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02-3489-9500

Home > 박문각 공무원 합격스토리 > 합격 스토리

제목 : [2018년 9급 국가직 출입국관리직] 스스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며 이뤄나가다 보면 그 누구든 합격을 마주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2)
번호 : 0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953 | 작성일 : 2018/10/27 22:39:22

(이어서)  



=========================================================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개인적으로 스터디에 더 집중하였습니다.

가끔 어떤 스터디를 보면 공부를 핑계로 만나서 술 먹고 노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스터디라면 정신 차리고 당장 나와 다른 스터디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직 면접이 강화된 이후로 면접이 상당히 힘들고 어렵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필기시험 준비보다 면접을 준비하는 한 달이 심적으로 더욱 괴로웠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분위기는 기본적으로는 긴장된 분위기지만 조에 따라 수다를 떠는 조도 있었습니다.

자기 기술서 2문제와 5분 발표를 정해진 시간 내에 준비해서 들어가는데, 문제의 취지와 원하는 바를 잘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편의상 인사혁신처에서 나온 면접관님은 ’, 출입국 본부에서 나오신 면접관님은 그리고 저는 로 기술하겠습니다

*5분 스피치 주제: 현직 공무원들의 이해당사자와의 유착, 부패 그리고 업무상의 매너리즘을 방지하기 위하여 2년 주기의 순환보직을 실시하였더니 업무를 미루거나 하지 않다가 후임자에게 넘기는 상황. 해당 사례에서 나타나는 공직가치를 찾고 상충되는 공직가치에 대해 말해보아라.

*자기 기술서 문제 1: 조직 내에서 조직원들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거나 열심히 하지 않아 위기에 닥쳤을 때의 경험을 서술하라.

*자기 기술서 문제 2(상황제시형): 당신은 주무관 A이다. 얼마전 철도기관사 B가 철도 사고를 냈고 마약 혐의가 있어 혈액채취를 하였으나, 운반 과정에서 혈액이 응고되어 검사를 할 수 없는 상황. 다시 혈액 채취를 하려고 했으나 기관사 B와 해당 기관은 과잉조사라며 범죄자 취급을 하지 말라고 반발한다. 민원까지 넣은 상황. 어떻게 해결하겠나?

 

-오후 5번이라 오후 440분쯤 면접 들어갔던 것으로 기억함

-입장

: 인사 생략, 앉으라고 손짓

: 인사해야 하는데 당황해서 머뭇거림. 눈치채셨는지 준비했으면 인사하라고 하심. (배운 대로 인사)

: 간단한 면접 설명. 정답은 없으니 본인의 생각을 말하라 하심.

: 네 알겠습니다.

 

-5분 발표

: 5분 발표 시작하세요.

: , 먼저 5분 발표를 시작하기에 앞서 늦은 시간까지 오랫동안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중요한 자리라서 많이 떨리지만 제가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면접에 임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서론에서 주제, 공직가치 3가지(청렴, 공정, 헌신)언급. 본론에서 이러한 공직가치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 상충되는 공직가치 청렴, 공정(원칙)융통성, 다양성이라 설명. 결론에서 각각의 가치에 따른 나의 다짐과 노력 간단하게 언급하고 마무리. (5분 발표는 평소 연습한 대로 괜찮게 했다고 생각함)

: 순환보직과 고정근무의 차이는?

: 아는 대로 대답

: 본인이 원하지 않는 부서나 지역으로 발령이 난다면 어떻게 하겠나?

: 모든 업무가 제게 다 맞을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상황일수록 새로운 기회이자 발판으로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어렵더라도 적응해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제시문에는 2년마다 업무 순환이 이루어지는데 일각에서는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 , 순환보직이 업무에 대한 매너리즘을 방지할 수는 있으나 단점 역시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입국관리직 공무원은 전문성이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성 역시 제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렇다면 몇 년 정도가 적당하겠나?

: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가져도 되겠습니까? (출관의 경우 보통 4~5년 주기 순환이라는 것이 순간 기억남) ,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학에서도 한 학문을 배울 때 보통 4년 정도가 필요합니다. 전문성이 중요한 업무인 만큼 4년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그렇다면 순환보직 말고 공무원과 민간의 유착관계를 막을 방법은?

: 공직자 스스로 공직가치를 내재화 롤플레이와 같은 교육 활성화 부정청탁법과 같은 관련법 제정 및 미비한 부분 보완

: 인사권자가 본인이 원하지 않는 보직으로 발령을 내면 어떻게 하겠는가?

