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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8년]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의 끝이 ‘합격을 이뤄낸 사람’이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1)
번호 : 0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1441 | 작성일 : 2019/02/17 18:24:02



[20189급 서울시 일반행정직]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의 끝이 합격을 이뤄낸 사람이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대학교 졸업 직후 작은 신문사 기자로 약 2년 일했습니다. 여자가 오래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좀 더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싶어 회사를 관두고(당시 27) 9급 교육행정직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5개월 가량 공부하고 시험을 보았으나 낙방했고, 교육 기업에 다시 취업했지만 공무원에 대한 미련이 계속 남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선택 이유]]

 우선 첫 계기는 노범석 선생님이 좋아서였습니다. 선생님께서 박문각에 오시기 전 학원인 OOOOO 시절부터 선생님을 알고 있었는데, 박문각에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올패스를 끊을까, T패스를 끊을까 고민하면서부터 남부 강의에 관심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주위 지인들이 박문각 교수님들을 추천을 많이 하였고, 이 선생님 강의면 주요 과목 3과목은 확실히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종적으로 프리패스를 결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중에는 국어 이유진 선생님, 영어 김세현 선생님으로 변경해 커리를 탔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대부분의 공시생 분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저는 영어 공포증이 심했습니다. 정말 많은 선생님의 좋다는 강의도 많이 들어봤지만 쉽게 사라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영어 시험지만 받으면 덜덜 떨고 그럴 정도였습니다. 이런 저의 영어 공포증을 조금 풀어주었던 강의가 김세현 선생님의 하프 강의였습니다. 동형 시즌 직전까지는 오전 10~12시까지 하프 강의를 꾸준히 풀었습니다. 김세현 선생님의 장점은 정말 쉽게 가르쳐 주신 다는 점!! 그 기초를 바탕으로 영어 푸는 스킬로까지 연결을 해주시니 영어가 되게 쉽게 느껴졌고 영어에 대한 압박감이 자연스레 사라졌습니다. 사실 영어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과목입니다. 점수가 계속 들쭉날쭉이었거든요ㅠㅠ (5월 경기 교행직 영어 시험까지 실수를 많이 해서 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김세현 선생님이 영어라는 과목의 부담감을 덜어주셨기 때문에 이러한 가벼운 마음을 바탕으로 5, 6월 두 달동안은 정말 많은 선생님들의 좋다는 다량의 동형 모의고사를 쓱쓱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합격에 가장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 공부 방법은 기출문제 보기 암기매일 동형 모의고사입니다. 5월 경기 교행 시험에서 합격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고 생각했던 저는 이 시험을 망치고 굉장히 힘들어 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교행은 시험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서, 스스로 깊이 있는 공부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국어의 경우) 한자나 고유어, (영어) 고난이도 단어 등 서울시 시험에서 중요하다고 여기는 암기 사항들을 재껴 두었었거든요. 그래서 한 달 가량 남은 서울시 합격은 불가능하다고 여겼고, 정말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이 시험을 그냥 날려버릴 순 없다고 생각했기에 단기간에 바짝 암기를 해보자고 의지를 다잡았습니다.

우선은 암기할 분량을 최대한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서울시 시험 5년치 시험지를 과목별로 다 뽑아서 풀어보고 보기를 꼼꼼히 추려서 암기했습니다. 영어는 국가직, 지방직 시험 지문에 나오는 단어, 숙어도 다 추렸습니다. 그리고 정말 달달달 암기했습니다. 그때 당시에 너무 마음이 불안해서 휴대폰도 두고 다니면서 지하철 안에서도 암기만 했던 것 같아요. (국어는 이유진 선생님의 포켓북을 암기부분을 추가적으로 외웠습니다.)

