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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22 전남 합격자 입니다. 제가 초수로 덜컥 붙어서 이렇다할 공부 노하우도, 2차준비 노하우도 그리 많지는 않지만 초수의 입장에서 준비를 어떻게 했느냐정도는 알려드릴 수는 있을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점수> 교육학 12.33/ 전공 53 = 컷+2 수업실연9.76/ 면접 46.66/ 실기 34.4= 컷+4 1차 준비 <전공공부> *처음 공부할 때에는 책상에 앉아서 책을 보고 있는 시간을 늘리려 노력했습니다. 순공 5시간, 8시간, 10시간까지 점차적으로 늘렸습니다. *저는 1,2월에 너무 슬렁슬렁한 것 같아 이후에 흐름잡기 너무 힘들더라구요.. 워밍업 한다는 느낌으로 인강 복습만이라도 열심히 할 걸 후회했습니다. *전공준비를 더 해야할 것 같아서 전공 7: 교육학 3 비중으로 공부했습니다. (합격했으니 망정이지.. 교육학 점수가 개판이었습니다.... 비추 교육학 초반에 잡아놓으세요 초수라면 더더욱..!) *7,8월부터 교육학은 ㅇㅅㅎ 잇키만 달달달 외우면서 뒤늦게 따라왔습니다. *첨삭을 빠짐없이 보내려고 매우 노력했습니다. 초수이기때문에 당연히 못봤습니다 정말 수치스러울 정도로 못본 날에도 그냥 보냈습니다. 첨삭보낼때 답안지에 문제풀다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들을 몽땅 적어서 첨삭 보냈습니다. (번거로우셨을텐데 하나하나 대답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ㅜㅜ) *인강이라면 첨삭 보내는거 꼭하세요!! 수치스러운건 한순간이에요. 내가 어느정도 위치인지 파악할 수 있고 초수라면 교수님 모범답안으로 칼채하면 정말 몇점 안나오거든요... 모범 답안과 같은 맥락인데 깊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내가 쓴 답안이 맞는지조차 몰라요 그래서 틀렸다고 채점한 적이 많아요.. 정말 자신감 자존감이 너무 떨어지는데 교수님이 첨삭해주시면 한 10점 더 높았어요 항상! 그리고 응원의 말까지 적어주셔서 힘이납니다!! *지금도 줌수업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줌수업에서 너무 도움 많이 받았어요!! 인강이라 교수님과 대화를 해볼시간은 개인 전화상담뿐이었고, 질문역시 카페로만 할 수 있었는데 줌수업을 통해서 수업시간에 정말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1~10월, 파이널까지 모고를 여러번 풀었습니다. 정말 여러번 풀었어요. 처음 아무것도 모른채로 풀고, 답안공부하고 이틀정도 뒤에 풀고, 그 다음주에 한번 더풀고 다음달에도 풀고,,, 교수님 문제 깔끔하고 좋아서 그 문제에서 확산해서 추가 공부했습니다. 기출분석 하는 것 처럼 (처음 문제풀고 답안공부할때) 해당 주차 문제+ 출제된 영역까지 전부 공부= 1주일 공부 영역 *마인드맵을 메인으로 잡고 단권화를 했습니다. 마인드맵이 도판은 없지만 내용이 알차더라구요 추가 필기, 포스트잇 붙이기 등 마인드맵에 모든 것을 넣고 간편하게 어디서든 보았습니다. *9월부터 미친듯이 외웠습니다. 이때까지도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은 많았으나 이해할 시간이 없더군요 그냥 외웠습니다. 심화서를 기준으로 영역별로 하루에 2영역씩 외웠습니다. 전체영역 2주회독 목표를 두고 외웠습니다. 11월에는 1주 1회독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당연히 너무 어려웠지만 이때는 버릴건 과감하게 버려가면서 암기하니 가능했습니다. *서브노트는 부족한 영역만 만들었습니다. 얇은 노트2권 제가 서브노트를 처음 공부할때 만들어보려 노력했으나... 