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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0회 감정평가사 합격수기 (이00)_2년차 합격
No : 1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19/10/15 11:14:28     조회 : 4389  

안녕하세요. 이번 30회 시험에 합격한 이00입니다. 저의 합격수기를 통해 작년의 저처럼 공부 방향을 잡지 못하신 분들에게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반적인 수험생활

저는 20173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였지만 사실 이 때에는 온라인 강의만 대충 들은 느낌이여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것은 그 해 여름쯤이라고 생각됩니다. 공부장소는 집 근처 도서관이었고 공부를 하는 약 2년 동안 공부 장소를 바꾼 적은 없었지만 집중이 흐트러질 때마다 열람실을 옮겨가며 집중하려고 노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공부시간의 경우 저는 아침형 인간이여서 7시부터 밤 10시 정도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물론 피곤하거나 몸이 아픈 날에는 해당 시간만큼 못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너무 공부시간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죄책감을 가지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 아침 7시라는 시간에 강박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늦으면 하루의 시작이 기분이 나빴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절대적인 시간에 구속되지 않는다면 그만큼 스트레스가 적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시험 한 달 전까지는 월~금은 도서관, 토요일은 스터디 그리고 일요일은 3시간 내외로 복습하거나 통째로 쉬는 방법을 택했고 시험 한 달 전부터는 평일에는 7시부터 10시 반, 토요일 스터디 끝나고 다시 도서관을 가서 복기하고 일요일에도 평일과 같은 스케줄로 공부하여 마지막에 스퍼트를 올리며 공부하였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이 마지막에는 자발적으로 공부양이 굉장히 많아질 거라 생각됩니다.




.실무(동차:42.5점 이번:48)


1. 수강강의 및 교재

저는 유도은 평가사님 실무만 들었고 평가사님 문제만 풀었습니다. 유도은 평가사님 기본강의와 종합문제는 실강으로 들었고 1000점과 기출은 온라인 강의로 수강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풀었던 문제는 유도은 평가사님 1000, 종합문제, 기출문제, 금년 스터디 0~4, 작년 스터디 0~4기 문제만 풀었습니다. 타 학원 강사님의 문제집은 풀다가 저의 답안지가 흔들린다는 느낌이 들어 과감하게 중단하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저는 답안지 형식 자체를 유도은 평가사님과 똑같이 하려고 노력하였고 평가사님의 답안지가 수석답안이라고 생각하고 풀었습니다. 저는 범위를 넓히기 보다는 같은 문제를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푸는 스타일이어서 종합문제와 기출문제의 경우 10번 이상(사실 몇 번인지 모를 정도로 계속 풀었습니다), 스터디 문제는 적어도 5회 이상 풀었습니다. 예를 들어 2기 스터디가 끝나면 1기 스터디를 다시 돌리는 방법으로 공부하였고 하루에 100~150점 내외로 풀고 복기하는 시간이 좀 길었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새로운 문제를 푸는 기쁨보다는 틀리는 것을 인식하고 그것을 고치는 것을 연습해야 하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2. 공부 방법

실무의 경우 잠깐 개별스터디를 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100분의 시간을 잡고 각자의 문제를 풀거나 공통 문제를 풀었었는데 사실 개별 스터디를 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거의 혼자 공부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오전에는 실무 100점 가량을 풀고 점심 먹기 전까지는 복기하는 시간을 가졌고 저는 복기하는 시간이 좀 길어서 1시간 정도는 꼼꼼하게 복기하였습니다. 이 때 제가 틀린 부분을 기본서로 돌아가서 어떤 부분에서 흔들렸는지를 주로 보아서 문제에서 틀린 답을 찾기 보다는 전체적인 흐름과 틀린 파트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시 한 번 보는 것으로 복기하였습니다. 그 후에는 점심 먹기 전인 11시 반까지 헷갈리는 부분을 다시 한 번 외우거나 실무에서도 암기해야 하는 것들을 다시 한 번 공부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3. 기타

개인적으로 실무는 저한테 너무나도 어려웠습니다. 숫자에 대한 센스가 있는 편도 아니었고 알면 알수록 모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초반에는 실무 스터디 등수가 꽤 높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등수가 굉장히 떨어지고 3기 후반에는 100점을 다 풀었는데도 마지막 장에 등수가 올라온 적도 있고 4기 때는 한 번도 실무 등수가 첫 장에 올라간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저는 스터디가 연습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99분까지 문제를 푸는 것으로 연습하였습니다. 또한 매 스터디 때마다 문제를 나누어 주시면 딱 5분 전에 훑어본 후 오늘 답안지를 구성하는 순서와 어떤 문제에 힘을 주고 실을지, 또는 이 문제는 답을 맞추는 문제인지 논리를 맞추는 문제인지 등을 생각하여 실제 시험장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항상 99분만 문제를 풀었습니다. 시험장에서는 본인확인도 하고 없던 돌발 상황도 생기기 때문에 100분에 맞추어 푸는 것은 실제 시험장에서 맞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저 1분이 굉장히 긴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쯤 연습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이번 시험장에서 실제로 감독관님이 저에게 말을 거셔서 본인확인이 좀 오래 걸렸는데 그 시간이 저한테는 너무나도 길게 느껴졌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실무 시험에서 저는 연습했던 것과 같이 5분 전에는 100점의 전략을 짜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1번 문제는 너무나도 평가사님이 강조한 문제여서 이건 풍부하게 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하지만 45분 내에 풀었습니다) 타임테이블은 그렸지만 너무 길게 푼다면 나머지 문제를 못 풀 것 같아서 사실 125기만 그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실무를 중간 중간 실수를 너무 많이 해서 사실 과락이 나올 줄 알았는데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틀린 것 같더라도 문제는 끝까지 풀고 본인의 논리를 반드시 보여주어야 하며 법조문 같은 것은 기본적이지만 꼭 기재하여서 감점 당하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시험을 보신다면 합격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이론