그러면서 한 달간 매일(~) 셀프 모의고사를 10시에 봤어요. 국어, 영어, 한국사는 정말 매일 보고 토요일에만 선택과목까지 포함 5과목을 봤습니다. 어떤 분에게는 독약이 될 수도 있지만, 저는 이게 저에게 맞다고 생각해서 이 방법을 고수했습니다. 어떤 날은 박문각 종로점에서 오후에 보는 모의고사까지 포함해 하루에 두 번씩 모의고사를 보기도 했어요. 선생님도 가리지 않고, 난이도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풀었던 것 같아요 대신 시험 보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틀린 문제를 추려서 다시 모의고사를 보거나 틀린 문제의 정확한 해설을 듣기 위해 강의도 활용하며 피드백을 했습니다. 당일 모의고사를 좀 많이 틀렸다 싶은 과목은 해당 부분 단원별 모의고사를 찾아서 다시 풀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 배분 훈련도 자연스레 이루어졌습니다. 서울시 시험 당일날 정말 문제푸는 기계처럼 문제를 풀었던 것 같아요. 시험이 쉽든 어렵든 긴장해서 항상 시간에 쫓기는 사람이었는데, 그날은 정말 아무 생각없이 다다다다 풀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나이가 꽤 있고 형편도 그리 좋지 않아 부모님께 손을 벌리기가 어려웠고, 기존에 했던 일의 경력을 살려 여러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3년 정도 공부했습니다. (2016년도에는 경기도 한 지자체 면접 탈락의 고배를 마시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수험 기간이 길어지고, 점차 우울함에 빠져 마음을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해선 끝이 안나겠다생각을 했고 2017년도 시험이 딱 끝나자마자 눈 딱 감고 1년만 부모님께 금전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제가 원하는 것을 다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때부터 유명하다는 여러 학원의 선생님들의 실강도 들으러 다녔고, 박문각 온라인 프리패스도 수강했고, 이와 더불어 박문각 스파르타 종로점도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합격한 뒤 돌아보니 애초에 부모님께 도움을 받아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었더라면 이렇게 오랜 기간이 걸리지 않았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꼭 저와 같은 실수를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생활관리법]]

박문각 스파르타 종로점(이하, 박문각 종로점)은 과거 동네 독서실에서 우울터지게 공부를 하던 저에게 하나의 쉼터 같은 곳이었습니다. (작년 말쯤부터 올해 6월까지 다녔습니다. 처음 시작이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네요.) 집이 꽤 멀어 노량진까진 무리라고 생각했고, 절충안으로 생각하게 된 지역이 종로였어요. 시설이 좋아서인지 꽤나 공부하러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저는 몇 년 간 공부해온 것들이 쌓여 기본은 어느 정도 갖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박문각 종로점의 스케줄(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을 딱 지키며 하는 빡빡한 공부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장기간의 수험 기간으로 지친 저에게는 숨막히게 치열한 공부보다는 여유롭고 즐거운 공부가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초반에는 인강만 하루 종일 들은 날도 많았습니다. 대신 오전 10~ 10시까지는 가능하면 엉덩이를 떼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야행성인 특성을 활용하여 귀가 후 집에서 12~2시까지 그날 못다한 공부를 채우기도 했습니다. 답답하고 지친 날에는 휴게실에서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과 같이 토닥이며 문제를 푸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했습니다. 시험을 임박했을 때 빼고는 점심, 저녁 시간 1시간은 청계천을 걷는 등 가볍게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 일정은 보통 학원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11, 12월 기출 -> 1,2월 단원별 모의고사 -> 3~6월 동형+마무리)

하루 공부 스케줄은 2시간 정도씩 끊어서 그 시간을 최대한 알차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 8시 기상 -> 10~12: 하프+강의 -> 점심 -> 13~1530: 주요 과목 문풀 중심+ 강의 활용-> 휴식 -> 16~ 18: 선택과목 문풀 중심 + 강의 활용-> 저녁 -> 19~22시 인강 중심 + 강의 부분 문풀로 정리 -> 귀가하며 휴식 -> 24~2시 못한 부분 마무리 ) 공부 시간은 주로 문제를 혼자 풀어내는 것에 가장 우선순위를 두고, 그 부분에서 모르는 것들이나 이해가 덜 되는 부분은 강의를 최대한 활용해 능동적인 인강 수강을 하고자 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이 좋았던 점]]

