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유·초등·특수 교사 임용 제1차 시험 응시현황 속속 발표 이어져

문항 이의신청 심사 결과 모두 '이상 없음'

  •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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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16


지난 11월12일에 시행된 2023년도 전국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의 응시율이 속속 발표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서울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실시 결과 지원자 1천439명 중 1천257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유치원의 경우 10명 선발에 573명이 응시했으며, 초등은 115명 선발에 481명, 특수(유치원)는 10명 선발에 42명, 특수(초등)는 31명 선발에 161명이 각각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상북도교육청은 1천432명의 지원인원 중 1천324명이 응시를 마쳐 92.5%의 응시율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인 2022학년도 응시율인 93.8% 보다 다소 하락한 수치였다.


대전시는 출원인원 131명 중 110명이 응시했으며, 제주도는 출원인원 527명 중 478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국사능력시험 불합격자도 제1차 시험에 응시한 경우 응시인원에 포함돼 있으나 추후 결시처리되므로 결시인원은 더 증가할 수 있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1월12일부터 14일까지 제1차 시험의 교직논술 및 교육과정 문항에 대해 이의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접수된 1천833건(심사대상 1천833건)의 이의신청 중에서 중복 게재 등을 제외한 총 5개 영역 64개 문항에 대해 엄격히 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 결과 심사 대상 모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으며, 이의신청한 내용 중에서 일부는 채점기준에 이미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는 타당성이 인정되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채점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향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일정은 ▲필기 합격자 발표 12월12일 ▲제2차 시험 2023년1월4일~6일(서울시 ~5일) ▲최종 합격자 발표 2023년1월27일이다.



 

강은지 기자 gosiplan5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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