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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합격수기 쓰는 상상만 하다가 실제로 쓰려니 어떻게 써야 할지 조금은 난감하네요 ㅠㅠ 그래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여 작성해봅니다. 저는 대학병원 4년 임상기간을 끝으로 15년동안 육아에만 전념한 전업주부였고, 심지어 작년 시험공부를 시작할때 바이탈 정상범위도 찾아보던 정말 간호학 제로의 수준에서 시작하였으니. 여기 공부를 준비하시는 모든 선생님들은 모두 저보다 훨씬 나으실테고 모두 합격하실 꺼라 믿어요. 힘내세요! 그리고 저도 40대 입니다. ㅎㅎ 저는 먼저 합격한 김동현교수님 수강생의 조언으로 아무런 고민없이 김동현팀을 수강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합격수기를 많이 찾아보지는 않았답니다. 왜냐하면 몇편의 합격수기를 보다 보니 하나같이 결론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스스로 결정지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김동현 교수님께서 만들어주신 합격자샘들과의 줌미팅에서 한결같이 해주신 말씀이 김동현팀에서 교수님들이 시키시는 대로 했다!! 그랬더니 합격했다 였어요. 그래서 저도 작년 1년 커리를 따라가면서 정말 밴드에서 내주시는 과제와 안내에 따라 한번도 빠짐없이 참여하였습니다. 우선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기출분석은 안했구요, 단권화는 기본서로 하였습니다. 저는 초수여서 다른강의 다른자료는 하나도 없었고, 볼 시간도 없어서 저희 교수님들이 주시는 자료만 봤습니다. 기출분석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안왔고, 기출분석을 해서 교수님들이 내주시는 모의고사 문제나 열심히 공부하자고 생각했어요. 1~4월 이때는 교육학에 더 시간을 쏟았습니다. 교육학은 권지수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권지수 교수님은 교육학은 어려운게 아니라 용어가 낯설어서 힘든것이라고 하셔서 배속높여 두번씩 들었습니다. 그리고 교육학도 권지수 교수님께서 제시해주신 방법대로 공부 하였습니다. 전공은 너무 오랜기간 손을 놓은 상태여서 이해에 중점을 두고 모르는 부분은 의학 유튜브 등을 참고하여 기본서에 정리하였습니다. 이때 기출분석 강의도 함께 해주셔서 기출나온 내용도 함께 기본서에 정리하고 답안을 참고하여 기본서에 없는 내용 중에 모르는 부분을 함께 정리해두었습니다. 5~6월 심화 이론강의 들으며 다시회독하였습니다. 확실히 처음보다는 귀에 들어오더라구요. 이때 교수님께서 밴드 스터디를 만들어 주신거 같아요. 저는 스터디를 시작하는것도 큰 용기가 필요했어요. ㅠㅠ 그런데 이때 만들어주신 스터디 안했으면 정말 합격할 수 있었을까 싶어요. 저는 다른 스터디는 하나도 안했고. 이때 만들어진 11팀 스터디로 면접까지 쭉 같이 공부했습니다. 모두 육아맘으로 구성되어서 서로를 더 이해하고 힘을 나누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육아맘들은 참...다사다난하기에.. 이 시기에 교육학, 전공 둘다 스터디샘들과 상의하여 백지쓰기, 한줄 쓰기, 교육학은 형성평가 풀기로 공부하였습니다. 7~9월 문풀강의가 시작되고는 인출스터디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저는 먼저 문풀 범위를 정독하며 예습하고, 시험을 보고 첨삭은 한번도 빠짐없이 받았습니다. 다음 해설강의를 들으며 기본서에 모두 옮겨 적었습니다. 그런다음 시험에 나온 부분을 다시 복습하고, 스터디샘들과 시험범위에 대해서 인출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이때 스터디내에서도 퀴즈내기를 하라고 하셔서 저희들끼리고 문제내기 스터디를 함께 하였습니다. 문제를 내려니 공부를 더 할 수 밖에 없었고, 실제로 저희들이 만든 문제가 시험에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교수님 항상 강조하시던 실전에서는 아는것만 정확히 쓰고 나와도합격한다.... 제가 이번 시험에서 합리적,계획적 행위이론에서 지각된 행위통제를 수천번 봤는데도....아무생각없이 계획된 행위통제라고.. 적었어요...이 시험은 1점도 소중하기에 그 실수가 너무 뼈아프더라구요... 마지막 최종모고도 같은 방법으로 하였고, 11월 이 한달은 모든 소통을 마무리하고 개인 공부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교수님 말씀에 따라 혼자 공부했습니다. 이시기가 진짜 제일 힘들고 저희 김동현팀의 소통과 지지가 얼마나 소중했는지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날마다 올려주시던 에스더 교수님의 응원글이 너무 감사했고, 힘이 되었습니다. 11월은 전체 3회독을 목표로 정해서 진행하였습니다. 기출, 모고 내용이 모두 기본서에 있었기 때문에 그부분만 계속 보았습니다. 저는 너무 기초적인 상황에서 시작했기에 에스더 교수님 덕분으로 너무나 방대한 성인공부를 따라갈 수 있었어요. 진짜 마지막 목발문제 보고 너무 ㅎㅎ 감동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진 교수님은 수험생활을 직접해보셔서인지 청킹....따라갈 자가 없지요. ㅎㅎ 태반문제는 정말 똑같이 나와서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임용공부는 호랑이 등에 올라탄 기분이라고 너무 공감해주시며 늘 응원해주셨어요. 무사히 호랑이 등에서 내려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김동현 교수님은 워낙 다들 아시다시피 지역 정신 완벽하게 해주시고요. 정신 문제 더 나오지~ 아쉬웠어요. 2차 면접은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많은 준비를 하지 못하였는데, 저희 스터디 샘들과 함께 자체 , 평가원 지역 혼합으로 즉답형스타일로 공부한게 이번 평가원 문제에 당황하지 않고 답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제 글이 도움을 드릴지 모르겠지만...그래도 힘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저와같은 상황에서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힘든 날들도 있겠지만. 선생님들도 교수님들께 응원과 격려 받으며 잘 완주하시길 응원할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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