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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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No : 141

작성자 :

cww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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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3/29 22:00:38 조회 : 5145

초수만에 합격했습니다. 2019년7월말부터 2020년 2월8일까지 짧지만 굵은 여정이었습니다.
박문각 어대훈교수님의 사회복지사1급 강의를 수강했던 것은 신의 한 수 였습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중저음 목소리와 비전공자들도 거부감 없이 수월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강의력 클라스 최고였습니다.
게다가 시험에서의 합격유무를 좌우 할 수 있는 암기요령 및 응용력, 교수님 체험담등 몰입감을 높여주는 집중력 모두 갖춘 강의 였습니다. 저는 직강생이었기에 앞서 기술한 현장감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합격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했던 공부 방법을 간략히 공유해 보겠습니다.
사회복지라고 하면 인문학+사회과학의 결합으로 맺어진 학과군으로 사려됩니다. 즉 암기력과 이해력이 두루 갖추어 졌다면 1급 시험도 손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시험인것은 분명합니다. 저도 비전공자였고 사회복지랑 전혀 무관한 인문학전공자였습니다. 1급 시험범위 첫 페이지 인행사부터 다소 생소한 학자들의 등장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조사론, 암기력과 응용력이 기반이 되는 실천론,기술론,지사론, 그리고 제일 부담되는 정책론,행정론,법제론 이 8과목을 어떻게 외워야 되나 숨이 탁 막혔지만 어교수님을 믿고 회독을 늘려나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암기가 가능해 졌습니다. 앞으로 1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교재에 수록된 암기요령 암기팁 만이라도 암기를 하게 된다면 적어도 200문제 중 90~100문제 정도는 맞출 수 있기에 많은걸 더 암기하기 보다는 강의와 교재만으로 기본에 충실해야 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마지막 시험 1달전에는 다급한 마음에 타학원이라든지 타출판사 문제를 더 보기 위해 전전긍긍하게 되시는 분들을 여럿 보았고 교수님께서도 이 부분을 경계하라고 당부하십니다. 저도 딱 1달전에 이런 불안심리로 흔들리긴 했지만 저는 교수님을 믿었고 기본에만 충실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저는 인생 처음으로 교수님을 믿고 합격을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자 수기를 쓸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되어서 아직도 감회가 새롭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