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법무사

제목 : 이재영 법무사님께
번호 : 0 ｜ 작성자 : *손태 ｜ 조회 : 499 ｜ 작성일 : 2020/08/18 20:23:11**

안녕하십니까 이재영 법무사님. 저는 서울법학원 법무사 동차반 실강을 듣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질문에 앞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2020 법무사 1차시험을 타 학원에서 준비하였는데, 헌법은 법무사님의 기본강의를 1.7배속으로 하루에 8강씩 듣고 객관식 문제집만 푼 뒤 최종정리강의를 들어 18개를 맞추었습니다. 헌법이 굉장히 원론적이고 재미없고 성적도 안나오는 과목이라고 생각했는데 법무사님의 강의가 너무 재밌어서 제가 집중하지 않을 때에도 강제로 내용들이 머릿 속에 들어오는 것이, 속된 말로 귀에 때려박히는 느낌이었습니다. 강약조절도 너무 정확하시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은 절대 하지 않으시며, 그런 와중에 유쾌하기까지 하셔서 빠져드는 듯한 느낌의 강의였습니다. 그래서 2차시험은 이재영법무사님 한 분만 보고 서울법학원에서 준비하기로 마음먹고 실강을 수강하여 연예인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즐겁게 형법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확산됨에 따라 학원이 강제휴원에 들어가 더 이상 실강을 들을 수 없게 되어 매우 유감스러웠습니다. 아울러 동차반 실강생들이 빽빽하게 세워놓은 최종30일 계획이 전부 무너지겠구나 싶어 어쩌면 올해 시험은 동차생들에게 굉장히 불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 또한 미필적 고의가 아닌 인식있는 과실 상태가 되기 위하여 최종 계획을 세워놓았는데, 크게 틀어져 점점 미필적 고의 상태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드리고 싶은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여태까지 본 쪽지시험과 모의고사에 대한 첨삭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2. 앞으로도 중요한 포인트에 대해 실제로 볼 수는 없지만 쪽지시험처럼 집어주시나요? 3. 내년에 법무사2차와 법원행시를 같이 준비한다면, 등기사무직렬이 유리할까요 법원사무직렬이 유리할까요? 또, 어떻게 섞어서 계획을 짜야할까요? 항상 매력적인 강의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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