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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9년] ‘합격의 완성도는 생각보다 높지 않다’와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공부를 안하기 때문이다. 1
번호 : 0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223 | 작성일 : 2019/11/29 17:06:40

[20199급 지방 전산직]

합격의 완성도는 생각보다 높지 않다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공부를 안하기 때문이다 1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일반 사기업에서 도큐먼트 컨트롤러(D.C)로 일했습니다. 대학 졸업 직후 우선 사회생활을 경험해보고 시야를 넓히고자 전공, 진로와 상관없이 입사하였으나 이후 사기업 시장에서 여성으로서 고용의 불안정성과 저의 적성, 성향 등을 고려하여 10개월 만에 퇴사를 결정하였고 25살에 공시준비를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시험 준비를 함에 있어 두려움이 없었고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것에 두근거리는 마음이 더 컸지만 2달도 채 되지 않아 그 어느 곳에도 소속되지 않았다는 불안감, 외로움과 공부를 한다고 해서 합격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는 막막함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합리적인 올패스 가격이었습니다. 타사이트의 터무니없는 프리패스 가격이 부담되기도 하였고, 공시준비 첫 1년 동안 타사이트를 이용해 본 결과, 공부는 결국 본인이 주도하여야 하고 인강사이트는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닫고 인강사이트에 무리한 지출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합리적인 가격과 기기 인증 절차나 강의 배수제도가 복잡하지 않아 번거롭지 않은 박문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체력과 시간 절약입니다. 실강을 듣거나 독학을 하면 인강을 듣는 것보다 같은 양을 공부하는 데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장소, 시간을 통해 배속조절을 하여 복습 시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다양한 교수님과 커리큘럼을 이용하여 선택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클릭 한 번으로 강의를 선택하여 들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선택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편리하고, 한 교수님의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닌 같은 자리에서 다양한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하여 공부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셋째, 독학 이외에 가장 저렴하게 공시를 준비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넷째, 부족한 부분이나 놓친 부분은 다시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기간 : 2016.6. ~ 2017.6. 1년 동안은 마음을 전혀 잡지 못했고, 전 과목을 기출문제집 하나 끝까지 다 풀어보지 못한 상태에서 1년간의 수험생활을 부끄럽게 마쳤습니다. 이 당시에는 일반행정직을 준비했었고, 행정과목이 적성에 맞지 않아 이후 2017.7. ~ 2018.7. 기간 동안 공시를 사실상 포기하고 다른 직업을 탐색하고 자격증 등을 취득하는 등 방황의 시간을 가졌고, 2018.10. 부터 마음을 다잡고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하고 직렬을 바꿔 전산직 공무원이 되고자 공시에 재도전하여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 학습 방법 : 가장 기본이 되는 커리큘럼인 기본서-기출-문풀-동형,모고의 과정을 최대한 따르려 했습니다. 기본서과정에서는 전 과목 인강을 한 강의도 빠짐없이 수강하였고, 강의를 듣고 나서 빠른 속도로 복습을 반드시 해주어 암기를 전부 하진 못하더라도 이해는 꼭 하고 넘어갔습니다. 교수님들이 배포하신 프린트도 전부 출력하여 기본서와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기본서에서 인강이 정말 중요한 이유는 처음 개념을 배울 때 자신만의 나쁜 버릇과 사고방식을 들이지 않고 시험에서 요구하는 사고방식을 익혀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공과목은 제가 비전공자이기에 교수님의 전 커리큘럼 강의를 꼭 들어야 한다고 인지하였고, 저만의 생각에 매도되지 않도록 최대한 수업내용을 놓치지 않고 들으려 집중하였습니다. 기본서 첫 1회독 때는 온라인 수강과 개인 공부 시간이 9:1이 될 정도로 강의를 일단 끝까지 다 듣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제가 실패했던 첫 1년간의 수험생활 동안 가장 고통스럽고 달성하기 어려운 것이 1회독을 끝내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1회독 기본서 진도를 빠르게 빼는 것을 목표로 했고, 성격이 급한 탓에 2배속으로 주로 들었습니다. 