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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1회 감정평가사 합격수기(김00)_2년차 합격_서울법학원 실강 수강생
No : 145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21/01/05 16:47:20     조회 : 1541  

1. 서

 안녕하세요, 이번 2년차 31기 감정평가사 합격생 김00입니다. 저또한 작년에 합격수기를 읽고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제 공부방법이 다른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각 과목별 공부방법을 작성해봅니다. 저는 2018년 6월까지 일을 하다가 2018년 7월부터 서울법학원 0기 스터디를 시작으로 2020년 9월까지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하기 전에는 회사를 다니면서 실무 기본강의 정도만 빠르게 인강으로 수강하였고, 0기스터디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평균적인 공부 시간은 오전 7시에 일어나 9시나 9시 30분부터 저녁 11시 정도까지 공부했으며 순공타임 8~9시간 정도였습니다. 또한, 온라인 밴드스터디를 통해서 기상인증, 실무100점 인증, 순공타임 인증 등을 통해서 제 자신이 나태해지는 것을 방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 실무과목(유도은 선생님의 기본강의, 1000점, 종합문제, 기출문제 강의 수강)

1) 기본기 다지기

 실무과목은 제가 0기스터디를 시작하기 전에 회사를 다니면서 일 끝나면 틈틈히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여 기본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그 이후 0기 스터디와 병행하면서 1000점 문제를 풀었습니다. 실무과목은 제가 이공계열을 전공했고, 수학을 잘해서 그런지 숫자와 공식에 대한 이해가 좀 높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비교적 공부하기 쉬운 과목이였고 제 전략과목이기도 했습니다. 기본강의를 수강 후 문제를 풀면서 기본 내용을 다시 이해하는 방향으로 공부했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하고 넘어가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유도은 선생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것처럼 큰 뼈대를 잡고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은 나중에 다시 와서 보고, 또 이해되지 않으면 다음에 다시 와서 보고 이런식으로 반복학습을 통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제 생각으로는 큰 뼈대를 먼저 잡으라고 말씀하시는게 실무는 어차피 기본적인 3방식 틀 안에서 추가적인 평가기법들이 적용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큰 뼈대는 3방식을 중심으로 각 물건별 평가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 문제풀이

0기스터디와 병행하면서 1000점 문제를 2회독 하였고, 그 이후에 종합문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종합문제집 책이 워낙 어려웠찌만 처음에 풀때는 최대한 제 스스로 풀려고 노력했고, 잘 안풀리면 해설도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그 이후 종합문제집을 3회독 정도 추가로 풀었고 기출문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기출문제 강의를 수강할 때쯤에는 1차 과목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여 1차과목도 병행했습니다.

 1차에 합격한 이후에 계속 스터디 문제로 복습을 하였으며 어느정도 실력이 올라온 뒤에는 하루에 100점씩 문제푸는 것이 저에게는 불필요하다고 생각되어 2틀에 100점 정도로 풀었습니다. 이렇게 준비해서 처음 1년차때 실무과목에서 50점을 득점하였습니다. 그 이후에는 기출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감정평가실무 유명, 목적별 기출분석(이용훈 외 6인저)] 문제집이 기출문제 분석이 잘되어 있다고 하여 그 문제집을 구매 후 6번 정도 무한 반복하며 기출문제 분석을 하였습니다. **기출문제 분석은 과거에 어떠한 유형으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그해 과락율과 비교하여 실무과목이 어렵게 출제된다면 어떤 식으로 어렵게 출제되는지 등 출제 유형에 대한 대비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올해 실무문제가 어렵게 출제된다면 1) 계산 과정이 무수히 많아 복잡하게 출제되거나, 2) 처음보는 특수한 물건에 대한 평가문제라고 생각했었고 이번엔 계산과정이 복잡하게 출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를 반복 학습하면서 스터디 문제도 2~3번 정도 반복하여 풀면서 새로운 문제에 대한 대비를 하였습니다. 마침 4기 스터디 마지막 주차와 그 전주차 쯤에 실무 문제가 3방식을 통틀어서 풀 수 있도록 출제되어 이번 1번문제를 수월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3) 소결

 저는 실무과목도 기출문제 분석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이번에 신유형의 문제가 출제됬지만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것은 기존에 어떠한 유형으로 출제되었으며 향후 어떠한 유형으로 출제될지를 알 수 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초반에 반복적으로 문제풀이를 해놔야 나중에 암기과목에 비중을 높이더라도 점수가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실무과목을 얼마나 빨리 잡느냐에 따라 이후 이론, 법규 과목에 점수를 올릴 수 있을지가 결정된다고 생각됩니다.

