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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급 지방직 일반행정직]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정*현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시험 준비를 시작할 당시 대학교 4학년으로, 23세였습니다. 전공을 살려서 취업할지 다른 길을 찾을지 고민했었는데 전공을 포기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 선택 이유는?] G사가가 아무래도 유명하긴 했지만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고, 맛보기 강의를 들어보니 박문각에도 좋은 강사님들이 많다고 생각하게 되어서 실속있게 박문각을 선택했습니다. [수험 생활중 온라인(동영상) 학습의 장점 및 이유는 무엇 이었는가?] 지방에 살다보니 학원에 다니기는 어려웠고, 그렇다고 노량진까지 갈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온라인 학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혹은 컴퓨터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점이 좋았고, 느리게 혹은 빠르게 재생할 수 있으며 원하는 부분을 또 들을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굳이 학원까지 다니지 않아도 동영상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험 생활중 온라인(동영상) 학습의 단점 및 이유는 무엇 이었는가?] 가끔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과 현장학습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개인의 의지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으로서 온라인(동영상) 학습의 개선 및 요구 사항은 무엇인가?] 저는 만족스럽게 이용해서 요구사항은 없습니다. [학습 기간 및 방법] 2018년 10월부터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국어와 국사는 전에 기본강의를 들어뒀기 때문에 새로운 과목인 행정법과 사회를 먼저 듣게 되었습니다. 행정법같은 경우는 기본강의를 모두 듣고 이해가 안가서 한 번 더 듣고 심화강의로 넘어갔습니다. 하루 듣고 그날 가볍게 복습한 후 다음날 진도를 나가기 전에 복습하는 형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집을 사서 문제를 보고 해설을 보며 감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도 문제를 풀만큼은 이해가 안되었기 때문에 해설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문제집을 계속 보다보니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웬만한 것은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몇 달 남지 않은 시점에서는 기출문제를 시간을 재고 풀었고 계속 헷갈리는 것들은 노트에 따로 정리해서 반복적으로 봤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들었던 최신판례 특강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신판례는 반드시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는 전반적으로 쉬웠지만 유독 경제 파트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경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했는데 문제를 풀어보니 법과 정치에서 대부분 출제되기 때문에 그렇게 경제에 안달복달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법 분야를 꼼꼼히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했습니다. 사회도 마찬가지로 기출문제집을 사서 풀었고 시간을 재고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국어와 국사는 미리 강의를 들어뒀었기 때문에 강의는 듣지 않았고 알고 있는 것을 반복하며 거의 모든 직렬의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시간을 재며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영어는 강의를 듣지 않았으며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단어와 숙어가 어렵다고 느껴져서 기출단어장을 사서 매일 30개씩 공부했습니다. 기출을 풀며 자주 나오는 표현을 익혔으며 빨리 풀기보다는 정확한 답을 찾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한 달 전부터는 경찰직, 법원직, 검찰직 등의 기출도 풀어보며 실전감각을 익혔습니다. 각 과목에서 잘 안외워지는 것들을 포스트잇에 적어서 노트에 붙이고 다니며 시험 전날까지 봤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한다는 게 참 어렵습니다. 자유롭고 재미있게 살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마음도 착잡하고요. 공부를 한다고 무조건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고, 시간 낭비만 하는 게 아닌지 이런 생각을 수험생들은 다들 할 겁니다.
가끔 울기도 했지만 저는 항상 마음먹기에 모든 것이 달렸다고 생각하면서 정신을 다스렸던 것 같습니다. 힘들다고 생각하면 힘든 거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공부가 하기 싫을 때는 공원을 산책하면서 시간을 때우기도 하고 가끔 친구들도 만나며 외로움을 달래기도 했습니다. 너무 자책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험은 기간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합격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관리입니다. 누구나 슬럼프가 올 것이기 때문에 평소에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생활관리법] 대략 7시에 일어나서 12시~1시쯤에 잤습니다. 원래 아침형 인간이라 일찍 일어나고 잠을 많이 안자는 스타일이라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도서관에서 월수금 행정법, 나머지는 사회 이런 식으로 강의를 들으며 공부했고 국어, 국사, 영어는 기출문제를 풀었으며 영어단어는 매일 봤습니다. 계획을 구체적으로 짜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일주일마다 새롭게 계획을 짰던 것 같습니다.
