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공무원

평 일	09:00 ~ 21:00
토요일	09:00 ~ 12:00

월/화/금	09:00 ~ 24:00
수/목	09:00 ~ 18:00
토/일	14:00 ~ 24:00

직종	9급 7급 8급 기타
시험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기상직 국회직 법원직 소방직 기타
직렬	일반행정직 교육행정직 사회복지직 세무직 관세직 출입국관리직 검찰직 교정직 보호직 소방직 기술직 외무영사직 전산직 우정직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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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7년] 시험에 떨어졌다면 시험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번호 : 393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6192 ｜ 작성일 : 2018/03/02 20:32:03

*최 영 [2017년 지방직 9급 소방직] 시험에 떨어졌다면 시험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에 갔습니다. 군대복무를 마치고 26세에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시작할 때 최대한 빨리 합격해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정말로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나에게 맞을지 고민하였습니다. 결정을 내리는 순간,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시험을 9월로 생각하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12월 경 시험날짜가 4월달로 예상보다 5개월이나 당겨졌습니다. 안 그래도 국어, 영어, 한국사에 추가해서 선택과목들을 기본강의부터 들으면서 공부하느라 시간이 촉박하였는데 더 조급해졌습니다. 시험기간은 예상보다 당겨졌지 계획해둔 공부진도를 밀리지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커졌습니다. 이걸 내가 시험 전까지 충분히 준비해서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 선택 이유? ] 박문각 온라인 올패스를 선택한 이유는 수강 선생님의 제한이 없다는 점이 가장 컸습니다. 타 학원 패스의 경우 과목별로 한 선생님만 들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직 강의도 들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게 제한을 두는 것은 위험부담이 큽니다. 유명하다고 해서 한 선생님을 선택했는데 그 선생님이 자신과 맞지 않을 경우에는 올패스를 끊었음에도 단과강의를 또 신청해서 들어야 하는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박문각 의 올패스 상품의 경우에는 그런 제한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한 선생님을 따라가다가 자신과 맞지 않다는 판단이 들 경우 다른 선생님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풀이 강의의 경우에는 여러 문제를 풀어볼수록 도움이 됩니다. 그럴 때는 다른 선생님의 문제풀이 강의도 들으면서 다양한 문제를 접해 볼 수 있습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처음으로 시험을 본 때는 2014년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공부한 기간은 3년 정도입니다. 처음에는 영어, 국어, 한국사 순서로 기본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였습니다. 기본강의를 연속으로 2회 수강하였습니다. 한과목에만 집중하면서 1달 내에 2회 반복수강하고 복습까지 하니까 다시 수강할 때는 선생님이 어떤 말씀을 하셨고 어떤 농담을 했는지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머릿 속에 내용이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강의를 1번만 수강하면 복습을 하지 않는 경우에 금방 내용이 휘발되어 버리지만 반복수강하면 시간은 걸리지만 그만큼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처음에는 기본강의 4시간을 들으면 1시간 정도 스스로 복습을 했습니다. 아무리 강의력이 뛰어나고 유명한 선생님이 가르쳐 주셔도 복습을 하지 않으면 강의를 수강한 시간은 말짱 도루묵이 됩니다. 어떤 과목을 공부하든 간에 시험에 나오는 내용은 기본강의에 다 들어있습니다. 기본강의만 제대로 공부하면 고득점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기본강의를 들을 때는 강의와 개인 공부시간의 비중을 8대2로 하였습니다. 온라인 강의의 경우에 자신이 꾸준히 들을 수만 있다면 실강에 비해서 훨씬 싸고 추가비용없이 반복수강도 가능합니다. 강의를 듣다가 딴 생각을 하거나 졸았다고 하더라도 다시 뒤로 돌려서 수강하면 됩니다. 또 시간에 맞춰서 강의를 수강할 필요도 없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수강하면 됩니다. 실강의 경우에는 2개월 과정이라면 자신이 빨리 수강하고 싶다고 해도 그럴 수 없지만 온라인 강의의 경우에는 오늘 시간이 남으면 강의를 더 들어서 2개월을 15일로 단축시킬 수도 있습니다. 노량진에 갈 수 없는 지방생의 경우에는 온라인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노량진의 선생님들은 지방보다 훨씬 뛰어난 강의력을 갖고 있어서 지방의 경우에도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실강보다는 온라인 강의를 추천합니다. 이해를 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집중해서 강의를 반복 수강하는 방법 뿐입니다. 쉬운 내용의 경우야 1번만 들어도 이해가 되겠지만 어려운 내용의 경우는 1번 더 듣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을 경우는 여러번 반복해서 듣습니다. 다만 첫 회독일 경우에는 이해가 되지 않아도 그냥 넘어가고 다음 회독 때 듣습니다. 첫 회독일 때에는 전체 내용을 알아야 이해되는 부분도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가장 중요한 강의는 기본강의이기 때문에 기본강의를 중요시해야합니다. 공무원 공부의 처음과 끝은 암기입니다. 이해를 했다고 하더라도 문제를 빨리 풀기위해서는 결국 암기를 해야합니다. 암기할 내용이 있다면 무작정 외우는 것을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유치하더라도 그 암기내용에 연결고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기네스북에 올라간 암기왕도 그런 것 없이 외우라고 하면 외우지 못할 것입니다. 머리 속에서 어떤 과정을 거치든 간에 암기해내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가 얻어야 하는 것은 유치하고 말고가 아니라 기억해내기만 해서 문제만 풀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연도의 경우에는 그냥 외우는 것은 거의 무리에 가깝습니다. 