1.수강강의 및 교재(동차:45점 이번: 48.5)

저는 지오평가사님의 기본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하였고 스터디 1~4기까지 실강으로 들었습니다. 총론의 경우 다른 친구의 추천으로 000 평가사님의 교재로 공부하였는데 문장이 읽기 쉽고 정리가 잘 되는 느낌이라 딱 1권으로만 공부했고 각론의 경우 실무기준해설서를 계속 반복적으로 보고 암기하는 방법을 택하였습니다. 저는 이론의 경우 기출문제를 굉장히 많이 풀어 문제를 푸는 스킬을 익히는 방법을 선택하였기 때문에 기출문제는 최소 몇 십번을 반복했고 이외의 주요 논점들은 지오 평가사님 스터디 문제를 통해 보완하였습니다. 기출문제 교재 역시 지오평가사님 교재였습니다. 이론도 실무와 마찬가지로 양을 늘리기 보다는 같은 문제를 반복하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2. 공부 방법

작년 연말까지는 개별 스터디를 통해 이론 의의 암기를 시작했습니다. 의의 암기는 기본적이면서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암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의의 암기는 연말까지만 하였고 그 이후에는 혼자서 매일 기출문제와 지오 평가사님 스터디 문제만 매일 100점 정도 풀었고 답안지에 100점을 쓰는 것이 아니라 10분의 시간을 가지고 목차와 키워드 등을 써내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실무기준해설서는 약 7~8개의 챕터로 나누어 그것을 매일 읽었고 좀 익숙해진 다음에는 암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때는 혼자서 두문자를 따서 외우고 키워드를 복습하였습니다.



3. 기타

이론의 경우 저는 토요일마다 궁금한 것이 생기면 매번 지오 평가사님한테 찾아가서 질문하였고 상담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특히 답안지 상담이 매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론은 매일 100점을 푸는 것이 아니다보니 혼자 이상한 고집과 논리가 생기는 기분이 들었는데 답안지 상담을 통해 평가사님 말씀대로 나쁜 습관을 모조리 버렸습니다. 3기 쯤 부터는 답안 형식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텐데 답안지 상담을 꼭 받아보셔서 현재 무엇이 잘 못 되었는지 알아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평가사님 상담이 너무 도움이 되었고 지금 생각해도 정말 감사합니다.




. 법규



1.수강강의 및 교재(동차:34.5점 이번:58)

강정훈 평가사님 기본강의와 스터디 1~4기 그리고 판례특강을 들었고 이 외에는 000 행정법과 000 개별법 및 사례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행정법은 000 행정법을 필요한 부분만 찢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따로 서브는 만들지 않았고 개별법 역시 교재에 모든 내용을 적어 서브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저는 000 평가사님 시중 사례집 두 권을 무한반복해서 풀었고( 최소 10회 이상) 3월부터는 기출문제를(5회독 이상) 그리고 강정훈 평가사님 스터디 강의자료 및 판례 특강을 푸는 것으로 공부했습니다.



2. 공부 방법

아침 7시에 도서관에 가면 가장 먼저 전날 암기한 법규 내용을 백지복습 하는 것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전날 환매권을 공부하였으면 환매권 목차와 내용을 연습장에 간략하게 쓰는 것으로 일종의 워밍업과 복습을 했습니다. 백지복습은 정말 추천합니다. 저는 1기 스터디 때는 개별스터디를 통해 법전 암기를 하였고 2기 스터디 정도까지는 개별 스터디를 통해 행정법과 개별법의 논점을 단순하게 암기하고 쓰는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하자의 승계의 목차(문학판검사)를 답안지에 쓰는 것처럼 전형적인 목차 암기를 하였고 개별법의 경우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스터디를 했습니다. 3기 중반쯤부터는 혼자서 공부를 하였는데 사례집을 무한반복해서 매일 100점씩 풀었습니다. 저는 3기 정도부터 책을 보지 않고 토요일 스터디 때 답안지를 썼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전까지는 최대한 암기를 하시고 책을 보고 쓰시더라도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3. 기타

저는 2년차로서 법규가 제일 고민이 많았던 과목이라 실무 공부양보다 법규 공부양이 가장 많았습니다. 어떤 날은 하루 종일 법규만 공부할 정도로 막막했습니다. 그렇지만 법규는 곧 암기라고 생각합니다. 강정훈 평가사님께서 암기하면 이해가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너무나도 공감이 될 정도로 암기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그러니 2기 스터디 까지는 부지런히 암기하신 후 답안 구성을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사실 높은 점수로 합격한 것은 아니지만 저의 공부 방법은 단순합니다. 바로 단순한 생활패턴과 무한반복입니다. 본래 체력이 좋지 않아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 오히려 체력소모여서 2년 정도는 친구들을 거의 만나지 못했습니다. 또한 실이법 모두 똑같은 교재만 무한반복해서 풀었는데 정말 놀라운 것은 틀린 부분은 매번 틀리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그 부분을 잡아내는 것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꾸준한 개별스터디를 하지도 서브를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 해야만 합격할 것 같다는 생각보다는 본인의 스타일과 여러 합격 수기를 통해 공부 방법을 찾으셨으면 좋겠고 저의 합격수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을 바랍니다. 힘든 시간이겠지만 정말 꾸준하고 성실함은 배신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가끔씩은 힘들면 쉬어가시고 또 그 다음날 다시 마음을 다잡고 정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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