기본서를 2회독 정도 마치고 기출에 들어갔습니다. 기출은 기본서의 연장인 것과 동시에 문제 유형을 익히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를 기본서의 개념과 동일시하고 마르고 닳도록 익혀야 합니다. 문제 푸는 연습은 문풀부터 시작해도 좋으니 채점에 연연하지 말고 문제 번호 위에 조그맣게 O, X, 표시를 해가며 회독수를 늘려갔습니다. 국어, 영어, 한국사는 기출 첫1회독 때에는 문제집에 푼 흔적을 남기지 않고 눈으로만 풀고, 정답을 도출하는 사고방식과 선지의 해석과 암기에 집중했습니다. 전공 기출은 프린트물을 우선 한번 풀고, 인강을 들으며 문제지에 바로 교수님이 설명하시는 포인트를 전부 받아적어 제2의 기본서처럼 활용하였습니다. 기출을 풀면서 외우지 못한 개념들을 기본서를 왔다갔다하며 계속 외우려고 했습니다. 이후 문풀과 동형에서 문제푸는 연습, 난감한 문제가 나왔을 때 정답에 최대한 가깝게 접근하는 연습을 했고 다양한 교수님들의 교재를 활용하려 했습니다. 문풀과 동형, 모고는 시간절약을 위해 국어, 한국사는 인강을 듣지는 않았고, 영어 하프와 전공과목만 인강을 수강하였습니다. 문풀이 끝나고도 기본서와 기출의 회독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항상 전 과정을 누적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서브노트를 따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대신 모고까지 전 과정을 마치고도 암기가 안되어있는 부분만 골라내어 연습장에 대충 적어 계속 보았습니다. 서브노트는 공부 범위의 50% 이상은 머릿속에 집어넣은 상태에서 나머지 세부사항을 채우기 위해 만들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초반에 작성하면 기본서의 필사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필사도 좋은 방법이지만 공시는 시간적 효율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0% 이상이 암기된 단계라면 서브노트 작성에 시간을 쏟기보다 문제를 한 문제 더 풀고, 더 틀리면서 개념을 각인시키는 것이 시간상 효율적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저는 암기를 함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이 틀려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서만 붙들고 있기보다 문풀, 동형, 모고 등을 풀면서 많이 틀리고 기본서를 다시 보고 외우고 이것의 반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문제에서 자주 다루는 개념들을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9급 시험은 100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이 아니라 시험에 나올만한 것(경쟁자도 다 맞출 수 있는 것)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여 반드시 맞히고, 틀리라고 낸 문제는 틀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문을 연구하듯이 개념 하나하나에 깊게 파고들기보다 객관식 시험용 사고방식을 장착하는 것에 포인트를 맞추고 공부했습니다. 암기가 안되면 될 때까지 보았습니다. 반복학습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두문자어, 청킹 등의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객이 전도가 되지 않게 두문자어의 총 개수를 너무 많이 늘리지는 않았습니다. 막판에는 자기 전에 안 외워지는 것들을 연습장에 대충 적어놓고 잠들기 전까지 스탠드 밑에서 보았습니다. 한자, 사자성어, 고유어, 영어단어는 매일 일정 분량을 외우려고 노력했고, 주로 자투리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현실적으로 매일 하지는 못했지만 이러한 단어 공부는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생각합니다. 틈나는 대로 최대한 보려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멘탈 관리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수험기간이 길어질수록 주변의 친구들도 하나둘씩 취업을 하기 시작하고, 가족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도 책상 앞에 앉지 않는 제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괴로웠습니다. 사실 제 수험기간은 슬럼프의 연속이였고, 슬럼프-공부의 무한 반복과도 같았습니다. 시험이 몇 달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였고 해결방법으로 저는 이런 저의 성향과 패턴을 받아들이고 공부를 할 때는 순공시간이 평균 12시간(최대 14시간)이 될 정도로 미친 듯이 공부하고, 슬럼프가 오면 괴로워하기보다 이런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최대한 빨리 공부를 재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느 합격 수기들처럼 매일 꾸준히 하는 공부는 아니었지만 한가지 깨달은 것은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 방법이 결국 끝까지 간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기복이 심했지만 한번 집중을 하면 그날 하루는 끝까지 해낸다는 것을 파악했고 이에 맞추어 작심삼일을 계속 반복하는 형태로 나아갔습니다.

