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공립 중등교원 경쟁률은?

5천277명 선발예정 … 광주시 경쟁률 14.8대 1

  • 2022-10-27
  • l
  • 09:09


각 시·도 교육청은 2023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현황과 최종 경쟁률을 공개했다.


이번 시험에서 중등교원 공립(일반 기준)은 총 5천277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4만3천9명이 지원해 평균 8.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먼저 시단위 모집은 부산이 4명 선발에 18명이 지원해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은 252명 선발에 1천972명이 출원해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대구는 70명 선발에 899명이 지원해 12.84대 1의 경쟁률을 공개했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시 지역은 광주로 39명 선발에 578명이 지원해 14.8대 1의 경쟁률을 자랑했다.


그 외 시단위 모집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울산 7.5대 1 △선발인원 108명 △지원인원 806명 ▲대전 10.1대 1 △선발인원 75명 △지원인원 755명 ▲세종 8.31대 1 △선발인원 108명 △지원인원 897명으로 밝혀졌다.


한편, 서울은 21일 기준 706명 선발에 4천668명이 지원해 6.61대 1의 잠정 경쟁률로 공개됐다. 이는 4일차 모집 기준 경쟁률이며 서울시는 최종 경쟁률을 27일에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그다음, 도단위 지역에서는 경기도가 1천467명 선발에 1만1천665명이 몰려 7.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단위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지역은 강원도로 227명 선발에 2천163명이 지원해 9.53대 1의 경쟁률로 발표됐다.


강원도의 뒤를 이어 경상남도가 338명 선발에 3천213명이 지원해 9.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 뒤를 이어 전라북도가 297명 선발에 2천813명이 지원해 9.5대 1의 경쟁률을 드러냈다.


그 외 도단위 지역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라남도 8.54대 1 △선발인원 322명 △지원인원 2천749명 ▲충청북도 7.7대 1 △선발인원 314명 △지원인원 2천426명 ▲충청남도 7.5대 1 △선발인원 391명 △지원인원 2천951명 ▲경상북도 8.4대 1 △선발인원 401명 △지원인원 3천367명 ▲제주도 6.77대 1 △선발인원 158명 △지원인원 1천69명으로 각 지역마다 공개됐다.


한편, 2023년도 중등학교 교원 선발시험은 11월26일에 1차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험과목은 교육학과 전공 A·B이며, 한국사는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이후,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29일 공개되며 2023년 1월12일부터 실기평가가, 1월8일에는 수업실연이 있을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tae113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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