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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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촉박해도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No : 1

작성자 :

dalki242

작성일 : 2017/03/31 23:59:49 조회 : 2441

사회복지사로 일한지 약10년만에 1급이 제것이 되었습니다.(시험은 3~4번 봤어요)
2년전부터 실습생들이 "선생님도 1급이에요?"라는 질문을 하더라구요. 얕보이기 싫은 맘에 1급이라고 뻥쳤다가 들통나기도 했구요ㅜㅠ

아무리 대학원을 나오더라도 1급이 없으면 당당할 수도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도 없겠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꼭 합격하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1. 저는 이렇게 했어요.
131점으로 겨우 합격한거라서 공부법 쓰기는 부족하지만 저처럼 시험 몇 달 안 남겨두고 준비하시는 분들 도움되시라고 글 남겨요.

저는 10월중순부터 핵심요약 인강으로 들으면서 11월부터 문제풀이반 실강 겸했습니다.

핵심요약강의를 20~30%정도만 듣고 이론이 다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풀이반 갔습니다. 그래서 불안하고 수업을 따라가는게 어려워서 '시간낭비는 아닐까 이 시간에 집에서 이론강의를 더 듣는게 나을것 같아' 하는 생각에 환불을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어쌤께서 "문제풀이만해도 여러번 반복되는것이라 저절로 암기가 될것이다" 라는 말씀에 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역시 어쌤 말씀처럼 문제풀이하면서 반복되는 내용들이 많아 저절로 암기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이론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핵심요약 인강 계속 들으면서 보충했습니다. 어쌤 말씀처럼 반복이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조사론은 공부를 안해서 어려운거지 이해만하면 어려운게 없다는 말씀에 핵심요약을 계속 반복해서 들었던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어쌤의 특별한 점
1) 양을 줄여준다.
제가 재작년에 인강들은 ㄴ출판사 핵심요약자료보다 훨씬 적은 양을 수업해주셨어요. ㄴ출판사는 여지껏 시험에 안나왔어도 이번에 나올 수 있으니 알아둬야한댔어요. 그러다보니 양이 너무 많았습니다. 재작년에 어쌤 기본서로 실강들었던 대학원동기보다 제 자료가 더 많았어요ㅜㅠ 어쌤은 뺄건 빼주셔서 양을 덜어주시니 촉박한 시간에도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2) 시원시원하고 귀에 쏙들어오는 목소리와 막힘없는 강의
목소리가 귀에 착 감긴다고 해야할까요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목소리와 "에...그...저..." 같은 말씀을 강의중에 거의 안하시는것 같아요. 예전에 들었던 강의는 저 말씀을 중간에 마니 하셔서 좀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선생님 강의는 속이 시원하달까요~

3) 동기부여ㆍ여러가지 팁
수업시간에 시험에 도움되는 여러가지 팁과 격려의 말씀, 전년도 합격제자분들의 방문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시험지 오탈자 확인하는 시간에 문제풀 생각하지말고 눈감고 마인드 컨트롤 하라는것!!
공부가 많이 부족해서 불안했는데 눈감고 '할 수 있다 합격한다' 되뇌었던게 많은 도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