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무원 일반 1차 필기시험 60여일 앞으로 … 준비방법은?

경찰공무원 일반(남) 1천789명·일반(여) 690명 등 선발 예정

  •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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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5

[고시기획 고영미 기자] 2020년 경찰공무원 일반 1차 채용을 위한 시험 공고문이 2월21일에 발표 될 예정이다.
경찰청이 발표한 올해 일반 1차 채용 계획안을 살펴보면 ▲일반(남) 1천789명 ▲일반(여) 690명 ▲101 경비단 120명을 각각 선발 할 예정이다.
각 지역청별 채용인원 및 원서접수 일정 등은 2월21일 발표되는 시험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참고로 지난해 경찰공무원 1차 일반(남) 지역청별 채용인원은 ▲서울청 230명 ▲부산청 30명 ▲대구청 14명 ▲인천청 28명 ▲광주청 8명 ▲대전청 15명 ▲울산청 60명 ▲경기남부청 244명 ▲경기북부청 109명 ▲강원청 24명 ▲충북청 33명 ▲충남청 77명 ▲전북청 12명 ▲전남청 13명 ▲경북청 20명 ▲경남청 68명 ▲제주청 56명을 선발 한 바 있다.


일반(여) 선발인원은 ▲서울청 82명 ▲부산청 11명 ▲대구청 5명 ▲인천청 11명 ▲광주청 4명 ▲대전청 7명 ▲울산청 22명 ▲경기남부청 89명 ▲경기북부청 42명 ▲강원청 15명 ▲충북청 12명 ▲충남청 29명 ▲전북청 5명 ▲전남청 8명 ▲경북청 7명 ▲경남청 25명 ▲제주청 22명을 각각 선발 했었다.


올해 경찰공무원 일반 1차 선발예정인원이 지난해 일반 1차 채용인원보다 늘어난 만큼 각 지역별 채용인원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각 과목별, 이론 정리 및 문제풀이 집중


한편 수험생들은 한 달 뒤에 발표될 채용 공고문을 기다리며 차분히 필기시험 준비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필기시험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수험생들은 각 과목별 이론정리와 문제풀이에 집중해야 한다.
우선 필수과목인 영어와 한국사는 고득점을 목표로 해야 한다.


영어는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어휘를 꾸준히 암기하고 문법은 강의와 교재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독해 파트는 다양한 길이의 지문에 익숙해져야 한다. 경찰 공무원 시험 합격생은 “예년 경찰 공무원 필기시험 기출문제를 꾸준히 풀었고 9급 공무원 시험 문제도 풀며 감을 익혔다”고 전했다.
한국사 과목은 각 시대별 주요 사건을 정리하고 이를 암기해야 한다.

수험 관계자는 “중요한 내용은 반드시 암기를 해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각 파트별 학습이 끝난 후에는 기출문제 등 해당 파트의 문제를 풀며 이론응용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택과목인 형법, 형사소송법, 경찰학개론 등도 이론정리에 집중해야 한다.

법 과목인 형법, 형사소송법은 기출판례 및 최신판례 등을 꼼꼼히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형법은 기본이론 지문을 바탕으로 최신판례를 정리하고 형사소송법은 최근 출제된 시험에서 낯선 지문이 출제된 만큼 꼼꼼한 준비가 요구된다.


경찰학개론은 최근 경찰공무원 시험에서 다양한 난이도를 보이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수험 관계자는 “각 과목별 문제풀이 후 오답문제는 반드시 해당 과목의 기본서로 확인해야 한다.

문제풀이를 통해 시험 출제 유형에 익숙해지고 이론 응용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올해 경찰공무원 일반 1차 필기시험은 4월4일에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 명단은 7월3일에 공고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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