글씨도 개판이고 보기싫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보는용도로 노트에 적기보다는 쓰면서 외운다는 느낌으로 날려쓴 것이 많았고 여기저기 보이는 노트마다 필기를 해놔서 이렇다 할 서브노트는 없었습니다. 1.미교론파트만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기본서에 있는 내용은 정말 중요한 내용만 키워드로 적고, 문제풀이하면서 중요한 문장, 필독서에서 중요한 문장, 교수님이 강조한 문장 등을 학자별로 정리했습니다. 페스탈로치를 정리한다 치면 한 페이지에 페스탈로치 목적, 방법, 그가 영향을 준 모든 학자, 관련된 학자까지 한페이지에 볼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2. 교육과정, 교수학습방법파트가 약해서 그부분도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PBL을 정리한다치면 피비엘 단계별 활동, 유의사항, 교사의역할 등등 모든 자료를 긁어모아 한페이지에 몰아넣었습니다. 교육과정은 그냥 날렸습니다. 할시간이 없었어요 이렇게 버릴건 버리면서 10월11월 공부를 했습니다. <스터디: 사전, 문제풀이, 마인드맵 암기, 기상스터디 진행> 짝스터디라... 이것 외에 여러가지를 시도했지만 성공적이었던 것들로만 알려드립니다. *인강스터디도 진행했습니다. 카페에서 인강 스터디 맺어주는 시기에 신청해서 인강스터디 2차까지 같이했습니다. 그리고 직강스터디처럼 인강스터디 관리까지 해주셔서 정말.. 인강생들까지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구나 느꼈습니다. *사전스터디 추천합니다. 사전 강의수강할 때쯤 해서 사전스터디를 진행했었는데 혼자라면 절대 못볼 사전을 강의에서 1번 보고, 스터디에서 2회독이상 해서 총 3회독 정도 하고 시험장 간 것 같아요. 확실히 사전을 여러번 보니까 기본서를 봐도 쉽더라구요 *문제풀이 스터디 진행했습니다. (형평~파이널문제까지) (월요일)처음 문제받고 풀어본것=첨삭보내기/ 모범답안 외우기 (수요일)두번째로 문제 풀어보기 스터디 진행=첨삭보내기에 추가(보통 다 맞아서 별의미 없지만 만족용..) 첨삭온것 스터디원들과 공유 --여기까지가 5월부터 매주 진행했던 문제풀이스터디 (매일아침) 1월 형평부터 1주차씩 풀기=9월부터 추가로 진행 (토요일)실제 시험처럼 문제풀기= 10월부터 추가로 진행 *마인드맵 암기 스터디 진행했습니다. 마인드맵만 암기하고 가자는 말씀을 하셔서 마인드맵을 3월부터 주구장창 하루에 2페이지씩 외웠습니다. 말로 묻고답하기했습니다. 저는 너무 좋았어요 공부를 하다보면 좋아하는 영역이 있고 싫어하는 영역이 있는데 편식 없이 모두 외우려고 노력이라도 하니 공부가 되더라구요 <2차 준비> 1차 이후 <실기> 1차가 붙을거라는 생각을 못했기 때문에 손을 푼다는 느낌으로 미술학원은 1타임만 등록해서 12월 한달간 다녔습니다.
<면접> 타교과 동일지역: 월, 수, 금 2시간씩 스터디 진행 12월에는 평가원지역 기출문제들을 계속 돌렸습니다. 마지막주에는 면접레시피 파이널문제로 진행했습니다. 1차 이후 면접레시피 책을 사서 유튜브에 올라온 인강을 들으며 기본적인 이론들을 익혔습니다. <수업실연> 화, 목 2시간 씩 진행했습니다. 동교과를 구하기 어려워 타교과 동일지역으로 진행했습니다.
1차 결과후
<실기> 정물소묘 40% 주말 제외하고 학원에서 연습할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미술학원은 첫째주는 2타임, 둘째주부터는 3타임으로 늘려서 실기준비를 했습니다.
지방이다보니 서울까지 가기 어려울 뿐더러 노량진학원 스타일과 저의 그림 스타일이 너무달라 더 힘들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3때 입시했던 학원에 다니며 준비했습니다.
최대한 시간맞춰서 밀도있게 하자... 이런 생각으로 했습니다
<면접> 50%였기 때문에 스터디 3개를 진행했습니다. 모두 한마음 카페에서 구했습니다.
대면 스터디1개 , 온라인스터디 1개, 전화스터디 1개
- 대면스터디는 월, 수, 금 2시간씩 입장하는것, 시선처리, 목소리 톤, 크기, 표정, 자세 등 태도적인 측면을 주로 보았습니다.
