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은행의 외환업무 수행을 위한 제도적 환경이 크게 변화함. &nbsp;&nbsp; ○바젤 Ⅲ의 유동성규제와 SIFI에 대한 거액여신 규제 등으로 글로벌 은행들이 국내은행에 대한 신용공여를 회피하면 차입여건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음. &nbsp;&nbsp; ○또한 외환건전성 규제의 강화와 외환건전성부담금의 도입으로 국내은행의 외화자금 조달비용이 상승할 수 있으며, 외화대출 용도의 제한과 선물환포지션 한도의 설정으로 외화자금 운용상의 제약이 발생 ▣ 제도 및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국내은행의 외화자금 조달 및 운용방식이 변모하여 유동성리스크 감소와 신용리스크 전이현상의 완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었지만, 외화예수금의 변동성 증가, 만기집중리스크의 증가, 외환업무의 수익률 하락 등 부작용도 발생 &nbsp;&nbsp; ○외화자금 조달의 장기화 및 운용의 장기화가 이루어지면서 유동성리스크가 감소했으나 수익마진 축소와 만기집중리스크의 증가 현상이 발생 &nbsp;&nbsp; ○국내 거주자에 대한 외화대출 감소로 신용리스크 전이현상이 완화되었으나 거액 예수금 비중의 확대로 외화예수금의 변동성이 증가 ▣ 따라서 국내은행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하면서 외환업무의 수익률을 높일 필요가 있음. &nbsp;&nbsp; ○외화발행 채권의 만기구조 다양화로 만기집중리스크를 완화하고 외화예수금의 통화별 상품구성 다양화로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음. &nbsp;&nbsp; ○외화 크레디트라인의 확보는 국내은행의 외환관련 리스크를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통화안정계정 운영에 외화자금을 포함한다면 국내은행의 외화자금 관리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됨. &nbsp;&nbsp; ○외환관련 전문성의 제고를 통해 고수익 업무의 비중을 높여야 수익률이 개선되며, 중장기적으로는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함. &nbsp; &nbsp; &nbsp; K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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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l금융위기 이후 은행의 외환업무 관련 효율화 방안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1-08-17 오후 6:16:23 조회수 5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