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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9급 채용 공고 시작 “경기도 최다 선발”
9급 일반행정직 1천602명 … 남양주 181명·성남 121명 채용
- 작성일
- 2019-01-31
- l
- 09:08
[고시기획 고영미 기자] 2019년 지방공무원 채용 공고문 발표가 시작됐다.
채용 공고의 첫 포문을 연 지역은 경기도로 올해 신규 공무원 4천842명을 채용 공고해 역대 최다 선발 인원을 신규 선발 할 예정이다.
공개경쟁임용시험 직급별 선발인원은 ▲7급 99명 ▲8·9급 4천420명으로 초 4천519명이며 경력경쟁채용 선발예정인원은 ▲연구사·지도사 76명 ▲수의7급 30명 ▲8·9급 217명 등 29개 직류 323명을 각각 채용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264명과 저소득층 159명을 선발하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계 고졸(예정)자를 35명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9급 일반행정 1천333명→1천602명 채용
경기도 9급 일반행정 시·군별 선발인원은 총 1천602명으로 지난해 1천333명 선발에서 269명 늘었다.
전년대비 선발인원이 늘어난 지역은 고양, 성남, 안산, 남양주, 평택, 시흥, 광명, 광주, 군포, 이천, 오산, 구리, 안성, 의왕, 여주, 양평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15명 선발에서 올해 102명을 채용하며 성남시도 25명 채용에서 121명으로 선발인원이 크게 늘었다.
남양주는 지난해 22명 선발에서 올해 181명 채용으로 신규채용 규모를 크게 늘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안산 20명→66명 ▲평택 67명→73명 ▲시흥 84명→102명 ▲광명 27명→50명 ▲광주 16명→38명 ▲군포 30명→36명 ▲이천 12명→50명 ▲오산 11명→17명 ▲구리 13명→27명 ▲안성 4명→44명 ▲의왕 13명→54명 ▲여주 16명→30명 ▲양평 7명→32명으로 늘었다.
수원·용인·부천·화성 채용인원 감소
이와 대조적으로 수원, 용인, 부천, 화성시 등은 전년대비 채용인원이 감소했다. 해당 지역은 매년 출원인원이 집중되는 곳으로 올해 경쟁률 증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해 218명을 채용했으나 올해 99명으로 줄었으며 용인시는 지난해 선발인원에서 10명 줄어든 57명을 선발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천 112명→74명 ▲화성 125명→82명 ▲안양 83명→40명 ▲의정부 45명→33명 ▲파주 68명→40명 ▲김포 53명→27명 ▲과천 38명→26명 ▲하남 26명→21명 ▲양주 15명→13명 ▲동두천 35명→20명 ▲연천 32명→24명으로 감소했다.
9급 원서접수 4월1~5일까지 실시
채용인원을 확정한 경기도는 4월1일부터 5일까지 8·9급 등 제1회 공개경쟁채용 원서접수를 실시 할 예정이다.
향후 채용 일정은 ▲필기시험 6월15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7월22일 ▲면접시험 8월1~14일 ▲최종 합격자 발표 8월19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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