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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을 위한 마음가짐 1) 임용 시작 전 나의 마음가짐 -초수에 커트로 1차를 합격하고 최종에서 떨어진 후 다시 준비하여 합격을 하였습니다. 최종에서 떨어진 후에 우울하거나 심리적인 타격은 없었지만 몸에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종발표에서 탈락을 하자마자 지난 1년 동안 부족했던 점을 되돌아보았고 바로 이선화 선생님의 교육학 패키지를 신청하였습니다. 2월부터 바로 교육학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시작하였고 전공은 3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기출문제를 영역별로 정리하며 3월에 전공을 시작할 때를 대비하여 차근차근 준비를 하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2) 초심 유지하는 방법 1. 리프레쉬 저는 재수인 만큼 긴 마라톤을 한 번 더 이어가야 하므로 초반부터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지는 않았습니다. 후에 지치지 않고 서서히 끌어올리기 위해 하루에 2~4시간 정도만 공부하고 나머지는 쉬거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운동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리프레쉬를 하는 시간을 가져 최대한 슬럼프가 오지 않고 초심을 유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1년 동안 공부하면서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년 후를 바라보며 공부하기에는 너무도 긴 시간이기 때문에 일주일만 살자라는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토요일 저녁 전까지 공부를 하고 저녁 6시 이후부터 일요일까지는 하고 싶은 운동이나 친구들과 만나면서 죽을 때까지 놀았습니다. 이래야만 다음 토요일까지 놀고 싶은 마음이 덜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밤에 새로운 일주일을 위한 계획을 대략적으로 세웠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토요일 저녁시간만을 위해 또 공부를 하며 일주일만 살았던 것이 긴 시간을 버티며 공부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2. 사고 수험생 입장에서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1년을 버틸 순 없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를 믿고 지원해주시는 부모님, 친구 등을 떠올리면 공부를 소홀히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렇듯 자신만의 힘이 되는 사고를 함으로써 집중력을 높이고 멘탈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시험 당일 마음 조절하는 방법 시험 당일 2주일 전부터 시험 당일 시간표와 유사하게 생활하였으며 시험 전 3일은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기 위해 노력하였고 시험 전날에는 9시에 취침하였습니다. 이 외에 시험 당일을 위한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루틴을 만들지 않는 것이 저의 루틴이었습니다. 대신 시험 당일에 가장 신경써야 하는 부분을 시험 시작 전까지 되뇌었습니다. 예를 들면 시간 분배를 잘하자, 실수는 하지 말자, 아는 것만 제대로 맞추자, 한 번 봤을 때 바로 떠오르지 않는 문제는 바로 넘어가고 그 후에 다시 보자 등이 있었습니다. □ 합격을 위한 시간 관리하기 3월~8월 3월~7월 동안만 강사 주 1회 3시간을 하였고 그만두었습니다. 2학기에는 오로지 공부에만 전념하였습니다. 3월부터 8월까지 수목은 하루종일 일반교육학 공부, 월화금토는 전공 공부만 하였습니다.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는 쉬는 시간이었고 10월부터는 쉬는시간을 조금 줄였습니다. 3월부터 8월까지는 전공 영역별로 하루에 2~3과목, 과목별 2시간 정도씩 공부하였습니다. 9월~11월 9월부터는 8시부터 11시까지 무조건 일반교육학을 공부하였습니다. 혹시 늦잠을 자거나 하는 이유로 인해 공부 시작시간이 늦어질 경우에도 스케쥴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못한 공부를 채우려 한다면 오후와 저녁에 세운 스케쥴에 지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해당시간에 하지 못한 공부는 과감히 버렸으며 그래야 다음 번에 ‘아 내가 시간을 지키지 않으니 일반교육학 공부할 시간이 줄어드는구나’하며 스케쥴을 보다 잘 지키려 노력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험 당일에는 모든 영역의 문제를 골고루 풀어야하기 때문에 9월부터는 시간을 쪼개서 하루에 최대한 많은 영역을 공부하려 했습니다. 8~11시: 일반교육학 / 12~13시: 문서(총론+각론) / 13~17시: 전공교육학 18~23시: 전공 내용학 나름대로 출제 비중에 따라 시간을 분배하였고 전공교육학이 30-35%를 차지하는 만큼 매일 투자하였습니다. ▢ 합격을 위한 공부 방법 기본적으로 교육학과 전공의 공부 방법의 큰 틀은 유사했습니다. 교육학과 전공 모두 서브노트는 만들지 않았습니다. 서브노트가 저와 맞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판단하여 마인드맵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서브노트, 교재 단권화, 컴퓨터를 이용한 정리 등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를 해야 시험이 다가올수록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학 공부 방법 3월~8월은 수목 이틀만 교육학 공부를 하였고 9월부터는 8시~11시 3시간만 공부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줌 인 줌 아웃을 할 수 있도록 이선화 선생님의 교재와 강의를 기반으로 저만의 목차를 마인드맵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만들었습니다. 또한 기출문제에 해당하는 부분은 볼드 처리를 함으로써 어느 부분이 기출인지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하였고 기출문장과 키워드는 모두 암기하려고 했습니다. 마치며..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험 내용 자체가 어려워서 죽어도 이해가 되질 않는다하는 것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부해야 할 내용이 워낙 방대하고 1년 동안 꾸준히 성실하게 임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자신이 세운 연간 목표, 월간 목표, 주간 목표를 떠올리고 초심을 다잡으려고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받는 그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출처] 이선화교육학/원리로 쉽게 배우는 Y교육학-초중등임용고사대비http://cafe.daum.net/y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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