3. 이론과목(지오 기본강의, 실무기준해설서 강의, 기출문제 강의 수강)

1) 기본기 다지지

 제가 도시공학을 전공해서 그런지 이론 과목에 대해서는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본강의를 수강 후 지오 기본서 책을 계속 보면서 전반적인 큰 틀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이후에 실무기준해설서 강의를 들으면서 유형별, 목절별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2)문제풀이를 통한 이해

 이론 과목을 책으로만 계속 본다면 깊이 있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터디 문제와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다보니 기본서에 나와있는 내용이 점차 이해도가 높아졌습니다. 또한, 스터디 문제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선생님께 항상 가서 어떤 부분이 이해 안되는지 말씀드려 최대한 바로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이후 독서실에 앉아 이해한 내용을 다시 복기하며 기본서나 스터디 문제에 정리했습니다.

3) 의의 암기

첫번째 2차 시험이 끝난 후 합격자 발표 이후에 작년 법규 수석이신 30기 김정언평가사님이 올려주신 이론 의의노트를 출력하여 계속 암기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암기량이 좋지 않아 이게 다 암기가 될까 싶었는데 계속 보고 또 보고, 쓰고 또 쓰다보니 어느순간 암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처음에는 어리석게도 조사까지 다 외울려고 그랬는데 그러다보니 다 외울 수가 없어 키워드 위주로 암기했으며 법조문에 나와있는 의의는 최대한 똑같이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의의암기를 계속하다보니 스터디 문제에서 출제되는 내용이 어느정도 잘 쓸 수 있었으며 문제풀이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의의 암기와 함께 기출문제 풀이도 계속 병행했습니다.

4) 소결

이론 과목은 무엇보다도 의의 암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의만 알아도 어느정도 내용을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후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어떠한 유형, 어떤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는지를 통해 향후 출제될 문제를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4. 법규과목(강정훈 선생님의 행정법강의, 기본강의, 종합문제 강의, 기출문제 강의, 도승하 선생님의 판타마 강의)

1) 행정법 및 법규 기본 내용 이해

 법규 과목은 처음에 접했을 때 저에게 있어서 가장 어려운 과목이였습니다. 법관련 용어가 이해되지 않았으며 머릿속에 도저히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1년차 때에는 1차 과목도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스터디 문제를 그대로 외워가자는 전략으로 첫번째 2차 시험을 봤습니다.

2) 문제풀이 및 의의 암기

 기본기에 대한 내용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행정법 강의와 기본강의를 다시 수강하였고 종합문제 및 기출문제 강의를 통해 문제분석 및 목차 작성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또한, 항상 스터디 문제를 푼 후 강의듣고 모르는 질문이 있으면 바로 강정훈 선생님께 질문드려 최대한 내가 이해못한 부분에 대해서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김정언 평가사님이 행정법이랑 토지보상법 등을 정리하신 서브노트를 올려주셔서 그걸 통해서 계속 반복적으로 암기했습니다. 그렇게 여러번 보다보니 법규 내용이 드디어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에 기본적으로 김정언 평가사님이 올려주신 서브노트를 무한 반복하며 95% 정도 암기했습니다.

