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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1회 감정평가사 합격수기(나00)_3년차 합격_서울법학원 실강 수강생
No : 148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21/01/05 16:50:02     조회 : 2684  

3년차 합격생 나00입니다. 31회 성적은 55 48 61 평균 54.67입니다.

30회불합격 당시 56.5 41.5 49.5로 총점 1점으로 불합격하였습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1, 2점 차로 합-불이 결정납니다. 물론 힘들겠지만 잠시 되돌아보고 쉬면서 앞으로의 수험방향을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합격수기는 본인의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다양한 수기를 찹고하시기바랍니다.

1. 실무

실무는 빠른 시간 내에 내용을 이해하는 단계, 문제를 푸는 단계로 나뉩니다.

내용이해는 평가사님의 기본강의를 반복적으로 수강하되 이해가 안되도 처음에는 일단 넘어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 역시 처음 실무를 공부할 때 이해가 안되도 일단 넘어가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내용 이해에 3개월 정도 걸렸고 어느정도 문제를 푸는데 까지해서 총 5개월정도 실무내용 정리에 힘썼습니다.

그 이후 기출과 각종 종합문제들을 풀면서 문제 배치, 배점량, 풀이 순서 등을 고민하였습니다. 실무가 이번 시험처럼 어려운 경우 내용이해 뿐 아니라 문제 풀이를 어떻게 할 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내용이해 단계는 실무를 푸는 준비로 생각하고 실제로 기출분석과 종합문제, 스터디를 통해서 실무시험

대비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내용이해 단계는 처음 공부할 때 이후에는 많은 고민이 필요 없어지게 됩니다. 강사님들께 중요한지, 맞는지 질문을 통하거나 강의를 다시 보면서 이해하면 됩니다.

실제 문제풀이 단계에 자세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시험같은 경우도 2번문제가 풀기 어려운 문제였는데 실무 100점을 처음 볼 때 어떤 순서로 풀지를 정해야 합니다. 문제풀이 순서는 쉽고 득점하기 유리한 문제부터 풀이하는게 맞습니다. 30점 배점문제를 40분 쓰고난 뒤 쉬운 20, 10점 문제를 못 푼다면 합격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20회 이후 기출문제는 3, 4번 문제가 쉽고 1, 2번 중 하나에서 난이도 조절하는 문제가 다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비교적 쉬운 3, 4번을 먼저 풀어서 어느정도 점수를 득점하고 난 뒤 1, 2번 중 본인에게 쉬운 문제를 풀이하는 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이는 기출분석을 통해서 훈련이 됩니다. 계속 기출문제, 스터디문제 100점을 풀어보며 어떻게 풀이 순서, 배점량을 정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준비해야 됩니다.  과거 20회 초반 환원율 문제나 평가서 검토 문제, 중복된 공법상 제한이 있는 평가물건 등 시험장에서 처음보면 풀기 어려운 문제는 최대한 마지막으로 미루고 그 외 문제를 먼저 푸는 방법으로 하면 과락은 면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실무시험이 어려워 질 수 있고 그 때마다 실무 과락이 다수 발생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내용적 측면 외 풀이에 대한 훈련이 있어야 면과락 혹은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3년 차 때 내용적 측면 외 문제풀이에 집중하였습니다. 100점을 다 풀지만 어떻게 이 100점 시험답안지를 구성할지,  어떤 순서로 풀지에 대한 고민에 집중하였습니다. 이 부분이 부족하다면 기출을 풀더라도 단순히 계산과 숫자에만 치중하게 되고 실무점수 상승은 어렵다고 봅니다. 2년 이상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내용보다 문제풀이 측면에서 실무에 힘쓰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2. 이론

이론은 스터디 때 계속 일정하게 평균적인 등수가 나왔고 다른 분들의 수기에서 더 좋은 내용이 많습니다. 저는 이론을 못하는 사람이였고 1년 차 때는 개인 서브를 만들었습니다. 대학교를 논술로 들어가거나 그 이후 글을 많이 써 보신 분이 아니라면 강사님들의 요약서를 외우고 기출문제 풀이 등 커리를 따라가는 방법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1년차 때 서브를 만들었지만 낮은 점수로 인해 점수를 많이 까먹었습니다. 이후 2년 차 지날 때 지오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기본서 1, 2권 중 기출문제에 나온 부분과 강사님이 중요하다고 한 부분만 외우고 문제풀잉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시간은 적게 걸렸고 합격에 부족하지 않은 점수를 얻게 되어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론은 스터디 때도 중간 정도였고 딱히 잘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긴 말을 드릴 수 없는 점에 양해부탁드립니다.