 

[[생활관리법]]

~중반에는 영단어 스터디, 순공시간 스터디 등을 활용해 집에서 공부를 하였고, 집에있으면 풀어지기 쉬운 만큼 스터디를 중도 포기하기도 하고, 공부시간도 많이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막판에는 독서실을 다니며 캠스터디를 하여 강제성을 부여했습니다. 기상시간(오전 830), 식사시간(점심, 저녁 1시간씩), 과목별 공부시간(국어, 영어 각 3시간 한국사 2시간 전공 2과목 5시간) 취침시간(130)를 하루 공부의 큰 틀로 잡았고, 매일 지키진 못했지만 최대한 지키려 하였습니다. 전산직은 5과목 전체가 동일한 점수비율을 가지기 때문에 모든 과목이 필수 과목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처음부터 동시에 진행하였고, 매일 전 과목을 조금씩이라도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국가직 시험을 치고 나서 영어와 컴퓨터일반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국가직과 지방직 사이의 기간에 이 두 과목의 공부 시간을 조금 더 늘렸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강의 배수제도를 두지 않아서 얼마든지 부담 없이 강의를 볼 수 있고, 기기인증을 까다롭게 하지 않아서 공부를 시작할 때 귀찮을 일이 없었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교수님들의 강의와 교재가 강약조절이 확실했다는 점을 높이 사고 싶습니다. 단순히 시험문제에서 구멍을 만들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어 두꺼워진 교재가 아닌 중요한 개념을 위주로 과하지 않게 만든 기본서와 선지에 필요한 해설만을 담은 기출문제집은 회독을 하기에 매우 적합했습니다. 박문각 교수님들의 강의 또한 매우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었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국어-전선혜 김세현 한국사-노범석 컴퓨터일반, 정보보호론-손경희)

 

[[나만의 합격 비법]]

공부 범위의 양을 다이아몬드식으로 하는 것이 효과가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요 개념 위주로 빠르게 회독하고 기출, 문풀등에서 최대한 공부의 양을 늘려 암기에 몰두하고, 막판 동형과 모고에서는 중요내용, 계속 틀리는 내용들을 집중적으로 암기했습니다. 매번 100%로의 범위로 공부를 하는 것은 금방 무너져 내리기 쉬운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시험 일주일 전에는 최대한 솎아내어서 남은 문제들, 개념 부분만 빠르게 계속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게 시험에 나올까? 하는 개념들을 암기에 부담은 가지지말되 눈에 익혀두는건 꽤 결정적인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우선순위가 높은 부분들을 충분히 소화하는 것이 선행된 후에 합격에 대한 견고함을 쌓는 과정으로 여겨야 할 것입니다.

 

[[응원 메시지]] 

