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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필기시험 영어, 선택과목 어려웠다
앞서 치러진 국가직, 지방직 9급 시험보다 체감 난이도 낮아져
- 작성일
- 2018-06-23
- l
- 12:27
▲2018년 서울시 9급 공무원 필기시험 응시를 위해 수험생이 시험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사진: 구일중)
[고시기획] 2018년 서울시 공무원 필기시험이 23일 오전 11시40분에 종료됐다. 필기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영어와 선택과목이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어는 문학사 출제 비율이 높았고 한국사도 크게 어려운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어 문제에서 낯선 어휘가 다수 출제됐고 독해 문제도 어려웠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행정법, 사회, 과학 등 선택과목이 매우 어렵게 출제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영어, 선택과목 난이도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어와 한국사 체감 난이도가 하락함에 따라 앞서 치러진 국가직 9급, 지방직 9급 시험보다는 수월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필기시험 정답가안은 23일 18시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정답 이의제기 6월23~26일 ▲최종정답 공개 7월20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8월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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