘럼을 인강으로
그대로 따라가게되었습니다.(기본->1,000점->종합->기출) 그 당시에는 실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실무를 초반에 잡아두려고 종합,기출단계까지 공부시간 중 실무에 90%를 투자하였습니다.

 이때 공부법은 한권을 적어도 3회독 이상 풀되, 답안지 작성전 공백에 목차를 지우기 편하게
샤프로 작성하고 되도록이면 먼저 작성한 목차대로 풀도록 하였습니다.
목차는 정말 단순하게 작성하였으며 예를들어 공시지가기준법 문제인 경우
비교표준지-시점수정-지역요인-개별-그밖-토지가치 이런 순으로 정해진 단계대로 목차를 작성하고 풀었습니다.

 다만,1,000점 및 종합문제 풀이,기출문제 풀이 1~2(3)회독 까진 목차를 작성하였으며
3회독 이후부터는 이미 익숙해진 문제라 목차를 따로 작성하진 않았으며
종합문제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시간내에 들어오는 연습과 유형별 평가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기출문제의 경우 실제 기출을 푼다 생각하며 100분을 잡고 푸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스터디 단계>
 저는 스터디를 1~4기를 수강하였습니다. 이때는 무조건 실강을 신청하였고 주마다 학원스터디에
참석하였습니다. 1~2기 초반때는 정말 실무의 방향을 잡지못하였습니다. 실제로 시간을 잡고 풀어본
연습이 부족하였으며 문제도 생소하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당시에는 시간내 주어진 문제를 다 못풀거나
풀어도 과락점수가 나오는 경우가 빈번하였습니다.

 따라서 2기 초중반부터는 그해 0~1기 스터디 문제를 반복하여 풀었으며 과거 2년치 유도은평가사님의 스터디 0~2기 문제를 구해서 하루에 300점씩 6시간을 할애하여 풀었습니다.그리고 이 단계부터는 유도은평가사님이 알려주신 전략인 (맞춰야 하는 문제,형식만이라도 맞추면 되는 문제,키워드를 넣어야 되는 문제)로 구분하여 시간배분 및 강약조절을 하는 연습을 시작하였습니다.그래서 최대한 시간안에 들어오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특히 맞춰야되는 문제유형들은 좀더 신중하게 푸는 등 실전시 틀리지 않도록 노력하였습니다.

 3기부터는 아무래도 이론,법규의 비중을 높이다보니 실무에 투자하는 시간을 4시간으로 줄였습니다.
이때는 개인적으로 오답노트를 작성하였습니다. 오답노트라고 해도 거창한것이 아닌 그동안 반복숙달하면서
항상 틀리는 개념,실수 등을 얇은 노트 한권에다가 작성하였으며 내용도 정말 간단하게 예를들어
'사정보정 목차 빼먹지 말기' 이런식의 내용으로 작성하였으며 문제풀기전 10~30분씩 투자하여 리마인드한다는
생각으로 보았던거 같습니다.또한 오답노트에 실무팀장님이 강평때 강조하신 내용만을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강평자료는 개인적으로 양이 너무 많고 따로 볼 것 같지 않아서 같은 노트에 정리했던것 같습니다.


<마무리 단계>
3기 중후반 4기에 접어들어서는 이미 실무팀장님의 스터디문제 회독수가 높아지다 보니
다른 학원의 실무 문제도 구해서 풀었습니다.다만 다른학원 문제라고 해도
형식은 무조건 유도은 실무팀장님의 답안작성 스타일로 풀었고 따라서 해당 답안과 다르더라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이때는 아무래도 이론,법규의 비중이 높아지다보니 감만 유지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실무를 풀었습니다.이후 4기 중반쯤되서는 실무팀장님이 그해 기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신 유형들과
개인적으로 취약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및 유형별 평가(영업권,어업권 등등)으로 하루 100~120점을 구성해서
실무를 풀면서 시험날을 준비하였습니다.




② <이론>(43점)

<기본과정 단계>
 기본과정 단계는 그 당시 이충길 평가사님의 기본이론만 인강으로 수강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실무에 대부분을 투자하던 시기이므로 실질적인 공부는 스터디과정때 하였습니다.

<스터디단계>
 1기 시작하면서 이론을 2시간씩 투자하여 공부하였습니다.
그당시에는 현 이론팀장님이 항상 스터디 문제를 미리 공지해주셨는데
저는 이론 기본 내용조차 암기가 되어있지 않았으므로
미리 해당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고 스터디에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2기 초반때는 주로 답안작성방법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던것 같습니다.
서론 결론 쓰는법, 목차갯수, 분량, 물음별 접근방법(설명하시오,논하시오)
2기 중반때에는 내용 채우는것에 집중하였습니다.
이 당시에는 딱 s+ 한권만 보았으며 앞에 중요한부분 부동산 가격,시장,특성 등등
가장 기초가 될수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3기때 부터 이론에 3시간 30분씩 투자하였습니다.각론 총론의 비중을 50/50으로 하였고
아예 s+기본서와 실무기준해설서 두권을 가지고 다니면서 공부하였습니다.
이때에도 역시 내용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다만 이때에는 s+뒤쪽에 내용인 투자론,정책론쪽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스터디 강평자료는 모르는 논점이나 논문자료등 s+에부족한 부분을 
강평자료를 알맞게 칼로 잘라 s+에 끼워놓고 추가적으로 공부하였으며
3기때부터 조그마한 휴대용 의의노트를 만들어서 이론 공부시작전 30분 
또는 학원 스터디날 버스나 지하철안에서 틈날때마다 보았습니다.