기억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서 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공무원 시험은 초시에 시험을 보고 합격하면 가장 좋겠지만 그런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첫 시험에는 대개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시험이 끝나고 나서 다음 시험이 많이 남아서 풀어지거나 공부양을 줄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해서 첫 시험 후에 긴장을 풀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당장은 문제가 안되었지만 쉰 후에 시험이 가까워져 오면서 공부를 하려고 하니까 습관이 다 무너져서 다시 10시간 이상 공부하는 습관이 잡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저는 그 습관을 다시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 다음 시험에는 다시 낙방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만약에 그 때로 돌아간다면 시험이 끝나더라도 긴장을 풀지 않고 길어야 3일만 쉬고 다시 공부할 것입니다. 시험에 떨어졌다면 시험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시험에 합격해야 비로소 시험을 끝나는 것입니다. [ 생활 관리법 ] 저의 경우 독서실이 9시에 열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기상했습니다. 그리고 독서실 마감시간이나 자정이 되면 나왔습니다. 공부는 독서실에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하였습니다. 초기에 기본강의를 들을 때는 한 과목씩 공부하였습니다. 그 이후에는 아침에 가면 영어독해를 꼭 하였습니다. 영어의 경우는 하루만 하지 않아도 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다음에 부족한 과목을 공부했고 점심을 먹은 이후에 잠이 오는 경우에 낮잠을 자주었습니다. 피곤하면 공부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밤에는 영어단어를 매일 외워주었습니다.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영어가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영어를 가장 먼저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어점수가 안 나오고 문제 푸는 데 오래 걸린다면 다른 과목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선택과목의 경우는 비중은 필수과목보다 적습니다. 하지만 소홀히 한다면 선택과목에서 발목을 잡히기 쉽습니다. 그래서 선택과목도 너무 늦게 시작하면 안됩니다. [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이 좋았던 점 ] 박문각 온라인 올패스의 경우 선생님 제한이 없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선생님을 한 명만 들어야 한다면 위험부담이 큰데 그런 부담없이 강의를 수강하면 되었습니다. 박문각 의 경우 공무원 학원계에서 전통있는 기업입니다. 그래서 그만큼 쌓인 노하우가 있었고 학생들을 한번 더 생각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타 온라인 강의 수강생 이야기를 들어보면 걸핏하면 온라인 점검한다고 강의수강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올패스의 경우에 그 학원 강의만 수강하기 때문에 그 사이트가 정지되면 할 것이 없어지고 공부계획이 흐트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남부는 그런 경우가 적어서 공부계획에 차질이 생길 염려가 적었습니다. [ 나만의 합격비결 ] 공무원을 시작하기 전에 직렬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 때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직업을 내가 평생 갖게 될텐데 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고 내가 잘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자신과의 대화가 필요합니다. 저는 시험을 준비하는 중에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직렬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열정을 다시 찾고 준비하여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응원 메시지 ]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마음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정말 힘겨운 시간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끝내겠다고 생각하고 준비하면 결국은 끝낼 수 있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꼭 목표한대로 공부원의 꿈 이루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 필기시험 합격 노하우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에 갔습니다. 군대복무를 마치고 26세에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시작할 때 최대한 빨리 합격해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직렬이 맞을지 고민해보았습니다. 결정을 내리는 순간,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시험을 9월로 생각하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12월 경 시험날짜가 4월달로 예상보다 5개월이나 당겨졌습니다. 안 그래도 국어, 영어, 한국사에 추가해서 선택과목들을 기본강의부터 들으면서 공부하느라 시간이 촉박하였는데 더 조급해졌습니다. 시험기간은 예상보다 당겨졌지 계획해둔 공부진도를 밀리지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커졌습니다. 이걸 내가 시험 전까지 충분히 준비해서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처음에는 어떤 강사를 선택해야 할지 잘 몰랐기 때문에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평이 좋은 강사를 골랐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때로 돌아간다면 이미 공무원 준비를 해 본 친구에게 물어보겠습니다. 그 방법이 가장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올패스도 좋은 방법입니다. 올패스를 선택한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그중에 가장 유명한 강사를 선택하는 편이 실패할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자기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과목별 추천 강의 및 교재, 전략과목과 취약과목 학습법 등) 처음에는 영어, 국어, 한국사 순서로 기본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였습니다. 