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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21학년도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OOO/학사편입
번호 : 136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642 | 작성일 : 2021/02/26 09:39:15

편입유형 : 학사

최종합격대학/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편입동기

저는 고등학교 3년동안 예체능을 했었는데 여러 이유로 인해서 고3 수시까지만 하고 정시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수도권 전문대에 입학할 수 있는 수능 성적이 되서 대학에 진학하긴 했지만 학교 수업의 질과 학교 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했고,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기 때문에 입학하고 얼마 안되서 바로 자퇴를 하고 자격증 취득과 학점은행제 강의를 수강하며 편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전적대학을 자퇴할때 그 학교 교수님께서 '편입은 아무나 하는 줄 아냐', '그냥 이 학교나 열심히 다녀라', '내 딸이 이화여대 다니다가 수업 못따라가고 자퇴했다. 근데 너같은 친구가 혹여나 편입을 한다고해도 그 학교에 적응을 하고 성공을 할 수 있을거같냐' 등의 말씀을 하시고, 제가 편입을 하기 위해 짠 계획표를 보여드리니 온갖 트집을 잡으시며 새롭게 꿈을 꾸며 한발짝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학생을 응원해주지 못할 망정 무시를 하셨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할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있었기때문에 그런 무책임한 말들에 상처받기보다는 꼭 보란듯이 성공해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주변 사람들이 편입을 결심한 여러분들에게 무슨 말을 하든지간에 신경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도 본인이 지는 것이기 때문에 편입이 인생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편입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끝까지 그 목표를 이뤄내시기 바랍니다.

 

박문각편입학원 장점 및 합격전략

<1~2>

저는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아는 단어도 거의 없었고 문법의 이론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일단 기초를 잡기 위해서 당산에 위치한 소형 편입학원을 2달간 다녔습니다. 두 달동안 학원에서 나누어 준 고등학교 어휘 프린트를 모두 암기했고, 선생님께서 그래머헌터의 개념을 모두 암기하라고 하셔서 동사, 시제, 전치사 등의 개념들을 완벽히 숙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물론 그 짧은 시간동안 개념을 외운다는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후반기에는 문법을 암기할 시간이 거의 없고 독해, 논리, 단어에만 집중하게 되기 때문에 초반에 필수적으로 암기해야될 부분은 미리 암기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1년동안 편입 공부를 해보고 나니까 1~2월부터 공부를 빡세게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너무 무리하게되면 나중에 지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주말에는 쉬기도 하면서 본인의 페이스를 조절하며 편입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미리 대략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 공부할 패턴을 몸에 익혀두면서 너무 부담갖지 말고 가볍게 공부를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이 시기에 다녔던 학원을 그만둔 이유는 통학하는데에 왕복 3시간 이상이 걸렸고, 강제적으로 학습하는 공부방법이 저와는 잘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와 잘 안 맞았던 것 뿐이기 때문에 의지가 약한분들에게는 이 학원이 잘 맞으실거라 생각합니다.

 

<3~4> 순공부시간 - 매일 7~8시간

저는 대형학원보다는 학생들에게 밀착 관리를 해줄 수 있는 중소형의 학원을 다니고 싶었기 때문에 강남역 부근의 학원을 찾던 도중 박문각 편입학원을 알게되었고, 학원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니 교수님들께서 매일 수업이 끝난 후 오후 6시까지 남아 학생들의 질문을 받아주시고, WT, MT, Top-notch, 데이터 비교 모의고사 등 매주, 매달 실전과 유사한 모의고사를 보며 자신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계속해서 측정할 수 있는 박문각편입학원의 시스템에 끌렸고, 등록 첫달은 무료로 다녀보고 그 다음달에 추가로 등록할지말지 결정해도된다는 학원 선생님의 자신감 있는 말씀에 믿음이 가서 바로 박문각 편입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해야 할 시기입니다. 저는 입반고사를 본 후에 기본반에서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박문각편입학원의 가장 큰 장점중의 하나는 바로 교수님들의 강의력입니다. 문법을 담당하시는 홍정현 교수님께서는 문법을 무작정 외우게 하시지 않고 가성비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필수적으로 외워야 하는게 무엇인지 알려주시고, 간단한 이론조차도 학생들이 궁금한다면 자세히 설명해주십니다. 3,4월에는 문법수업이 박문각 편입학원의 문법 개념서로 진행되는데, 2달동안 이 책 한권을 모두 끝내게 됩니다.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필기를 정말 꼼꼼하게 해주시는데 이 책만 구석구석 다 외워도 기본적인 문법 문제들은 모두 풀 수 있게됩니다. 혹시나 까다로운 문법 문제들을 만나더라도 나중에 교수님께서 모두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문법 문제를 많이 틀리는 것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나중에 다 풀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이 개념서를 7월 전까지 10회독정도 했고, 후반기에도 기초적인 내용이 생각이 안날때에 이 개념서를 계속해서 꺼내봤습니다.