3. 법규

법규는 초시 때 단순 기출문제 암기로 49.5점을 맞았고 결정적인 불합격의 원인이라 생각했습니다. 19년 2차 시험 이후 떨어졌다는 생각이 들어 강정훈 선생님 기본강의부터 다시 수강하였습니다. 법규는 반복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정훈 선생님 책이 많고 내용이 방대하여 어디가 중요한지 알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좌절하기보다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생각과 프린트 물 등 요약된 자료위주로 복습하고 나중에 정리해야겠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후 판례나 종합문제, 기출강의에서 계속 나오는 부분 위주로 기본서를 줄이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그 결과 19년 하반기, 20년 봄 기간 동안에 걸쳐 판례집, 기출문제집, 종합문제집을 한 권으로 단권화 할 수 있었습니다. 서브를 만드는 동안 머리속으로 어떻게 정리하고 답안지에 작성할 지에 대한 정리가 되어 1차 합격이후 스터디에서 큰 자신감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무한반복으로 2차 시험까지 10번 반복한 뒤 들어가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반복하여 61점을 득점하였습니다.

내용적으로 법규는 행정법보다 개별법 내 판례위주로 문제가 나오고 4번 문제는 비교나 간단한 10점문제로 나옵니다. 따라서 행정법의 자세한 내용보다 행정법 중 자주 나오는 문제 위주로 내용을 정리하고 개별법(3법) 중 계속 나오는 부분 위주, 강사님이 중요하다고 하는 부분 위주로 정리하면 수험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제 경우 30회 시험 대비 당시 행정법에 너무 범위를 넓혀버리는 바랍에 정작 중요한 보증소, 수용재결, 사업인정 등 개별법 내용이 부실해지다보니 반복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고 결국 고득점을 득점하는 데 실패, 불합격 하였습니다. 강사님들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수험범위를 정해주는 데 있다고 생각됩니다. 본인의 판단으로 정리할 지 말지를 고민하지 말고 강사와 상의후 버릴 내용은 과감히 버리고 중요한 내용은 깊이 정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4. 스터디

개별스터디는 혼자공부하여 하지 않았습니다. 학원 스터디는 반드시 시간을 지키고 실제 시험과 같은 상황을 적으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시간 조절이 필요한 우리 시험 특성 상 실무 문제구성, 이론 및 법규 최대 작성 가능 답안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3, 4기 스터디는 필수라 생각됩니다. 30회 대비 당시에 타 학원 4기 스터디 2번만 참여하고 나머지는 참여하지 않아 시험 분위기 적응에 실패한 게 가장 큰 패착이라 생각되었습니다. 31회에는 서울법은 실강, 타학원은 동영상으로 스터디를 모두 참여하였습니다.

31회 대비 서울법 스터디 성적은 4기 기준 첫 장 ~ 둘 째 장 내에 들었고 2번 정도 3장으로 넘어갔습니다. 스터디 등수에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해도 다 신경쓰게 됩니다. 시험의 특성 상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그 덕분에 매 스터디 및 실제 시험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것 같습니다.

5. 마지막으로

2년 동차, 생동차 분들이 많이 보여 자괴감이 들고 나는 뭐하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작년에 저도 같은 고민을 하였고 그만큼 많은 고민과 강사님들과의 상담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끝내겠다는 각오로 임하시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연말에 공부안되는건 누구나 마찬가지 입니다. 안될 때는 좀 쉬고 할 때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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