기본강의를 연속으로 2회 수강하였습니다. 한과목에만 집중하면서 1달 내에 2회 반복수강하고 복습까지 하니까 다시 수강할 때는 선생님이 어떤 말씀을 하셨고 어떤 농담을 했는지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머릿 속에 내용이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강의를 1번만 수강하면 복습을 하지 않는 경우에 금방 내용이 휘발되어 버리지만 반복수강하면 시간은 걸리지만 그만큼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처음에는 기본강의 4시간을 들으면 1시간 정도 스스로 복습을 했습니다. 아무리 강의력이 뛰어나고 유명한 선생님이 가르쳐 주셔도 복습을 하지 않으면 강의를 수강한 시간은 말짱 도루묵이 됩니다. 어떤 과목을 공부하든 간에 시험에 나오는 내용은 기본강의에 다 들어있습니다. 기본강의만 제대로 공부하면 고득점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기본강의를 들을 때는 강의와 개인 공부시간의 비중을 8대2로 하였습니다. 온라인 강의의 경우에 자신이 꾸준히 들을 수만 있다면 실강에 비해서 훨씬 싸고 추가비용없이 반복수강도 가능합니다. 강의를 듣다가 딴 생각을 하거나 졸았다고 하더라도 다시 뒤로 돌려서 수강하면 됩니다. 또 시간에 맞춰서 강의를 수강할 필요도 없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수강하면 됩니다. 실강의 경우에는 2개월 과정이라면 자신이 빨리 수강하고 싶다고 해도 그럴 수 없지만 온라인 강의의 경우에는 오늘 시간이 남으면 강의를 더 들어서 2개월을 15일로 단축시킬 수도 있습니다. 노량진에 갈 수 없는 지방생의 경우에는 온라인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노량진의 선생님들은 지방보다 훨씬 뛰어난 강의력을 갖고 있어서 지방의 경우에도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실강보다는 온라인 강의를 추천합니다. 전략과목의 경우는 보통 한국사를 많이 선택합니다. 국어나 영어를 전략과목으로 잘 선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국어나 영어는 양이 방대해서 공부할 분량이 많아서 90점 이상으로 올라가려면 공부양이 많기 때문입니다. 국사도 물론 공부양이 많지만 국어나 영어만큼 많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것은 일반적인 수험생 이야기고 자기가 국어나 영어 베이스가 있다면 전략과목으로 삼아도 좋습니다. 취약한 과목의 경우 추천드리는 공부방법은 가장 먼저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날 공부를 조금만 하게 되더라도 취약과목은 공부하게 됩니다. 보통 시험을 보면 모든 과목을 다 못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꼭 한 두 과목을 망쳐서 불합격을 합니다. 말이 한 과목이지 한과목이라도 망치면 평균을 확 깎아먹습니다. 골고루 잘하고 망쳐도 어느 정도선에서 방어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취약과목을 만들면 안됩니다. 취약과목 뿐만 아니라 한 과목 내에서도 취약한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 부분을 매꾸고 매꿔서 줄어들수록 그 과목 점수도 오르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공무원 공부는 잘하는 것을 더 잘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못하는 부분을 얼마나 잘 매꾸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저의 경우 독서실이 9시에 열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기상했습니다. 그리고 독서실 마감시간이나 자정이 되면 나왔습니다. 공부는 독서실에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하였습니다. 초기에 기본강의를 들을 때는 한 과목씩 공부하였습니다. 그 이후에는 아침에 가면 영어독해를 꼭 하였습니다. 영어의 경우는 하루만 하지 않아도 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다음에 부족한 과목을 공부했고 점심을 먹은 이후에 잠이 오는 경우에 낮잠을 자주었습니다. 피곤하면 공부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밤에는 영어단어를 매일 외워주었습니다.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영어가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영어를 가장 먼저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어점수가 안 나오고 문제 푸는 데 오래 걸린다면 다른 과목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선택과목의 경우는 비중은 필수과목보다 적습니다. 하지만 소홀히 한다면 선택과목에서 발목을 잡히기 쉽습니다. 그래서 선택과목도 너무 늦게 시작하면 안됩니다. 스터디의 경우에는 오프라인인 경우 추천합니다. 하지만 저는 인강으로 수강하여서 오프라인 스터디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온라인 스터디입니다. 오프라인 스터디의 가장 큰 단점인 친목이 불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영어 단어나 국어 어휘, 고사성어 같은 경우는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외워야 하기 때문에 스터디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모의고사의 경우 어느정도 몇 회독 돌렸다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무원 공부의 제 6과목은 시간관리입니다. 100분에 100문제를 푼다는 것은 매우 시간이 촉박합니다. 그래서 시간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과 동떨어진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시험에는 어떤 난이도의 문제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다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참고만 하고 모의고사 문제를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점수에 연연할 필요도 없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초시에 시험을 보고 합격하면 가장 좋겠지만 그런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첫 시험에는 대개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시험이 끝나고 나서 다음 시험이 많이 남아서 풀어지거나 공부양을 줄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해서 첫 시험 후에 긴장을 풀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당장은 문제가 안되었지만 쉰 후에 시험이 가까워져 오면서 공부를 하려고 하니까 습관이 다 무너져서 다시 10시간 이상 공부하는 습관이 잡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저는 그 습관을 다시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 다음 시험에는 다시 낙방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만약에 그 때로 돌아간다면 시험이 끝나더라도 긴장을 풀지 않고 길어야 3일만 쉬고 다시 공부할 것입니다. 