- 온라인스터디는 첫주에는 녹음 스터디를 진행하여 답변 내용적 측면위주로 봐주었습니다. 막주에는 영상을 찍어 태도적 측면까지 봐주는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 전화스터디는 중간에 추가한 스터디입니다. 즉답형을 너무 못해서 즉답형만 아침7시에 짝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인당 4문제씩 번갈아 가면서 즉답형 대답하는 스터디를 했습니다.(즉답형 전화스터디 강추입니다.. 즉답형 배점이 높다고함)
-면접 공부는 면접 레시피에 있는 중요 이론과, 파이널 문제들만 1회독 해도 충분히 고득점 가능해요. 평가원지역은 사실 내용이 무난해서 다들 비슷할 거에요 내용 핀트만 너무 나가지 않는다면 내용보다는 자신감, 좋은인상이 중요한 것 같아요
<수업실연> 10%여서 그리 크게 비중을 두고 연습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정샘교수님 2차 강의를 들으며 첨삭을 받았습니다. 2차준비가 처음이라 교수님의 지도를 받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수강했고 세세하게 분단위로 나누어서 피드백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스터디원들과 교과서분석을 했습니다. (한마음카페에서 구했습니다.) -체험, 표현, 감상을 핵심개념별로 파트를 나누어 수업실연 문제 2개를 만들어 1개는 본인이 영상을 찍고 유튜브에 올리고, 1개는 단톡에 올려서 구글미트 스터디날에 사다리타기로 정해서 그자리에서 구상하고, 수업실연까지 하는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수업실연도 학습목표, 동기유발, 학생과 상호작용에 중점을 두고 연습을 했습니다. 그런데 전남은 학습목표가 이번에 다 주어져서 학습목표를 구상하지 않아도 되었어요!! 그래서 좀더 구상하기 편했습니다. 구상할 때 동기유발에 더욱 중점을 두고 구상했습니다. - 학생들 자리 배치표를 미리 만들고 그대로 외웠습니다. 학생과 상호작용하려면 학생의 이름을 불러야 하는데... 저는 인출하기 쉽게, 고등학교 친구, 초등학교 친구, 대학교 동기, 대학교 교수님 등 비슷한 카테고리 사람들로 묶어서 4인1조로 5분단을 만들었어요. -학생의 특성, 진로까지 함께 설정해서 외웠습니다. -도입부분 맨뒷자리 친구, 동기유발에서 상호작용 할 학생3명, 전개에서 발표할 학생2명정도 순회지도할 분단2조, 발표할 분단2조를 미리 모두 설정해서 구상시간에 학생 답변 위주로 구상했습니다. (이게 저의 틀이었습니다.) <2차직후> -실기는 잘봤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수업실연은 매우 밝고 활기차고 좋은 인상을 주려 노력했습니다. 학습목표는 다 적지 않아도 괜찮았어요! 키워드로만 적었고 블록타임 끝나기 전 학습목표 1개 도달 체크, 전개2마무리 전 학습목표 모두 도달 체크해서 총 학습목표를 3번 언급했습니다. 마무리멘트 치는 도중에 종이쳐서 하다가 끊겼지만 보여줄건 다 보여줬다는 생각에 후회는 없었습니다. 버벅거리기도 했고 시간안에 다 못끝냈지만 점수는 소숫점대로 깎였어용 -면접은 정말 버벅거리는 목소리 큰 당찬인간 이었습니다. 면접 시간분배도 중요하더라구요.. 1번 문항에서 5분을 써서 2,3번 두개를 1분 30초만에 해버리고 3분 30초 남겨두고 즉답형 구상했습니다. 구상형 1번하실때만 저를 보시고 2,3번은 책상만 바라보시다가 즉답형 넘어가니까 면접관5분 전부 저를 보시더라구요. 확실히 즉답형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즉답형은 순발력과 태도를 본다고 하잖아요 즉답형 연습이 정말 중요한 것같습니다. !! 버벅거려도 괜찮아요, 조금 핀트 나가도 괜찮아요. 목소리크고 당차고 밝고 나 착해~~ 이렇게만 보여주고 왔는데 3점대 깎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이론공부가 아예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ㅎㅎ 평가원 지역은 12월달에 공부했고 면접레시피나 다른 책들 공부했다면 충분히 대답할 수 있는 그런 문제이기 때문에 자신감있는 사람이 더욱 돋보인다는 뜻입니당 ㅎㅎ 저는 이렇게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초수분들은 특히나 막막하실 겁니다. 1차 붙고나서는 행복함과 동시에 너무너무 막막했습니다. 2차는 주변에도 경험자가 없어서 스터디를 구하는 것도, 어떻게 공부를 진행해야할지도 막막했습니다. 저의 글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출처] 미술임용고시 정샘 | 2022 전남 초수 합격수기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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