<마무리단계>
4기때도 3기때와 마찬가지로 기본서,실무기준해설서,의의노트 세가지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스터디 내내 이론은 안정적인 점수를 유지할수있었고 실제 시험에서도 비슷하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③ <법규>(52.5점)

<기본과정 단계>
역시 이론과 마찬가지로 실무에 상당기간 투자하였으므로
법규역시 기본이론과 기출은 인강으로만 공부 스케쥴에 맞추어 수강하였습니다.
다만 법전은 항상 1시간씩 할애하여 조문을 암기하였습니다.



<스터디단계>
 1~2기때는 법규팀장님이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스터디를 출제하셨으나
역시 이 당시 저는 기본이론과 기출강의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기때문에
문제를 알고있어도 못쓰거나 잘못된 법리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조급해하지 않고 기본적인 학설,판례,검토 정도는 외우고 있어야겠다는 마음으로
기출문제 논점을 중심으로 암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법전과 기본이론을 40:60을 공부하였으며 
매주 월요일에는 법전과 이론공부가 아닌 그 전주 스터디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공부를 하였습니다.

 3기때부터는 법규의 시간을 늘렸으며 이때는 답안지 형식을 마스터 하기 위하여 
기출문제 및 스터디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답안지 작성 중심의 공부를 하였습니다.
문제점,학설,판례 등 기본이론은 직접 문제를 풀면서 리마인드 하였습니다.
법전은 일주일에 세번정도만 시간을 할애하여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3기 중후반때는 A~B급 논점을 선별하여 답안지로 실제 시험시 분량을 고려하여 서브를 만들었습니다.
서브를 만들때에는 다시 한번 중요 논점을 회독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제가 A~B급 논점을 선별했던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기출에서 3회이상 출제논점
2.타 시험(공인노무사,행시 등) 기출 혹은 평가사시험에는 아직 출제되지 않은 논점
3.과거 기출되었으나 2~3년 이상 미출제중인 논점
4.법 개정 등 학계에서 관심이 많은 논점(법규팀장님이 정말로 잘알고 계십니다.)

실제로 이런 방식으로 준비한 서브에서 올해 1,2번이 출제되어 상대적으로
시험당시 부담감이 적었던거 같습니다.

<마무리단계>
마무리 단계에서는 서브와 판례집 두개를 중심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특히 판례 같은경우 법규팀장님이 중요하다고 한 판시사항 등
핵심적인 내용인 경우 100%그대로 외워서 쓴다는 마음으로 암기하였습니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일주일에 한번에서 두번정도만 시간을 할애하여 법전공부를 하였습니다.



2)그 외의 공통사항
①체력,멘탈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자기만의 체력,멘탈관리방법이 있으시다면 
꾸준히 실천해주시는게 수험생활에 좋습니다.

②모르는게 있으면 무조건 질문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28기 합격생 분들을 보니 항상 끝나고 남아서 질문하시던분들이 많이 붙으신거 같습니다.
질문이 중요한게 질문을 통해 나의 접근방법이 올바른지, 잘못된 이해를 하지 않았는지 직접 확인이
가능하고 개인적으로도 답변받은 내용은 잘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나의 질문뿐만이 아니라 다른 수험생분들의 질문도 옆에서 들으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③같이 공부하는 수험생분들과 친해지시면 좋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멀리서 공부하는 입장이라 따로 개별스터디를 하지못했기 때문에
학원에서라도 인식 있는 분한테 음료도 사드리면서 친목을 쌓았던거 같습니다.
이게 정말 도움이 되었던게 이런식으로 같이 알게된 분들과 함께 밥도 먹으면서
서로 의논하는 등 공부의 부족한점을 보충할 수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저와 친분이 있는
학원분들은 모두 합격하셔서 든든한 인맥이 되었습니다.

④스터디 점수가 크게 중요하지 않으나 스터디 점수는 수험생활중 유일하게 피드백이 가능한 지표입니다.
점수가 낮다고 좌절하는게 아닌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다음에는 공부시간을 조절하는 등 점수를 올리기 위한 전략수립 및 동기부여를 위한 지표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⑤팀장님에 대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2년차 입장에서 저는 정말 각 팀장님이 강조하신대로만 공부하였고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실무팀장님이 체점기준을 바꾼다고 하셨을때 그 당시 여러 다른 의견들이 있었으나 
저는 그냥 그대로 받아들였고 결국 이번시험에서 이로인해 충분한 점수를 받을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론팀장님이 개별적으로 상담시간을 내주셨을때 한번도 빠짐없이 상담을 받으러갔습니다.
법규팀장님도 마지막 강평이실때 퇴근하실때까지 질문 및 상담을했던거 같습니다.

각 팀장님은 실무경력뿐만이 아니라 학원가에서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하신 베테랑분들이십니다.
2년차 입장에서 보자면 지금 여러가지로 불안하실수도 있으나 이럴때일수록 
팀장님들과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질때라 생각됩니다.




<마무리>
수험생활이라는게 정말 고달픈 길이나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면
이럴때 일수록 팀장님들, 같이 공부하는 수험동료 및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방향을 잃지 않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이러한 믿음때문에 수험기간 동안 방향을 잃지않고 합격이라는 목표에 도달한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수기를 통해 다시한번 그동안 도움주신 부모님 뿐만아니라
각 팀장님들 학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p.s)혹시 더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학원에서 직접 질문하셔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법규채점팀장을 맡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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