국어과 국사는 웬만큼 되어있었기 때문에 선택과목의 공부시기가 더 길었습니다. 선택과목은 대략 3달동안 강의를 듣고 기출까지 풀었던 것 같습니다. 나머지 필수과목은 꾸준히 복습하는 형식으로 기출을 풀며 선택과목과 병행했습니다.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이 좋았던 점] 한국사 노범석 강사님과 박문각 공무원 행정법 강사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사 흐름을 잡기가 쉽지 않은데 노범석 강사님께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잘 이끌어주셔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고 기억에도 오래 남았습니다.
행정법을 처음 시작할 때 이해도 안되고 막막했는데 박문각공무원 행정법 강사님이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셨고 외울 것들을 콕콕 집어서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저의 비법은 운도 좋았지만 평소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멘탈관리를 잘했던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껴서 시험을 볼 때 어떻게 시간을 배분할지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계속 해보면서 연습했던 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간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마음을 비우고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하며 부담을 줄였던 것이 긴장완화에 효과적이었습니다. [응원 메시지] 남들과 비교하지 마시고 자신의 방식으로 자신을 믿고 공부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필기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대학교 재학 중 전공과 다른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일반 회사보다는 나라를 위해 일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공무원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강의를 들으려고 알아보던 중 박문각이 가격도 적당하고 강사진들도 훌륭한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사는 노범석 강사님이 재미있게 전체적인 흐름을 잘 잡아주시고 사회는 정정 강사님이 필요한 것만 잘 가르쳐주십니다.
국어와 국사는 기출문제를 풀며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출문제가 특히 중요한 과목은 행정법인데 강의를 듣고 흐름을 잡았다면 바로 기출을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최신판례가 출제되기 때문에 시험 한 달 정도 전에는 최신판례 특강을 들어야합니다.
사회는 경제보다는 법과 정치에서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꼼꼼히 공부하며 기출을 풀어야 합니다.
영어 또한 기출문제를 풀며 정확하고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고 단어는 빈출이 자주되는 것부터 암기해야합니다. 특히 동의어, 반의어까지 학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체과목에서 시간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지를 계산하며 시간을 재고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시험장에서는 두 번 생각할 겨를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지식으로 빠르게 푸는 스킬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험 한 달 전에는 새로운 지식을 추가하지 말고 이미 알고 있는 것을 견고히 하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매일 도서관에 가서 오전에는 강의를 듣고 점심을 먹고 나서는 복습하고 기출문제를 푸는 식으로 공부했으며 이때까지는 이 과목 강의를 다 듣겠다 이런 식으로 계획을 대략적으로 짰습니다. 기출문제를 풀고 나서는 다시 틀린 문제를 봤으며 새로 출력해서 다시 풀어보기도 했습니다. 반복해서 틀리는 것은 노트에 따로 정리하고 꼭 암기해야하는 것들도 포스트잇에 적어서 틈틈이 봤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공부가 하기 싫을 때는 공원을 산책하며 휴식을 취했고 친구를 만나 수다를 떨며 극복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텼던 것 같습니다. 공부를 많이 못해서 스스로가 원망스러울 때도 많았지만 내일 더 열심히 하자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행정법 원점수: 90 조정점수: 65.6
사회 원점수: 65 조정점수: 57.33
행정법은 열심히 한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반복되는 문제 패턴을 분석해서 암기한 것과 최신판례 특강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회는 마지막에 풀었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했던 것이 아쉽습니다.
면접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유튜브에서 제가 속한 지역에 대한 면접노하우 영상을 보고 그 지역의 면접준비책을 사서 질문들을 파악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스스로 예상질문을 만들어서 하나하나 답변을 준비했으며 녹음해서 목소리를 들어보기도 했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강당에 모여서 핸드폰을 내고 수험번호별로 앉아 있다가 4조씩 나누어서 동시에 4개의 공간에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면접관은 3명이었고 한 분씩 대략 5개의 질문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압박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으며 15분 정도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깨진 유리창 이론에 대해 들어봤느냐, 준용과 적용의 차이를 설명해 보라는 질문에는 잘모르겠다고 대답했고 나머지는 관광정책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시장이 된다면 가장 추진하고 싶은 프로젝트, 현재 일본과 관계가 안좋은데 문화적 교류는 지속해야 한다고 보는지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저는 노란빛이 도는 매우 밝은 머리였고 의상도 검정 슬랙스에 하늘색 블라우스를 입었었는데 합격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복장에는 그렇게 신경쓰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너무 긴장하지 않고 자신을 최대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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