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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급 지방직 일반행정직] 시작은 누구나 똑같이 어렵습니다.
박*성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대학교를 졸업 하자마자 마땅히 할 일을 찾을 수 없어서 장애인행정도우미를 시작 하게되었습니다. 그때 24살 6월부터 시작을 했네요.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 선택 이유는?] 예전에 처음 공무원 공부를 시작했을 때 그해 공무원합격하신분이 무료강의 사이트가 있다고 알려주셔서 거기서 처음 접했는데, 강사분들이 너무 좋아서 다시 박문각을 선택했습니다. [수험 생활중 온라인(동영상) 학습의 장점 및 이유는 무엇 이었는가?] 온라인 동영상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다시 반복해서 여러번 들을 수 있고,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라는 것일 겁니다. 제가 여러번 보면서 강사님의 말투등을 따라하면서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제게는 아주 좋은 공부 방법이였습니다. [수험 생활중 온라인(동영상) 학습의 단점 및 이유는 무엇 이었는가?] 온라인동영상의 단점은 무엇보다 동영상을 볼 의지가 있느냐입니다. 자신과의 싸움이죠. 이시간에는 반드시 이 영상을 봐야한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해야되는데 사람이다 보니 마음은것처럼 쉽게 되지는 않죠...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으로서 온라인(동영상) 학습의 개선 및 요구 사항은 무엇인가?] 지금으로도 만족 하고 있습니다. [학습 기간 및 방법] 24살 6월부터 장애인행정도우미를 시작 하면서 그해에 합격한 공무원 형이 “현성이 너는 공무원에 소질 있어보인다고 공무원 준비를 해보면 어떡겠냐”고 제안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멘땅에 해딩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가진것도 없고 해서 ebs 강의를 듣는것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몇해 시험을 쳐봤지만... 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28살이 되던해에 그 해에 공무원합격하신 형이 또다시 자기가 보던 기본서와 무료 인터넷강의를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래서 그걸로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시험은 처음공부해서 본것보다 잘나왔고 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영어에서 문제였습니다. 그렇게 혼자 전전긍긍하다가 34살이 된 지금 33살까지 일을 하고 그만둔 후에 결심했습니다. 공부를 맘먹고 시작해보겠다고 체계적으로 해보자고... 그래서 33살 일을 그만두고 34살부터 시작했습니다. 박문각올패스를 신청해서 예전부터 들어왔던 강의들은 빠르게 한번 듣고 문제풀이 위주로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였던 영어는 하루에 5시간 이상 붙들고 매달렸습니다. 그당시 막막했던 영어를 박문각 영어 교수님의 영어강의를 듣고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지요.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영어문제를 풀수있게 되었습니다.
학습방법은... 하루 10시간씩 주말 휴무없이 공부를 했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적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했어야만 했습니다.
아침9시에는 무조건 책상앞에 앉아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영어단어를 외우고 국사,수학 문제를 풀고 검토하고 다시 영어단으를 외우는식으로 오전을 보냅니다. 12시에는 점심을 먹고 12시30분 다시 공부를 시작합니다. 이때부터는 영어 동영상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5시까지 영어 동영상강의를 듣고 6시까지는 다시 영어단어를 외웠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국어와 과학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이론공부를 마치고... 간신히 국가직 시험을 봤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참패였습니다. 국가직 시험이 끝나고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강의를 보면서 문제푸는 방식을 보고 익히고... 지방직 시험 전까지 계속 문제풀이를 했습니다.
제가 장애인직 전형이라 쉽다고들 생각하시겠지만... 돈도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곳에 혼자 맨땅에 해딩하는게 얼마나 어려웠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밥을 잘 챙겨먹는 것이였습니다. 중간중간 머리회전에 좋은 간식도 챙겨 먹고 그랬습니다. 이게 제 노하우라면 노하우네요.. 시험 당일날까지 같은패턴으로 매일 생활하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가장 어려웠던 것은 아무래도 금전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물론 돈이 많다고 다들 쉬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일 처음 걸리는 것은 금전적인 문제이지 싶습니다.