시험에 떨어졌다면 시험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시험에 합격해야 비로소 시험을 끝나는 것입니다. 선택과목 만족도 소방학개론 : 원점수 82, 조정점수 66.08 사회 : 원점수 97 조정점수 64.04 선택과목의 경우 저는 사회를 이미 공부하고 있었고 소방학개론을 추가로 공부했습니다. 사회의 경우 너무 쉽게 나와서 조정점수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병행하시는 분만 선택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다른 직렬도 병행해야 한다면 사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소방직의 경우 대부분은 학법을 선택합니다. 그 편이 가장 무난합니다. 단점은 소방직만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 면접시험 합격노하우 ] 면접 준비 방법(수강 강의 및 스터디 활용 등) 체력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체력학원에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알게 된 친구들과 함께 면접스터디도 준비하였습니다. 서로 시사를 알아와서 발표하는 시간도 갖고, 단체면접을 대비해서는 어떤 주제에 대해서 자기 의견을 한명씩 말해 보기도 하고 토론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개인면접을 대비하여서는 빈출질문인 지원동기와 자기소개를 먼저 준비하고 다른 친구들이 나올만한 질문을 물어봐주는 방식으로 대비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터디 외에도 면접 강의도 수강하였습니다. 면접 강의는 면접위원 경력이 있으신 분의 강의라면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단체면접의 경우는 우리나라의 17개 시도를 물어보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이었습니다. 면접관님은 교양 차원에서 물어본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들이 다 답하고 면접관님이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일처리를 할 때는 체계를 갖고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예를 들면 북쪽부터 광역시, 도 순서로 답하면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 외의 질문은 구급차를 유료화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세월호에 대해서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이었나? 체력시험을 어떻게 준비하였나?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등이었습니다. 개인 면접의 경우 지원동기, 상관이 붕괴위험이 있는 건물에 들어가라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에 대한 답변은 상관은 저보다 경력도 많고 산전수전 다 겪어보았기 때문에 상관을 믿고 들어가겠습니다. 군대에서 후임을 현직에서 선임으로 만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공무원이란 뭐라고 생각하는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등이었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단체면접의 경우는 우리나라의 17개 시도를 물어보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이었습니다. 면접관님은 교양 차원에서 물어본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들이 다 답하고 면접관님이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일처리를 할 때는 체계를 갖고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예를 들면 북쪽부터 광역시, 도 순서로 답하면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 외의 질문은 구급차를 유료화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세월호에 대해서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이었나? 체력시험을 어떻게 준비하였나?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등이었습니다. 개인 면접의 경우 지원동기, 상관이 붕괴위험이 있는 건물에 들어가라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에 대한 답변은 상관은 저보다 경력도 많고 산전수전 다 겪어보았기 때문에 상관을 믿고 들어가겠습니다. 군대에서 후임을 현직에서 선임으로 만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공무원이란 뭐라고 생각하는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등이었습니다. 주의사항 면접을 할 때 준비가 가장 중요합니다. 답변에 대한 답안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태도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언어 소통을 할 때 비언어적으로 전달되는 메시지가 50%이상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객관적으로 자신을 볼 수 없지만 상대방은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행동일지라도 면접관이 보기에는 버릇없게 보일 수 있습니다. 먼저 마음가짐을 진지하게 갖고 예의를 갖추어 행동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면접을 준비하는 것은 끝도 없습니다. 물론 지원동기나 자기소개 같은 빈출질문은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예상질문들을 준비하게 되는데 그 범위가 한도 끝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질문들을 준비하면서 자기 수험생활을 돌아보게 되고 더 크게는 자기 인생도 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혹시 1배수만 남아서 형식적인 면접이라고 예상되더라도 면접을 준비하는 기간은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1배수라고 하더라도 최종합격이라는 글자를 보아야만 합격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해오셨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합격의 기쁨을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목 : [2017년] 시험에 떨어졌다면 시험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번호 : 393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6192 ｜ 작성일 : 2018/03/02 20:32:03

