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한국사 질문이요!
- 2019-09-19
1. 조선 초기 과전법의 시행에서는 지주전호관계에서 병작반수금지라고 했는데,
조선 중기 직전법 폐지의 결과와 영향에서 토지의 사유화 현상과 병작반수에 입각한 지주제는 더욱 확산되었다. 라고 적혀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지주전호제에서 병작반수가 시행 된건가요...????
2. 군역에서
국민개병제 : 양인이라면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의무를 지고 군역을 부담한다고 하였는데
백성이 군적수포제로 인해 부담에 심해서 어떻게든 양반 신분이 될려고 돈주고 산다고 했잖아요..
양반은 군포를 내지 않고 면역혜택을 갖는다고 했는데.. 이 당시 왜 양반은 군역의 의무를 하지 않나요?
어떤이유에서 면역혜택을 갖게 된거죠?
- 노범석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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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노범석 역사 연구실입니다.
1. 조선은 원칙상 농민을 보호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병작반수를 금지했지만, 이 병작반수는 땅가진 지주들에게 이익이 커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선 정부에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병작반수는 지주들사이에서 더더 확산된 것이죠.
2. 양인은 군역의 의무가 있었으나, 단 관리와 학생에게는 군역이 면제되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관리와 학생들 뿐만 아니라 그 가문의 일원- 즉 양반 가문 전체 -까지도 군역 부담을 지지 않는 것으로 통념상 확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