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내 사랑 너의 사랑 우유빛깔 이선화선생님의 광팬인 합격생입니다! 올해 서울지역 초수로 최종합격을 했고, 지난 1년간 어떻게 공부했는지 공유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교육대학원 진학을 결정하기 전 임용고시가 어떤 시험인지 보려고 15년도에 노량진을 방문했고, 이때 당시 듣고 싶은 강의는 마감되어 의도치 않게 이선화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3-4월간 잠깐 들었지만 이선화 선생님의 강의는 너무나 이해하기 쉽고 제가 원하는 강의 방식이었습니다. 그리고 3년 후 18년도가 되어 저는 임용고시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이선화 선생님께 교재관련 문의를 드렸는데 선생님은 바로 전화해서 저를 기억한다고 직접 전화도 주시고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저는 이선화 선생님의 보살핌아래 올해 최종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초수인데다가 논문과 한학기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 부족한 시간안에서 교육학보다는 전공이 사실 더 중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이선화 선생님은 3-4월강의로 개념을 습득하고 7-8월엔 기출문제를 풀고 9월부터 모의고사를 돌리면 할수 있다고 하셨고 저는 다음과 같이 공부했습니다.
1-2월 : 초수가 전공과 교육학을 동시에 들으면 양이 너무 많아 오히려 공부가 안될 수도 있다. 이시기에는 최대한 전공 기본에 충실하게 시간을 들인다. 1-2월 교육학은 건너 뛰는 것의 전제는 전공공부가 이시기에 충분히 집중되어 기본개념이 다져져야하고 다가올 3-4월에서는 교육학개념을 미루지 않고 진도에 맞춰 오롯히 체득되어야 함에 있다.
3-4월 : 교육학은 전공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조화가 잘되고 양도 적기 때문에 키워드로 서브노트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서브는 최대한 간략하게 키워드 중심으로 작성해야한다. 전공에 비하면 교육학인 양이 매우 적은편이므로 마음먹고 집중햇 파고들면 단기간에 정복할수 있는 과목이므로 키워드중심의 간략한 서브노트로 여러번 회독한다. 교육학은 가능하면 9시반 강의 듣기전 8시 아침스터디로 하면 좋다. 3명이서 5개씩 문제를 내고 제비뽑아서 말로 인출하는 식으로 진행하면 딱 시간이 맞는다. 교육학 아침스터디는 전공 공부시간도 확보되고 일찍일어나야할 명분도 생긴다. 단원을 정해서 (1주차-교육의 이해, 교육사 2주차-교육철학, 교육과정 ... 이런식으로) 인출스터디를 한다. 제비뽑기로 만약 오수벨이 뽑히면 관련 개념, 특징, 원리, 학습절차 등 해당내용을 생각나는데로 말한다.
5-6월 : 독학으로 개념을 여러번 돌린다. 기상스터디로 단원별로 그날 진도의 개념을 설명해주고, 인출하는 연습을 한다. 이 시기에 기본개념을 끝낸다는 생각으로 개념을 반복, 반복하여 암기한다. 이때 교육학 개념이 60%이상 완성되어야 후반기에 전공에 집중할수 있다.
7-8월 : 독학한 개념을 바탕으로 강의를 들으며 새로운 개념을 추가하고 아침 스터디도 다시 시작한다. 단원별로 인출스터디를 진행하고 이번에는 단원을 누적하여 범위를 넓힌다. 8월엔 상권 전체, 하권 전체, 상하 전체 범위를 한꺼번에 돌릴수 있도록 범위를 차근차근 넓힌다. 이렇게 진행하면 8월부터는 모의고사 성적이 재수장수생들과 비슷하게 나오기 시작한다. 초반에 교육학을 잡아야 후반에 전공에 집중할수 있다.
9-10월 : 중요개념 위주로 모고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문제풀이용으로 생각하고 아침스터디로 개념을 꾸준히 인출해야한다. 이시기에는 5초안에 해당개념과 내용을 답하지 못하면 발언권을 뺏는 등 빡세게 스터디를 진행했다. 5초안에 인출을 못하면 다른사람이 하고, 다음주에 재시험을 본다. 이 시기는 교육학보다 전공에 더 비중을 두는 시기이므로 강의시간, 스터디시간, 복습시간에 집중하여 효율적으로 공부를 해야한다.
11월 : 강의가 끝나고 이선화선생님이 주신 추가 모의고사까지 꼭 풀어본다. 지난 모의고사는 틀린것 위주로 오답을 다시 확인해야한다. 교육학강의가 일찍끝나는데, 전화스터디로 5초 인출 스터디를 매일 진행했다. 이때 한 것이 실제시험에 많이 나왔다.
교육학점수는 15.67로 평소성적에비에 매우 아쉽게 나왔지만 최종적으로 컷보다 12점 높아 고득점으로 최종합격했습니다. 저는 강의를 1년내내 들은것도 아니고 교육학은 전공에 비해 비중도 적은 과목이지만 이선화선생님의 강의력, 열정에 매료되어 이선화선생님의 존재 그자체가 제가 공부를 하는 원동력이자, 동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2달중 1회 갖는 상담시간은 마치 아이돌을 영접하는 팬미팅ㅋㅋ처럼 느껴졌고 선생님께서 제게 너무나도 큰 힘이 되주셨습니다. 다시한번 선생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글을 읽는 임고준비 선생님들도 꼭 올해 합격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이선화교육학/원리로 쉽게 배우는 Y교육학-초중등임용고사대비http://cafe.daum.net/yeducatio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