정말 많은 슬럼프와 기복을 겪으면서 나란 사람이 과연 합격이란 걸 할 수 있을까, 마음을 다잡고 변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정말 많이 가졌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좋은 방향으로 변할 수 있고 과거의 내가 어떠했던지를 떠나 오늘부터 새로운 내가 얼마든지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혹시라도 자신에 대한 의구심이 들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나아가시면 곧 끝은 보이고 합격의 영광이 올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사기업을 다녀보고 고용의 안정성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러 취업준비의 형태중 시험을 치는 것이 가장 익숙하고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일반행정을 준비하던 중 행정과목과 법과목이 제 적성에 너무 안 맞는다는 것을 깨닫고, 평소 it쪽에 관심이 많다는 점과 문과 출신이지만 컴퓨터 과목의 이해가 빠르다는 점을 고려하여 전산직 공무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강사 선택에 있어서 강의 후기들을 주로 찾아보았고, 작년 인강의 목차를 보고 수업 구성과 순서가 마음에 드는 강사님을 선택하였습니다. 또한 교재가 너무 두껍지 않아야 하는 것이 하나의 선택 기준이였고, 이 또한 강사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각 사이트의 비교에서는 올패스의 합리적인 가격, 환급 여부, 전공과목과 공통과목 모두 한곳에서 제대로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 기준이였고 최종적으로 박문각을 선택했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 전선혜 기본서(강의수강)-전선혜 문풀-전선혜 모고,

국어 과목은 정말 범위가 넓다면 넓은 과목이라 강의와 교재의 강약조절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이 좋게도 전선혜 교수님을 만나 기본서와 기출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서의 1권인 어법파트도 컴팩트하지만 개념이 있을 건 다 있었고 수업 또한 강약조절이 확실하시고 문법설명이 명쾌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 국어 문제의 추세가 문법 강화 보다는 독해와 문학이 강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인데 전선혜 교수님은 문법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밸런스를 맞추어서 2권인 비문학과 문학의 기본 이론을 강의로 스피디하게 가르쳐 주시고 프린트물을 통해 최대한 다양한 문제유형과 지문을 읽게 해주시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공시 트렌드에 맞는 수업방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권인 고유어, 한자 등도 자칫하면 부담스러운 분량이 될 수도 있고 학생에게 그 몫을 다 떠넘길 수도 있는데 프린트와 기출문제를 통해 최소한의 것은 암기하도록 이끌어 주셨기에 막판엔 프린트를 반복하여 보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기출 문제집 또한 해설이 과하지 않고 필요한 해설만 담겨져 있어 많은 문제를 접하고 회독을 빨리 돌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본서와 기출은 정말 끝까지 붙들고 암기를 했고, 문풀과 모고는 그 어떤 책이든 많이 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다만 해설이 너무 길지 않은 걸로) 저는 국가직 때 국어성적이 잘 나왔던 편이라 상대적으로 긴장이 풀려서 지방직에서는 비문학을 많이 틀리기도 했습니다. 문법은 초반에 제대로 잡아두고 후반부에 문학과 비문학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자와 고유어는 절대 벼락치기가 되지 않기 때문에 공부 초반부터 꾸준히 눈에 익혔습니다. 특히 사자성어는 최소한 기본서에 있는 것은 전부 암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자성어 1문제 만큼은 절대 틀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벽에도 붙여놓고 어플도 활용하여 매일 외웠습니다. 한자와 고유어도 기출에 나온 것만큼은 최소한 전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풀과 모고는 1번씩만 풀고 오답만 따로 노트에 적거나 문제집에 형광펜으로 표시하여 복습할 때 책을 전부 보지않고 오답만 반복해서 보아 시간을 절약했습니다.