가장 제 마음에 들었던 점은 주요 선생님의 동형 모의고사를 프린트해서 풀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이유진 선생님, 김세현 선생님의 동형 모의고사를 출력해서 다 풀었는데 합격에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공부 비법이나 시간 활용법 등은 미리 말씀드렸으니,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메타인지(?)’ 관련 내용 대해서만 간단하게 언급하겠습니다. 제가 교육 쪽에 워낙 관심이 많다보니 장기간 공부하면서 주요 커뮤니티,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든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서든 합격생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어떻게 해야 성적이 오르는지에 대해 귀동냥하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관리형 독서실이 좋다더라, 이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 성적이 오른다더라, 기출은 꼭 봐야한다, 기본서가 제일 중요하다등 합격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결국 이 모든 이야기들은 를 잘 알고 선별해야할 선택 사항 중 일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심지어 올해는 기본서를 거의 안봤습니다... 기본서만 펴면 너무 지루하고 공부가 하기 싫어졌거든요. 물론 이처럼 나를 알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모의고사라는 테스트를 통해 끊임없이 나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훈련을 통해 내 공부법을 바꿔 나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시험장에서 긴장감을 줄일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두렵지만 이 확인 과정을 즐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응원 메시지]] 

수험 기간이 단기이든, 장기이든 불안한 마음은 모두에게나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장수생이었기 때문에 저만큼 혹은 저보다 공부 기간이 오래되신 분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제가 정말 힘들어할 때 장수 합격생이었던 언니가 해준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남들은 결국 네가 공무원이 됐다거나 포기하고 다른 일을 한다두 가지 중 한 가지로 기억할 것이다, 남들은 네가 얼마나 공부했는지, 힘들었는지 관심도 없다. 끝이 중요하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의 끝이 합격을 이뤄낸 사람이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대학교 졸업 직후 작은 신문사 기자로 약 2년 일했습니다. 여자가 오래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좀 더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싶어 회사를 관두고(당시 27) 9급 교육행정직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5개월 가량 공부하고 시험을 보았으나 낙방했고, 교육 기업에 다시 취업했지만 공무원에 대한 미련이 계속 남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이유진 동형모의고사+강의(완전강추!!!)

- 서울시 시험에 있어서 암기는 필수입니다. 두 선생님의 모의고사 풀이를 핵심으로 두고, 암기 내용을 추려서 열심히 암기했습니다. 이유진 나래국어 동형모의고사는 어렵고 까다로워서 울상으로 풀고 강의도 들었습니다. 어려웠던 만큼 정말 큰 도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비문학 부분 푸는 스킬 너무나 강추합니다.

영어: 김세현 하프모의고사+강의(완전강추!!!), 이동기, 손진숙 동형모의고사+강의, 한덕현 서울시 동형 패키지+강의(완전 강추!!!)

- 취약과목이라 너무 힘들어 했습니다. 대부분의 공시생 분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저는 영어 공포증이 심했습니다. 정말 많은 선생님의 좋다는 강의도 많이 들어봤지만 쉽게 사라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영어 시험지만 받으면 덜덜 떨고 그럴 정도였습니다. 이런 저의 영어 공포증을 조금 풀어주었던 강의가 김세현 선생님의 하프 강의였습니다. 동형 시즌 직전까지는 오전 10~12시까지 하프 강의를 꾸준히 풀었습니다. 김세현 선생님의 장점은 정말 쉽게 가르쳐 주신 다는 점!! 그 기초를 바탕으로 영어 푸는 스킬로까지 연결을 해주시니 영어가 되게 쉽게 느껴졌고 영어에 대한 압박감이 자연스레 사라졌습니다. 사실 영어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과목입니다. 점수가 계속 들쭉날쭉이었거든요ㅠㅠ (5월 경기 교행직 영어 시험까지 실수를 많이 해서 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김세현 선생님이 영어라는 과목의 부담감을 덜어주셨기 때문에 이러한 가벼운 마음을 바탕으로 5, 6월 두 달동안은 정말 많은 선생님들의 좋다는 다량의 동형 모의고사를 쓱쓱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국사: 노범석 필기노트, 지방직·서울시 대비 동형모의고사+강의(완전대박강추!!!), 기선제압 OX, 고종훈 동형모의고사