: : 인사권은 오직 인사권자에게 있으므로 따르겠습니다. 조금은 속상할 수도 있겠지만 속상해 하기 보다는 새로운 업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더욱 더 발전하도록 하겠습니다.

: 본인이 인사권자인데 누구나 기피하는 부서이고 하지만 누군가는 발령을 해야 한다. 어떻게 하겠나?

: 기피하시는 분의 사정을 잘 들어보고 원활히 소통함으로써 설득해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피한다면 혹시 대체할 수 있는 인원이 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 김영란법에 대해 설명해 봐라.

: 개괄적 내용을 아는 대로 대답하고 3, 5(농수산 10), 5를 예를 들어 구체적으로 답변

: 민원인이 식사나 음식을 대접하면 받겠나?

: 공무원은 늘 청렴함을 유지해야 하므로 업무에 관련이 있건 없건 저는 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그렇다면 3만원 이하의 음식이라면?

: 그런 경우라면 법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정중하게 거절하고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 외국인 민원이 한국어도 서툴어서 표현도 어렵고 하니 감사하다고 여름날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와서 건넨다. 아이스크림이 다 녹고 있다. 어떻게 하겠나?

: 민원님께 받을 수 없다고 정중하게 말씀드리고 민원님께서 드시는 것만 보아도 저는 행복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그렇다면 아이스크림이 한 개가 아니고 다섯 개를 사와서 민원인이 혼자 먹을 수도 없고 다 녹으려 한다 어떻게 하겠나?

: 그런 상황이라도 간곡하게 말씀드리고 민원실에 여름날이라 혹시 지치거나 배고프신 민원님이 또 계신지 찾아봐서 그 민원님과 함께 드시며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마음만 받겠습니다.

 

-자기기술서 1번 질문, 직렬 질문

: 문제의 취지랑 약간 어긋나는 말을 쓴 것 같은데?

: 죄송합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 저는 ~한 취지에서 써보았습니다.

: 원래 본인이 행사 준비 위원회였나?

: 아닙니다. 제가 원래 그 행사에 관심이 많았고 참여해왔는데 존폐 위기에 처해있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다시 잘 살려보고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전 주한미대사에게 초청영상을 보내 축전영상을 받았다는 건 본인의 아이디어인가?

: , 저와 함께 방송사가 회의를 하는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였습니다.

: 왜 주한미대사였는가?

: 취지를 말씀드림

: 만약 실패했다면 대안은 무엇이었나?

: 당시 대안은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학교 총장님이나 다른 외국인친구들의 영상을 찍어서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 앞으로 일할 때 아무리 어떤 조직에서 일을 못해서 답답하다고 가서 지적해주면 기분 나빠 하지 않겠나?

: (이때 실수했다는 것을 직감함) , 맞습니다. 그런 상황이면 관련자가 아닌데 섣불리 지적을 하거나 조언을 하면 기분이 나쁠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일수록 조언을 하더라도 최대한 조심스럽게 잘 원활하게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해당 행사는 다행히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모든 일을 기획하기 전에는 최선과 차선, 최악과 차악을 고려해서 계획해야 한다. 이 상황에서 최선, 차선, 최악, 차악을 분석해 봐라.

: (당황해서 아무말 대잔치) , 말씀드리겠습니다. 최선이라면 계획한대로 행사가 성공적을 끝나서 존폐위기에서 벗어난다는 것입니다. 차선이라면 다른 유사한 문화 행사나 외국인과 국민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해 보는 게 어떨까 합니다. 최악의 경우엔 행사가 폐지되는 것입니다. (차악은 생각이 나지 않아 말 못함, 이 부분에서 면접관님이 약간 피식하신 것 같았는데 답이 너무 수준이 떨어져서 그런 듯)

: 사증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라

: 아는 대로 대답

: 이런 것은 어디서 봤나?

: 평소에 관심이 많아 본부 사이트 보도자료를 보곤 했는데 그곳에서 읽었습니다.

: 출입국 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아는 것을 말해 봐라.

: 아는 대로 대답

: 어유~나보다 더 잘 아네

: (대답할 타이밍이 아니어서 그냥 미소만)

: 지원하고 싶은 과가 있나?

: 재심과 입니다. 저는 꼭 조직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제가 얼마전에 서울 출입국 외국인청에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그때 만난 제 미래의 선배님께 제가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외국어를 배웠는데 어떤 과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을지 여쭤봤습니다. 그때 추천해주신 과가 재심과입니다. 제가 꼭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왜 출입국관리직에 관심을 갖게 되었나 그 첫 계기는 무엇인가?