한국사 : 노범석 기출-노범석 문풀,

한국사는 문과출신이지만 고등학교때부터 흥미가 없어 수능과목으로 선택을 하지 않아 저에게 너무 어렵고 두려운 과목이었습니다. 첫 수험생활 때 전한길 교수님의 기본강의를 수강한 상태였고 필노에 기본적인 필기가 되어 있는 상태라 필노를 기본서 삼아 계속해서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하지만 필노만 반복해서 본다고 암기가 잘 되진 않았기에 노범석 교수님의 기출문제집을 병행하며 개념들의 우선순위를 좀 더 선명히 하여 반드시 외워야 할 것은 외우고 중요도가 낮은 개념들을 추후에 차차 외워가는 식으로 살붙이기 작업을 했습니다. 취약 과목일수록 문제를 많이 풀고 틀리면서 각인을 시키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노범석 교수님의 기출문제집은 문제 수는 많은데 해설이 깔끔하고 해설에 너무 많은 개념을 담으려 하지 않아서 정말 회독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문제 선별도 상당히 고심하신 흔적이 보였고 기출문제를 기본서처럼 반복해서 보면서 한국사에도 자신감이 많이 붙었습니다. 제 필노가 2017년 대비 책이라 최신 한국사 쟁점을 노범석 교수님의 기출로 통해서 익히고 새롭게 지정된 세계문화유산들을 빠짐없이 익힐 수 있었습니다. 노범석교수님의 문풀 문제집 또한 테마별로 정리한 것인데 한국사 문제 선지에 낯선 개념들에 당황하지 않도록 심도있게 공부하고, 마치 조각모음처럼 개념들을 테마별로 정리하고 연관지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노범석 교수님의 교재들이 전반적으로 질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사는 시간 단축을 최대한 해서 다른 과목에 시간을 분배시키는 역할을 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모고를 풀면서 10분안에 푸는 연습을 계속했고 모고에서 나오는 기본서에서 미쳐 보지못한 개념들을 보충했습니다.