 법규 과목의 경우 암기력이 좋은분이 아니라면 모든 내용을 암기하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그 서브노트만이라도 다 암기하자는 생각으로 계속 반복으로 암기하다보니 목차 작성과 답안지 작성이 수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3) 논리

 스터디를 통해서 계속 문제풀고 첨삭을 받다보니 저에게는 한가지 의문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과연 내가 작성하는 답안이 논리적인 흐름이 맞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고 두번째 2차시험 보기 세달 전쯤부터였나 도승하 선생님이 판타마 강의를 통해 직접 첨삭을 해주시는 문제풀이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도승하 선생님은 처음 오셨을 때 특강을 수강 후 다른 강의는 수강하지 않아 과연 2차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다른분 강의를 듣는게 옳은지 고민되었지만 이 강의를 통해 '내 논리가 맞는지만 확인하고 법규 문제풀이를 좀 더 해보자'는 생각으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이였습니다. 도승하 선생님께서 첨삭도 상세히 잘 해주셨고 설명도 잘 해주셔서 제 논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답안지 작성에서 훨씬 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저는 기본적인 문제 외에 모르는 문제가 나오더라도 내가 알고 있는 학설, 판례 등을 통해 논리적으로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소결

법규과목은 다른 과목에 비해서 가장 정직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얼마나 많이 의의, 판례, 학설 등을 암기하고 쓰느냐에 따라 점수의 높낮이가 결정됩니다. 법규 과목은 제가 마지막엔 자신감이 생겼지만, 다른 과목에 비해 점수가 잘 나오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도 법규 과목을 통해서 어느정도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합격에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결

 처음 감정평가사 시험준비를 했을 때 도저히 이해도 안되고 뭔가 "내가 잘 하고 있는건가?"라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공부하고 반복하다 보니 각 과목에 대한 이해도 잘 되었고 스터디 점수도 잘 나오게 되어 "하면 된다" 라는 생각이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비록 불합격하였지만 같이 공부했던 친구한테 항상 저는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정말 하면 된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이기도 하지만 2년차때 제 수험생활 때 느낀 점이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처음 시작하시는 분, 몇번 실패해보신 분 등 다양한 분들이 계실 겁니다. 다만,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노력한 자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고 생각하며 결국 여러분도 "하면 된다"라는 마음을 갖게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 합격 후 취업까지

 합격수기만 쓸까 하다가 내년 합격생분들이 취업에 대한 준비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합격해서 대일감정원 본사에 최종 입사까지 결정되었습니다. 원래 합격자 발표 이후 바로 설명회를 통해 법인에 대해서 알아간다고 하지만 올해는 그런 자리가 없어서 법인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홈페이지나 동기들, 먼저 취업한 선배님들을 통해서 얻은 정보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합격 후 바로 법인들은 취업자들을 모집하기 때문에 마냥 즐길 수만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시험본 후 어느정도 합격할 것 같으면 미리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쓸 준비를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양식은 12월의 영광이나 10월의 영광에 올라온 것을 토대로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조금 늦게 법인에 지원하는 바람에 이미 마감된 곳도 있었습니다. 또한, 제 경험상 채용공고가 예를 들어 22일까지라도 미리 제출하고 서류통과되면 미리 연락줘서 면접 일정을 잡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을 면접 본 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원하는 인재를 뽑는 것 같습니다.

 만약 합격자분들이 합격하시기 전에 경력이 있다면 최대한 자소서와 연계해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떠한 일을 하셨든지 간에 면접관들은 학교 졸업 후 어떤 일을 했는지 궁금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채용공고에 자소서 한페이지로만 쓰라고 되어있지 않는 이상 2~3페이지는 작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유양식으로 기재되어 있다면 지원동기, 입사 포부, 입사 후 계획 이런 식으로 큰 테마를 잡아서 그 내용을 작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소서 쓰는 것은 대기업 입사하는 정도까지 원하는 것은 아닌 것 같지만 대형법인 본사의 경우 어느정도는 잘 쓰기를 원하고 있으며 그래야 면접보러 오라고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자소서 내용에 "다른 사람과 잘 융화될 수 있고, 성실함, 열정 등 제가 이 법인에 들어가서 열심히 일할 것이고 자기계발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감정평가사가 되겠다" 뭐 이런 식으로 작성했습니다.

처음 자소서를 작성하시는 분들은 발표나기 1주일 전이라도 친구나 지인을 통해서 자조서 쓴 것이 있다면 미리 받아놓고 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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