: 제가 가장 처음으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중학생 때입니다. 어머니가 업무를 하시면서 출입국관리직 공무원분들과 교류를 하실 때가 많았는데 그때 어머니께서 출입국관리직의 미래와 비전에 대해 많이 말씀해 주셨고 외국어 공부가 중요하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더 말하려고 했는데 커트됨)

: 출입국관리직 공무원으로서 꼭 필요한 능력이 있다면?

: 말씀드린 외국어 능력 이외에 하나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솔선수범하는 자세입니다. 제가 대학생 때 별명이 저요였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선배들이 일을 맡기거나 심부름 할 사람을 찾을 때마다 제가 제일 먼저 저요!”하고 말했기 때문에 제가 4년 내내 저요라고 불렸습니다.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심부름꾼으로서 선배님들과 동료를 도와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

: 할 줄 아는 외국어 있어요?

: 저는 고등학교 때 일본어를 전공했고 대학에서는 영어 통번역 그리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어 통번역을 전공했습니다.

: (다 메모하심)

: Apa kabar(인도네시아 인사)

: ! (웃으면서) Apa kabar!

 

-자기기술서 2번 질문-

: 본인이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말해봐라.

: (기술했던 내용 그대로 다시 말함) , 저는 과정에서 저의 실수가 있었다면 이를 겸허히 인정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혈액을 다시 채취할 수 있도록 설득해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응한다면, 선례나 판례 혹은 관련 법을 참고하여 채취 방법이나 저의 재량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응한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동료나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상사께 이를 보고하겠습니다.

: 혈액이 응고된 원인이 본인 잘못이 아닐 수도 있는데 섣불리 실수를 인정해도 되나?

: (아차 싶음)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성급하게 판단한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섣불리 인정하기 보다는 문제의 원인을 먼저 파악하고 만약 제 실수가 맞다면 인정하고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만약 본인의 실수가 아닌데 상관이 본인의 실수로 하고 문제를 덮으려 한다면?

: 곤란하겠지만.(2~3초 고민) 네 곤란하겠지만 우선은 제 소관의 업무이므로 조금은 부당한 지시더라도 따른 뒤 후속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거나 오해를 풀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책임감이 투철하시군요.

: 일과 육아의 양립에 대해 들어보았나? 방안을 말해 봐라.

: 저희 어머니께서도 아직까지 직장에 다니셨고 어려서부터 소위 말하는 워킹맘아래서 자랐기 때문에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습니다. 조직 내에서 양립이 가능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관 내에 보육 시설이나 공간을 만들어 야근이나 업무가 바빠도 육아가 가능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 지금 시간이 없어요 30초 밖에. 빠르게 마지막 말 해보세요.

: (마음 급해짐) ,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출입국관리직 공무원이 되기 위해 정말 간절히, 열심히 공부했습니다(힘들었던 기억이 떠올라서 조금 흐느낌)

: 빠르게 티슈 두 장을 뽑아서 주심

: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저희 교수님께서 외국어 공부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하셨습니다. 공무원도 늘 열심히 일해도 누군가는 알아주지 않을 수도 있고 때로는 국민의 뭇매를 맡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빠진 밑을 조금이나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공직자가 되겠습니다. (면접 내내 미소를 유지했는데 강박 때문인지 미소와 동시에 흐느끼면서 답변 마침)

인사하고 퇴장

 


[[주의 사항]] 

지방직이나 서울시를 같이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밸런스 조절을 잘 해서 면접 준비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공부하는 기간 그 지난 1년은 잔인하리만큼 힘들고 아득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수험생에게 여름, 겨울은 또 어찌나 덥고 추운지 서러울 때도 많았습니다. 합격이 모든 것을 보상해주지는 않지만, 불합격했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보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마지막에는 정말 합격이 아니면 죽어버리겠다고 생각했으니까요. 1차에 합격하는 것도 힘들지만 1차가 끝나면 2차 면접, 면접이 끝나면 연수 걱정 발령 걱정……. 걱정은 끝이 없고 산 넘어 또 산이지만 그 과정, 과정에 다 보람이 있고 성취가 있으므로 오늘 역시 달릴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어떤 위로의 말, 응원의 말보다는 스스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며 이뤄나가다 보면 그 누구든 합격을 마주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