컴퓨터일반, 정보보호론 : 컴일기본서(강의수강)-손경희 기본서(강의수강)-손경희 기출(강의수강)-손경희 문풀(강의수강)-손경희 모고(강의수강),

저는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백지에 새로 그림을 그린다는 기분으로 전공을 공부했습니다. 대신 그 만큼 공시에 필요한 부분만 스펀지처럼 쭉쭉 흡수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본격적으로 전산직 공무원을 준비하기 전 유상통 기본강의와 정보처리기사 취득을 통해 최소한의 준비단계는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전공자라면 이런 준비과정이 필요없겠지만 비전공자라면 워밍업으로 유상통 강의가 비전공자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기 때문에 한번 듣고나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다만 유상통만으로 전산직 범위를 커버하기 힘들 듯합니다) 그리고 공백기 없이 바로 이어서 박문각을 통해 전공공부를 준비했습니다. 저는 손경희 교수님께 거의 모든 것을 의지하고 전공공부를 한 것 같습니다. 교수님이 홍보를 많이 하시진 않지만 강의력이나 문제선별력 등 어디 하나 빠지시지 않는 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더 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재는 기본적으로 강의용으로 만드신거라 컴팩트 합니다. 저는 오히려 이런 부분이 좋았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전부 수강하며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으로 책과 프린트를 채워나갔습니다. 이렇게 저만의 교재가 탄생하였고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저는 특히 전공에서 학문적으로 접근하기보다 딱 시험용으로만 공부하자가 모토였습니다. 어중간하게 파고 들면 저 같은 비전공자들은 혼란만 느끼고 공시의 핀트에서 벗어나기 쉬울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도 손경희 교수님의 강의 스타일과 잘 맞았습니다. 대신 전공자들과 경쟁하기 위해선 프로그래밍언어와 정보보호론의 법령쪽은 확실하게 다져놓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이 부분에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할 때도 프로그래밍언어 문제를 열심히 준비하였고 이어서 전공에서도 c언어와 java 해석문제는 고난이도 문제를 많이 풀어보려 했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전 과목 중 서브노트처럼 정리한 파트가 정보보호론 법령 파트입니다. 조문들이 너무 많고 헷갈리기 때문에 키워드를 중심으로 압축하여 노트에 정리하고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지방직에는 p언어와 법령비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지만 국가직 때는 확실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이 파트를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범위 외에 나오는 문제와 더불어 이 부분에서 시험의 변별력이 판가름 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팁을 드리자면 전공 문제는 이제 범위 밖에서 많은 문제가 나오는 추세입니다. 범위 안의 것은 반드시 맞히고 범위 밖은 평소의 지식이나 소거법으로 풀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보처리기사책에 나온 용어들이나 기본서에 없는 부분들을 익히고 가면 약간의 대비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공 문제가 조금 복불복인 만큼 공통과목 공부를 열심히 하여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이제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저는 부끄럽지만 공부 기복이 심한 편이였고 일주일에 공부를 한 날이 3~4일 정도(수험 초반엔 더 적었습니다)밖에 안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는 날은 순공시간이 평균 12시간 이상(최대 14시간)이 될 정도로 책상 앞에만 앉아서 집중하였습니다. 차라리 매일 8시간 정도씩 꾸준히 하면 더 좋았겠지만 멘탈이 무너졌다 살아났다 하면서 이런 패턴이 반복되었습니다. 이런 방식을 절대 추천하는 것은 아니지만 궁극적으로 공부시간의 확보와 집중력이 저를 합격으로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방식이든 시간의 확보와 집중은 필수인 듯합니다. 또한 쓸데없는 공부를 하지 않고 취약한 부분을 채우고 시험에 나올만한 쟁점 위주로 공부하여 효율성을 높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부를 할 땐 매일 전 과목을 다 보려 했습니다. 영어단어 스터디를 통해 단어장을 강제로 4회독(6회독이상)을 하여 막판에 영어단어 때문에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했고, 중반에 순공시간 스터디, 후반에 캠스터디를 통해 생활에 강제성을 주고자 노력했습니다. 순공시간 스터디는 시간을 조작할 수 있지만 캠스터디는 무조건 책상앞에 앉아서 공부를 해야 하고 다른 수험생을 보며 자극을 받을 수있기 때문에 막판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예습은 따로 하지 않았고 인강을 듣고 나면 반드시 복습을 통해 이해를 하고 넘어가려 했고, 공부시작 전 전날 공부한 것을 눈으로 빠르게 훑고 시작했습니다. 문제집은 여러번 회독하면서 복습해야하는 문제들을 줄여나가 마지막엔 개나리색 두꺼운 형광펜으로 막판에 볼 문제만 표시하여 이것만 반복했습니다. 문풀 단계에서부터는 암기를 미루지 않고 그때그때 암기하려 했고 포스트잇에 써붙여 수시로 보고 자기전에 노트를 보며 암기에 열중했습니다. 자기 전에 영단어 어플, 국어 어플들을 돌려보다 잠들기도 했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모의고사는 그동안 공부했던 범위에서 나오지 않은 쟁점을 새롭게 익히고, 문제 푸는 연습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국어 15, 영어 30, 한국사 10, 마킹 5분 컴퓨터일반 20분 정보보호론 15분 마킹 5분 이렇게 시간을 분배하여 모의고사를 풀 때도 항상 시간을 재고 풀고, 시간이 끝나고 나서 푼 문제는 채점점수에 넣지 않았습니다. 기본서를 아무리 열심히 봐도 이것을 인출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고를 많이 풀어서 지식을 인출하는 능력을 기르고 정답에 가까운 사고를 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고는 기본서처럼 너무 꼼꼼하게 공부하기보다는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많이 푸는 것이 좋았습니다.

슬럼프를 정말 많이 겪어보면서 느낀 건 슬럼프가 온 자신을 부정하지도 말고, 앞으로도 슬럼프가 얼마든지 올 수 있을 거란 사실을 받아 들이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슬럼프가 왔을 때 최대한 이 기간을 줄이는 것에 힘썼습니다. 저는 잠도 푹자고 친구도 만나고 영상도 보고 산책도 하면서 지친 에너지를 최대한 보충했고 곧 다시 공부를 시작할 수 있을 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쉬는 동안 너무 죄책감을 가지지 않고 나는 얼마든지 다시 일어나서 공부할 수 있다고 여겼기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매일 기계적으로 공부하는 완벽한 수험생활은 극소수에 불과하니까요.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선택과목이 따로 없고 필수과목만 5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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