최 * 영

[2017년 지방직 9급 소방직]

시험에 떨어졌다면 시험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 공직자가 되기 전, 나의 직업은? ]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에 갔습니다. 군대복무를 마치고 26세에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시작할 때 최대한 빨리 합격해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정말로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나에게 맞을지 고민하였습니다. 결정을 내리는 순간,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시험을 9월로 생각하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12월 경 시험날짜가 4월달로 예상보다 5개월이나 당겨졌습니다. 안 그래도 국어, 영어, 한국사에 추가해서 선택과목들을 기본강의부터 들으면서 공부하느라 시간이 촉박하였는데 더 조급해졌습니다. 시험기간은 예상보다 당겨졌지 계획해둔 공부진도를 밀리지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커졌습니다. 이걸 내가 시험 전까지 충분히 준비해서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 선택 이유? ]

박문각 온라인 올패스를 선택한 이유는 수강 선생님의 제한이 없다는 점이 가장 컸습니다. 타 학원 패스의 경우 과목별로 한 선생님만 들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직 강의도 들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게 제한을 두는 것은 위험부담이 큽니다. 유명하다고 해서 한 선생님을 선택했는데 그 선생님이 자신과 맞지 않을 경우에는 올패스를 끊었음에도 단과강의를 또 신청해서 들어야 하는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박문각 의 올패스 상품의 경우에는 그런 제한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한 선생님을 따라가다가 자신과 맞지 않다는 판단이 들 경우 다른 선생님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풀이 강의의 경우에는 여러 문제를 풀어볼수록 도움이 됩니다. 그럴 때는 다른 선생님의 문제풀이 강의도 들으면서 다양한 문제를 접해 볼 수 있습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처음으로 시험을 본 때는 2014년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공부한 기간은 3년 정도입니다. 처음에는 영어, 국어, 한국사 순서로 기본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였습니다. 기본강의를 연속으로 2회 수강하였습니다. 한과목에만 집중하면서 1달 내에 2회 반복수강하고 복습까지 하니까 다시 수강할 때는 선생님이 어떤 말씀을 하셨고 어떤 농담을 했는지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머릿 속에 내용이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강의를 1번만 수강하면 복습을 하지 않는 경우에 금방 내용이 휘발되어 버리지만 반복수강하면 시간은 걸리지만 그만큼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처음에는 기본강의 4시간을 들으면 1시간 정도 스스로 복습을 했습니다. 아무리 강의력이 뛰어나고 유명한 선생님이 가르쳐 주셔도 복습을 하지 않으면 강의를 수강한 시간은 말짱 도루묵이 됩니다. 어떤 과목을 공부하든 간에 시험에 나오는 내용은 기본강의에 다 들어있습니다. 기본강의만 제대로 공부하면 고득점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기본강의를 들을 때는 강의와 개인 공부시간의 비중을 8대2로 하였습니다. 온라인 강의의 경우에 자신이 꾸준히 들을 수만 있다면 실강에 비해서 훨씬 싸고 추가비용없이 반복수강도 가능합니다. 강의를 듣다가 딴 생각을 하거나 졸았다고 하더라도 다시 뒤로 돌려서 수강하면 됩니다. 또 시간에 맞춰서 강의를 수강할 필요도 없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수강하면 됩니다. 실강의 경우에는 2개월 과정이라면 자신이 빨리 수강하고 싶다고 해도 그럴 수 없지만 온라인 강의의 경우에는 오늘 시간이 남으면 강의를 더 들어서 2개월을 15일로 단축시킬 수도 있습니다. 노량진에 갈 수 없는 지방생의 경우에는 온라인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노량진의 선생님들은 지방보다 훨씬 뛰어난 강의력을 갖고 있어서 지방의 경우에도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실강보다는 온라인 강의를 추천합니다.

