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문화재기술자

수강후기

번호	교수	내용	작성자	평점	작성일
1	신지선	강의 수강전에 꼭 한번 읽어주세요, 후회하시지 않을겁니다. 강의명 : 2020 신지선 문화재관련법령 이론강의 (19년 6-8월)	맹*권		2019/10/10
강의 후기도 전혀 없고, 미리보기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그냥 온라인 수강한 사람입니다. 우선 후기를 쓰고자 마음먹은 이유는 부족한 사전 정보로 피해를 보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본문은 좀 길어질 수 있으니 전체 내용을 요약하여 먼저 적어놓고 본문을 적겠습니다. 1. 강사가 법 전공이 아닌 조경전공자이다. 2. 강사가 교재를 만들었다고 말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상황들이 중간중간보인다. 3. 강사 스스로가 항상 전체 강의내용을 전부 알 수는 없더라도 당일 진도 나갈 범위내에서만은 확실히 내용파악이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 자주있다. 4. 용어사용에 대해서 미흡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 5. 전반적으로 유료 강사가 아니라 학교 선배가 스터디 공부 가르쳐주는 느낌이다.(주관적인 판단임) 결론=이 강의는 최소한 하루치강의(ot포함하고 3강까지)는 미리보기로 풀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보고도 수강할 사람들만 수강해야 한다.(아래는 본문입니다. 내용이 길지만 예비수강자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들입니다.) 일단 강사정보를 보시면 알겠지만 법전공자가 아닌 조경전공자 이십니다. 일단 이부분에서부터 학생은 한번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물론 비전공자라도 해당 강의에서만은 확실하게 준비된다면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강사분에게서 최소한 저는 강의준비가 확실하게 되었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2,3번 내용으로 바로 이어지는 부분인데 먼저 교재에 대해선 본인이 직접 법령집을 가지고 편집하여 만들었다고 하시는데 강의 중간에 "이 부분은 저도 이번에 처음알았네요"(아닐 수도 있지만 제가 느낀 늬앙스에서 교재를 만들면서 처음안게 아닌 강의시간 당시에 처음알았다는 것으로 들렸습니다)라는 말을 몇번 사용하십니다. 그리고 설사 교재를 만들고 나서 시간이 흘러 내용을 까먹었더라도 오늘 강의할 부분은 최소한 숙지하고 오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러한 부분에서 저는 굉장한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게다가 진도를 나가시다가 강사 본인이 모르는 부분이 종종 나오는데 그럴때면 심지어 오프라인 학생들이 강사분께 설명을 해주기도 해서 그렇게 넘어갈때도 있습니다. 물론 쉬는시간이 지나고 다음번 시간에 미흡한 부분에 대한 설명이 추가되기도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강의 중간에 강사본인께서 내용을 이해하시느라고 3~4초씩 먹통이 되는 상황이 너무 자주있다보니 강의 흐름도 깨지지만 그보다는 강사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는게 더 큰 문제였습니다. 또한 용어사용에서도 굉장히 미흡하신데 본인이 잘못알고 계신 용어를 당연하다는 듯이 설명하시고(강사가 잘못설명한 용어 중 예로 문화재 지정기준에서 "계단(戒壇)"은 우리가 건물을 오르내릴때 쓰는 "계단(階段)"과는 다른 용어입니다) 법령을 공부할때는 조금 예민해지는 '초과,미만,이상,이하' 에 대한 사용에서도 마음대로 섞어서 쓰시기도(초과라고 설명하셔야 할 부분을 이상이라고 말하시기도 합니다) 하다보니 다시한번 강사의 역량과 신뢰도에 의심이 가는 상황이 자주 벌어집니다. 강의 내내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학생입장에서는 전체 강의 내용에 의심을 품고 내가 직접 법령과 판례들을 찾아보고 현장에 대한 내용은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들에게 물어가며 일일이 검증을 해야 하는 과정이 곤욕입니다. 강의란게 내가 모르는 부분을 확인하고싶어서 듣는데 이 강의는 그러한 부분이 전혀 충족이 안되었습니다. 물론 강사분께서 장점이 전혀 없는건 아닙니다. 본인 스스로가 조경기술자자격증을 취득하셨으니 법을 공부할때의 팁은 많이 알려주십니다. 이렇게 외우면 편하게 외워지더라 라는 식의 요령을 잘 알려주시는데, 사실 이러한 내용도 강사의 신뢰가 쌓여있는 상태라면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겠지만 이미 불신이 가득한 상태에서는 그러한 팁마저도 부정적으로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아무튼 전반적으로 강의가 아쉬워서 저같이 강의료가 아깝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나오지 않도록 하고싶어 이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