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1회 소방공무원 향후 시험일정 확인

전남·전북·충남 전년대비 응시율 하락 … 지역별 속속 발표 중

  • 2020-06-25
  • l
  • 09:51

 

[ 고시기획 이미정 기자 ] 소방공무원은 2020년 4월1일 국가직으로 전환 후 처음으로 지난 20일에 필기시험을 치렀다.

 

이번 소방공무원 필기시험의 난이도를 살펴보면 국어와 영어는 평이했고, 한국사는 지난해에 비해 생소한 내용이 있어 다소 어려웠다. 또한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도 지난해보다 다소 까다로운 문제가 늘어나 어렵게 느낀 수험생들이 많았을 것이다.

 수험생들은 위 표를 확인하여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과 향후 상세일정을 각 지역별로 확인하여 실기에 대비해야한다.
소방공무원 필기시험 응시율이 지역별로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지역만 정리해본다.

 

전라남도, 응시율 73%
전라남도 소방공무원은 총 530명 선발예정인원에 5천78명이 출원하여 3천707명이 응시해 응시율은 73%로 나타났다.

전라남도 소방직 9급의 공개경쟁의 응시율 살펴보면 ▲일반소방(남) 80.93% ▲일반소방(여) 73.3%로 기록했다.

 

전라북도, 응시율 67.43%
전라북도 소방공무원 필기시험의 선발예정인원은 총 307명으로 3천752명이 출원하여 2천530명이 응시해 67.43%의 응시율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공개채용 응시율을 살펴보면 일반소방(남) 174명 선발예정인원에 1천625명이 접수하여 1천305명이 응시해 80.3%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어 일반소방(여)는 10명 선발예정에 232명이 출원하여 182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해 78.45%의 응시율을 나타났다.

필기시험 발표일은 다음달 3일에 전라남도·전라북도·세종시를 시작으로 31일에 경기도로 마무리 예정이다.

 

충청남도, 공개경쟁 72.6%
충청남도 소방공무원 필기시험의 공개경쟁 응시현황은 총 92명 선발예정인원에 1천349명이 접수하여 979명이 응시해 72.6%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2022년부터 소방직공무원 선택과목 중 고교과목들이 폐지되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각 직렬별 전공과목들이 필수로 포함되어 한국사, 영어, 행정법총론,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과목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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