이해를 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집중해서 강의를 반복 수강하는 방법 뿐입니다. 쉬운 내용의 경우야 1번만 들어도 이해가 되겠지만 어려운 내용의 경우는 1번 더 듣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을 경우는 여러번 반복해서 듣습니다. 다만 첫 회독일 경우에는 이해가 되지 않아도 그냥 넘어가고 다음 회독 때 듣습니다. 첫 회독일 때에는 전체 내용을 알아야 이해되는 부분도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가장 중요한 강의는 기본강의이기 때문에 기본강의를 중요시해야합니다.

공무원 공부의 처음과 끝은 암기입니다. 이해를 했다고 하더라도 문제를 빨리 풀기위해서는 결국 암기를 해야합니다. 암기할 내용이 있다면 무작정 외우는 것을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유치하더라도 그 암기내용에 연결고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기네스북에 올라간 암기왕도 그런 것 없이 외우라고 하면 외우지 못할 것입니다. 머리 속에서 어떤 과정을 거치든 간에 암기해내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가 얻어야 하는 것은 유치하고 말고가 아니라 기억해내기만 해서 문제만 풀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연도의 경우에는 그냥 외우는 것은 거의 무리에 가깝습니다. 기억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서 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공무원 시험은 초시에 시험을 보고 합격하면 가장 좋겠지만 그런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첫 시험에는 대개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시험이 끝나고 나서 다음 시험이 많이 남아서 풀어지거나 공부양을 줄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해서 첫 시험 후에 긴장을 풀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당장은 문제가 안되었지만 쉰 후에 시험이 가까워져 오면서 공부를 하려고 하니까 습관이 다 무너져서 다시 10시간 이상 공부하는 습관이 잡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저는 그 습관을 다시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 다음 시험에는 다시 낙방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만약에 그 때로 돌아간다면 시험이 끝나더라도 긴장을 풀지 않고 길어야 3일만 쉬고 다시 공부할 것입니다. 시험에 떨어졌다면 시험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시험에 합격해야 비로소 시험을 끝나는 것입니다.

[ 생활 관리법 ]

저의 경우 독서실이 9시에 열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기상했습니다. 그리고 독서실 마감시간이나 자정이 되면 나왔습니다. 공부는 독서실에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하였습니다. 초기에 기본강의를 들을 때는 한 과목씩 공부하였습니다. 그 이후에는 아침에 가면 영어독해를 꼭 하였습니다. 영어의 경우는 하루만 하지 않아도 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다음에 부족한 과목을 공부했고 점심을 먹은 이후에 잠이 오는 경우에 낮잠을 자주었습니다. 피곤하면 공부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밤에는 영어단어를 매일 외워주었습니다.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영어가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영어를 가장 먼저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어점수가 안 나오고 문제 푸는 데 오래 걸린다면 다른 과목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선택과목의 경우는 비중은 필수과목보다 적습니다. 하지만 소홀히 한다면 선택과목에서 발목을 잡히기 쉽습니다. 그래서 선택과목도 너무 늦게 시작하면 안됩니다.

[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이 좋았던 점 ]

박문각 온라인 올패스의 경우 선생님 제한이 없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선생님을 한 명만 들어야 한다면 위험부담이 큰데 그런 부담없이 강의를 수강하면 되었습니다. 박문각 의 경우 공무원 학원계에서 전통있는 기업입니다. 그래서 그만큼 쌓인 노하우가 있었고 학생들을 한번 더 생각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타 온라인 강의 수강생 이야기를 들어보면 걸핏하면 온라인 점검한다고 강의수강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올패스의 경우에 그 학원 강의만 수강하기 때문에 그 사이트가 정지되면 할 것이 없어지고 공부계획이 흐트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남부는 그런 경우가 적어서 공부계획에 차질이 생길 염려가 적었습니다.