- 노범석 샘은 수험생들의 마음을 정말 잘 이해해주시는 분이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입니다. 강의력은 물론이고 책도 정말 좋습니다. 특히 자체 제작하신 동형모의고사! 선생님이 직접 서울시 10년치 시험에서 많이 출제된 부분, 최근 몇 년간 안 나온 부분 등을 분석해서 만들어주신 거라 풀면서도 대단하다, 대단하다외치면서 풀었습니다. 구박 아닌 구박 강의 때 정말 많이 해주시는데, 전 이 얘기 들으면서 힘이 절로 났습니다. 실강 못들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곧 직접 찾아 뵙고 인사드리고 싶어요

 

사회: 민준호 단원별 모의고사(교재 강추!), 동형모의고사

행정학: 신용한 단원별 모의고사+강의(완전 강추), 동형모의고사+강의

 


[[나만의 공부 스타일]]

공부 일정은 보통 학원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11, 12월 기출 -> 1,2월 단원별 모의고사 -> 3~6월 동형+마무리)

하루 공부 스케줄은 2시간 정도씩 끊어서 그 시간을 최대한 알차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 8시 기상 -> 10~12: 하프+강의 -> 점심 -> 13~1530: 주요 과목 문풀 중심+ 강의 활용-> 휴식 -> 16~ 18: 선택과목 문풀 중심 + 강의 활용-> 저녁 -> 19~22시 인강 중심 + 강의 부분 문풀로 정리 -> 귀가하며 휴식 -> 24~2시 못한 부분 마무리 ) 공부 시간은 주로 문제를 혼자 풀어내는 것에 가장 우선순위를 두고, 그 부분에서 모르는 것들이나 이해가 덜 되는 부분은 강의를 최대한 활용해 능동적인 인강 수강을 하고자 했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우선은 암기할 분량을 최대한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서울시 시험 5년치 시험지를 과목별로 다 뽑아서 풀어보고 보기를 꼼꼼히 추려서 암기했습니다. 영어는 국가직, 지방직 시험 지문에 나오는 단어, 숙어도 다 추렸습니다. 그리고 정말 달달달 암기했습니다. 그때 당시에 너무 마음이 불안해서 휴대폰도 두고 다니면서 지하철 안에서도 암기만 했던 것 같아요. (국어는 이유진 선생님의 포켓북을 추가적으로 외웠습니다.)

그러면서 한 달간 매일(~) 셀프 모의고사를 10시에 봤습니다. 국어, 영어, 한국사는 정말 매일 보고 토요일에만 선택과목까지 포함 5과목을 시험 봤습니다. 어떤 분에게는 독약이 될 수도 있지만, 저는 이게 저에게 맞다고 생각해서 이 방법을 고수했습니다. 어떤 날은 박문각 종로점에서 오후에 보는 모의고사까지 포함해 하루에 두 번씩 모의고사를 보기도 했어요. 선생님도 가리지 않고, 난이도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풀었던 것 같습니다. 대신 시험 보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틀린 문제를 추려서 다시 모의고사를 보거나 틀린 문제의 정확한 해설을 듣기 위해 강의도 활용하며 피드백을 했습니다. 당일 모의고사를 좀 많이 틀렸다 싶은 과목은 해당 부분 단원별 모의고사를 찾아서 다시 풀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 배분 훈련도 자연스레 이루어졌습니다. 서울시 시험 당일날 정말 문제푸는 기계처럼 문제를 풀었던 것 같아요. 시험이 쉽든 어렵든 긴장해서 항상 시간에 쫓기는 사람이었는데, 그날은 정말 아무 생각없이 다다다다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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