그리고 슬럼프가 오면 그날 하루는 그냥 쉬었습니다. 아무일 없다는 듯이 맥주한잔 하고 푹 잤습니다. 오히려 안되는데 붙잡고 있으면 효율이 안하니만 못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안받고 그냥 푹 쉬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정신차리고 공부했습니다.
[생활관리법] 처음 공부할 때 3개월 간은 독서실을 결재해서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독서실에 사람들이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그거 신경쓰면서 저까지 민감해져서 그냥 집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훨씬 낫더군요. 물론 침대의 유혹이 있었지만... 그걸 극복하면서 공부를 하면 독서실과 도서관보다 훨씬 집이 좋습니다.
집에서 공부하면서 아침 7시는 무조건 기상해서 아침밥을 먹고 샤워하고 정신차리는 대에 썻습니다. 그리고 9시는 무조건 책상앞에 앉아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취침시간은 될수있으면 10시에 자려고 노력했습니다. 보통 11시쯤 잠들었습니다만..크게 문제되진 않았습니다.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이 좋았던 점] 일단 제가 무료강의로 뵙던분들의 새로운 강의를 다시 들을수 있었던것에 좋았습니다.
다만.. 안 계신 교수님도 계셔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항상 생활 패턴을 같게 하십시오. 시험보는 날까지 패턴을 갖게 해야됩니다. 아침 점심 저녁은 꼭 챙겨 드시고, 인스턴트는 되도록 드시지 마시고 식사를 하십시오. 그리고 중간중간 간식으로 하루견과같은걸 드시고, 집중이 안되실때는 집중에 도움이 되는 차를 드십시오. 확실히 효과 있습니다. [응원 메시지] 장애직이라고 쉽다고 생각 하시는분들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시작은 누구나 똑같이 어렵습니다. 공부하는 과정도 누구나 똑같이 어렵습니다. 누구는 쉽고 누구는 어렵고 하지않으니 모두 하루하루 힘내서 열심히 하십시오. 필기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공무원 선생님 선택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스타일과 맞는지 안맞는지입니다. 그 선생님이 유명하다고 무조건 볼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저기 선생님 오티를 먼저 들어보시고 맞는분을 선택하십시오.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에게 듣는 강의가 진정으로 효과가 좋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국사 영어 이 세 과목은 매우 중요합니다. 매일 시간투자를 많이하고 해야합니다. 그리고 저는 선택과목으로 과학 수학을 했습니다. 매일 공부할 때 국사는 평소에 공부해오던 것이 있어서 문제만 풀었습니다. 수학과 과학도 이론강의 2배속으로 빠르게 듣고 문제만 풀었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가장 중요한건 보고 또보고 하는 것입니다. 마르고 닳도록 보십시오. 진짜 책이 너덜 너덜 해질때까지 보다보면 이해가 안되던 부분도 이해가 되는 날이 옵니다. 그때는..이제 합격의 거의 가까워졌다는 신호입니다. 보고 또보기 가장 중요합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모의고사는 보지마십시오. 그냥 시험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꾸 모의고사를 보게되면 점수가 덜나오면 초조해하고 잘나오면 안도해하고... 매우 안좋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수학과 과학을 선택했는데... 뭐 나름 만족합니다.
수학 55 49.86
과학 50 46.91 면접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면접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긴장하지않고 평소 자기가 생각했던 것을 충실히 말 할 수 있느냐가 아닐까 합니다.
그게 스터디를 한다고해서 뭐 잘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평소 말하기 연습과 뉴스를 많이 보십시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한번 말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것같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시험을 보러 갔을 때 초조해보이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자신이 들고온것들을 계속해서 낭독하고 연습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후에 조로 나뉘어져 몇 번몇번 번호를 부여받고 번호가 불려지면 면접실 앞에가서 기다렸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그냥 자기소개서에 대한 부분만 질문을 물어봣습니다. 답변도 당연히 저에 대해 물어보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살붙이지 않고 성실하게 답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꼭 공무원이 인생의 답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번 정했으면 죽을정도로 열심히 노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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