[ 나만의 합격비결 ]

공무원을 시작하기 전에 직렬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 때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직업을 내가 평생 갖게 될텐데 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고 내가 잘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자신과의 대화가 필요합니다. 저는 시험을 준비하는 중에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직렬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열정을 다시 찾고 준비하여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응원 메시지 ]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마음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정말 힘겨운 시간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끝내겠다고 생각하고 준비하면 결국은 끝낼 수 있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꼭 목표한대로 공부원의 꿈 이루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 필기시험 합격 노하우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에 갔습니다. 군대복무를 마치고 26세에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시작할 때 최대한 빨리 합격해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직렬이 맞을지 고민해보았습니다. 결정을 내리는 순간,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시험을 9월로 생각하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12월 경 시험날짜가 4월달로 예상보다 5개월이나 당겨졌습니다. 안 그래도 국어, 영어, 한국사에 추가해서 선택과목들을 기본강의부터 들으면서 공부하느라 시간이 촉박하였는데 더 조급해졌습니다. 시험기간은 예상보다 당겨졌지 계획해둔 공부진도를 밀리지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커졌습니다. 이걸 내가 시험 전까지 충분히 준비해서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처음에는 어떤 강사를 선택해야 할지 잘 몰랐기 때문에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평이 좋은 강사를 골랐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때로 돌아간다면 이미 공무원 준비를 해 본 친구에게 물어보겠습니다. 그 방법이 가장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올패스도 좋은 방법입니다. 올패스를 선택한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그중에 가장 유명한 강사를 선택하는 편이 실패할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자기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과목별 추천 강의 및 교재, 전략과목과 취약과목 학습법 등)

처음에는 영어, 국어, 한국사 순서로 기본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였습니다. 기본강의를 연속으로 2회 수강하였습니다. 한과목에만 집중하면서 1달 내에 2회 반복수강하고 복습까지 하니까 다시 수강할 때는 선생님이 어떤 말씀을 하셨고 어떤 농담을 했는지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머릿 속에 내용이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강의를 1번만 수강하면 복습을 하지 않는 경우에 금방 내용이 휘발되어 버리지만 반복수강하면 시간은 걸리지만 그만큼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처음에는 기본강의 4시간을 들으면 1시간 정도 스스로 복습을 했습니다. 아무리 강의력이 뛰어나고 유명한 선생님이 가르쳐 주셔도 복습을 하지 않으면 강의를 수강한 시간은 말짱 도루묵이 됩니다. 어떤 과목을 공부하든 간에 시험에 나오는 내용은 기본강의에 다 들어있습니다. 기본강의만 제대로 공부하면 고득점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기본강의를 들을 때는 강의와 개인 공부시간의 비중을 8대2로 하였습니다. 온라인 강의의 경우에 자신이 꾸준히 들을 수만 있다면 실강에 비해서 훨씬 싸고 추가비용없이 반복수강도 가능합니다. 강의를 듣다가 딴 생각을 하거나 졸았다고 하더라도 다시 뒤로 돌려서 수강하면 됩니다. 또 시간에 맞춰서 강의를 수강할 필요도 없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수강하면 됩니다. 실강의 경우에는 2개월 과정이라면 자신이 빨리 수강하고 싶다고 해도 그럴 수 없지만 온라인 강의의 경우에는 오늘 시간이 남으면 강의를 더 들어서 2개월을 15일로 단축시킬 수도 있습니다. 노량진에 갈 수 없는 지방생의 경우에는 온라인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노량진의 선생님들은 지방보다 훨씬 뛰어난 강의력을 갖고 있어서 지방의 경우에도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실강보다는 온라인 강의를 추천합니다.

전략과목의 경우는 보통 한국사를 많이 선택합니다. 국어나 영어를 전략과목으로 잘 선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국어나 영어는 양이 방대해서 공부할 분량이 많아서 90점 이상으로 올라가려면 공부양이 많기 때문입니다. 국사도 물론 공부양이 많지만 국어나 영어만큼 많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것은 일반적인 수험생 이야기고 자기가 국어나 영어 베이스가 있다면 전략과목으로 삼아도 좋습니다.