 

독해를 담당하시는 홍준기 교수님께서는 이코노미스트, 타임지 등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영어원문을 발췌하여 문제를 만들어 프린트로 나누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단어를 하나 하나 찾아야 했고, 한 지문의 문제를 푸는데도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지만 포기하지않고 계속해서 영어지문을 읽으니까 점점 영어로 된 지문을 읽는 것이 익숙해졌고, 독해에 점점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3월달에 공부를 열심히 했더니 성적이 많이 올라 모의고사에서 서성한 반에 올라갈 수 있는 성적을 받았지만, 조금 더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고 싶었기 때문에 한달만 더 기본반에서 공부하기로하였고 이 시기에는 단어와 문법을 암기하는데에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5~6> 순공부시간 - 매일 8시간 이상

감사하게도 5월부터는 30명 내외로 이루어진 서성한반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성한 반에는 발표수업이라는 박문각 편입학원만의 특별한 수업방식이 있습니다. 바로 독해 지문을 학생들이 예습한 후에 수업시간에 지문을 해석하고 문제의 답에 대한 근거를 발표하는 수업인데요,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랜덤으로 지문을 지정하여 발표시키기 때문에 본인이 어떤 지문을 발표하게될지 모릅니다. 그래서 꼼꼼히 준비를 해가야했습니다. 처음에는 1~2지문을 예습하는데도 1시간 이상이 걸려서 일주일에 예습해야 할 할당량을 공부하는데에 8시간 이상이 걸리기도해서 포기하고싶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위기를 넘기면 내 실력이 또 향상할 수 있을거야' 라는 굳은 믿음을 갖고 꾸준히 발표 준비를 해나갔습니다.

 

어려운 지문은 대충 넘어가지 않고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하여 그 지문의 요점이 무엇인지 항상 찾아내고, 답의 근거에는 형광펜을 치며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발표를 할 때에 더듬지 않고 자신감있게 말하기 위해서 긴 문장도 자연스럽게 해석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해석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렇게 발표수업을 꼼꼼히 준비하다보니까 실력이 조금씩 향상되는것이 느껴졌고, 교수님께서 칭찬을 해주실때 내가 잘 하고 있구나 라는 안도감과 뿌듯함을 느꼈고 더욱 열심히 준비하게되었습니다. 발표 준비를 하는데에 시간 투자도 정말 많이 했고 하면서 정말 이 방식이 맞는건지, 도움이 되는건지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결론적으로 제 독해 실력 향상에 가장 크게 기여한 수업이었던것 같습니다!

 

<7~9> 순공부시간 - 매일 9~10시간

이 시기에는 편입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기 때문에 학원 사람들의 모습에 자극받아 저도 헤이해지지 않고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 530~6시에 기상하여 학원에 오전 7시까지 가는 습관을 들였고, 아침시간에 3시간동안 단어를 암기하고 수업이 끝난 후에는 집 주변의 독서실에서 밤 12까지 공부했습니다. 제가 1월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그런지 중간에 체력이 부족해서 몸도 안좋아지고 많이 지친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때 과감히 3일 정도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고, 그때 체력을 회복하여 다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가 편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슬럼프가 가장 많이 오는 시기입니다. 이 슬럼프를 극복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때 헤이해져서 공부를 놓아버리거나, 정신적으로 멘탈관리를 하지 못하면 후에 너무 힘들어지기 때문에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하고, 교수님들께 찾아가 조언을 구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0~11> 순공부시간 - 매일 8~9시간 이상

제가 공부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공부시간에 집착을 하게 되었고, 순공시간이 9시간을 못 넘긴 날에는 해야될 일을 끝내지 못했다는 생각에 죄책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공부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독해지문을 읽든, 문법문제를 풀든 뭐 하나를 제대로 끝내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깨닫게 된 후에는 순공부시간에 집착하며 체력을 소비하지 않고, 해야될 일을 딱 정해놓은 후에 그 일들을 모두 마치면 집에 평소보다 일찍가서 체력을 보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학교의 편입 시험 시간이 아침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시기부터는 너무 늦게까지 공부하지않고, 12시 전에는 잠에 들고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저희 학원에 워낙 상위권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지 저희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보면 대부분 10~20등을 했었는데, 10월에 김O 전국모의고사를 봤더니 학사 편입생중에서 2등을 했습니다. 제가 실력이 1년동안 많이 늘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학원 내에서 잘하는 분들과 경쟁을 했기때문에 그분들에게 자극받아 더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심해져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밴드를 통해 줌스터디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공부를 신경써주셨고, 양질의 자료를 계속해서 올려주시고, 공부를 하면서 어려움이 생기면 채팅을 통해 교수님과 소통할 수 있었기때문에 공부를 하는데에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12~1> 순공부시간 - 매일 8시간 이상

12월 후반부터는 숙명여대를 첫 스타트로 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실전에 대비하기 위해서 교수님들께서 대학별 실전예상문제를 만들어주셨고 교수님들께서 만들어주신 자료를 꾸준히 푼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지원한 학교들의 14~20년도의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근데 저는 19,20년도 기출문제를 일찍 풀어버려서 나중에 조금 후회했습니다. 최신 년도의 기출문제는 너무 일찍 풀기보다는 남겨뒀다가 시험 보기전에 푸는걸 추천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공부방식에 맞게 계획을 세우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기출문제를 풀고 복습하느라 정신이 없을텐데 이때 어휘를 놓지않고 끝까지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해와 논리 모두 단어를 알아야 글을 읽고 문제를 풀 수 있기때문에 단어를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하고싶은 말

제가 1년동안 편입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은 열심히한 사람이 합격한다는 것입니다. 편입을 하면서 지치고 힘들때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만 힘든게 아니기 때문에 그 속에서 끝까지 버티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꼭 본인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나 모의고사를 보면서 성적이 잘 안오르거나 성적이 불안정하더라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저도 성적이 오르락 내리락하고 정체기였던 때가 있었지만 꾸준히 공부하다보니 어느새 성적이 안정되는 시기가 왔습니다. 코로나라는 상황 속에서 많은 분들이 어렵게 편입을 결정하셨을텐데 모두 최선을 다하셔서 꼭 원하는 목표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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