취약한 과목의 경우 추천드리는 공부방법은 가장 먼저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날 공부를 조금만 하게 되더라도 취약과목은 공부하게 됩니다. 보통 시험을 보면 모든 과목을 다 못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꼭 한 두 과목을 망쳐서 불합격을 합니다. 말이 한 과목이지 한과목이라도 망치면 평균을 확 깎아먹습니다. 골고루 잘하고 망쳐도 어느 정도선에서 방어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취약과목을 만들면 안됩니다. 취약과목 뿐만 아니라 한 과목 내에서도 취약한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 부분을 매꾸고 매꿔서 줄어들수록 그 과목 점수도 오르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공무원 공부는 잘하는 것을 더 잘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못하는 부분을 얼마나 잘 매꾸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스터디의 경우에는 오프라인인 경우 추천합니다. 하지만 저는 인강으로 수강하여서 오프라인 스터디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온라인 스터디입니다. 오프라인 스터디의 가장 큰 단점인 친목이 불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영어 단어나 국어 어휘, 고사성어 같은 경우는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외워야 하기 때문에 스터디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모의고사의 경우 어느정도 몇 회독 돌렸다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무원 공부의 제 6과목은 시간관리입니다. 100분에 100문제를 푼다는 것은 매우 시간이 촉박합니다. 그래서 시간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과 동떨어진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시험에는 어떤 난이도의 문제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다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참고만 하고 모의고사 문제를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점수에 연연할 필요도 없습니다.

선택과목 만족도

소방학개론 : 원점수 82, 조정점수 66.08

사회 : 원점수 97 조정점수 64.04

선택과목의 경우 저는 사회를 이미 공부하고 있었고 소방학개론을 추가로 공부했습니다. 사회의 경우 너무 쉽게 나와서 조정점수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병행하시는 분만 선택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다른 직렬도 병행해야 한다면 사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소방직의 경우 대부분은 학법을 선택합니다. 그 편이 가장 무난합니다. 단점은 소방직만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 면접시험 합격노하우 ]

면접 준비 방법(수강 강의 및 스터디 활용 등)

체력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체력학원에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알게 된 친구들과 함께 면접스터디도 준비하였습니다. 서로 시사를 알아와서 발표하는 시간도 갖고, 단체면접을 대비해서는 어떤 주제에 대해서 자기 의견을 한명씩 말해 보기도 하고 토론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개인면접을 대비하여서는 빈출질문인 지원동기와 자기소개를 먼저 준비하고 다른 친구들이 나올만한 질문을 물어봐주는 방식으로 대비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터디 외에도 면접 강의도 수강하였습니다. 면접 강의는 면접위원 경력이 있으신 분의 강의라면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단체면접의 경우는 우리나라의 17개 시도를 물어보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이었습니다. 면접관님은 교양 차원에서 물어본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들이 다 답하고 면접관님이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일처리를 할 때는 체계를 갖고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예를 들면 북쪽부터 광역시, 도 순서로 답하면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 외의 질문은 구급차를 유료화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세월호에 대해서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이었나? 체력시험을 어떻게 준비하였나?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등이었습니다.

개인 면접의 경우 지원동기, 상관이 붕괴위험이 있는 건물에 들어가라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에 대한 답변은 상관은 저보다 경력도 많고 산전수전 다 겪어보았기 때문에 상관을 믿고 들어가겠습니다. 군대에서 후임을 현직에서 선임으로 만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공무원이란 뭐라고 생각하는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등이었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주의사항

면접을 할 때 준비가 가장 중요합니다. 답변에 대한 답안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태도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언어 소통을 할 때 비언어적으로 전달되는 메시지가 50%이상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객관적으로 자신을 볼 수 없지만 상대방은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행동일지라도 면접관이 보기에는 버릇없게 보일 수 있습니다. 먼저 마음가짐을 진지하게 갖고 예의를 갖추어 행동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면접을 준비하는 것은 끝도 없습니다. 물론 지원동기나 자기소개 같은 빈출질문은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예상질문들을 준비하게 되는데 그 범위가 한도 끝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질문들을 준비하면서 자기 수험생활을 돌아보게 되고 더 크게는 자기 인생도 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혹시 1배수만 남아서 형식적인 면접이라고 예상되더라도 면접을 준비하는 기간은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1배수라고 하더라도 최종합격이라는 글자를 보아야만 합격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해오셨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합격의 기쁨을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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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 공무원 합격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