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9급 공무원 채용, 지역별 합격선 발표일은?

필기시험 평균 응시율은 ‘68.5%’ 기록해

  •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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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44

 

 

[고시기획 고영미 기자] 2019년 지방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응시율 현황이 모두 공개됐다. 올해 평균 응시율은 68.5%, 9급 일반행정직 응시율은 69.02%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올해 서울시 9급 공무원 필기시험 9급 일반행정직 응시율은 지난해 55.7%에서 46.4%로 하락해 출원인원 절반도 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다.

 

인천시는 지난해 65.3%에서 올해 75.3%로 크게 상승했다. 이같은 응시율 상승은 인천시의 선발인원 대폭 증가가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9급 일반행정직 응시율 역시 67.1%에서 올해 78.3%로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9년 경기도 지방직 9급 평균 응시율은 67.7%로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다. 9급 일반행정직 응시율은 지난해 68%에서 66.4%로 낮아졌다.

 

경상남도 지방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평균 응시율은 74.3%로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9급 일반행정 평균 응시율은 79.5% 각 지자체 중 가장 높았다.

응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산청군으로 출원인원 228명 중 207명이 응시해 90.8%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고성군 88.6% ▲밀양시 84.9% ▲함안군 83.8% ▲창녕군 83% 순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 지방직 9급 평균 응시율은 지난해 74.54%에서 올해 69.1%로 하락했으며 9급 일반행정직 응시율도 70.4%로 하락했다.

참고로 강진군은 출원인원 209명 중 177명이 시험에 응시해 84.7%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전라북도 지방직 9급 필기시험 결과 평균 응시율은 76.2%를 기록했고 9급 일반행정직 응시율은 75.5%로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지난 15일에 치른 지방직 9급 필기시험 확정정답을 공개했다.

인사혁신처는 접수된 이의제기는 총 18과목 54문항이었으며 정답확정회의 결과 위원 전원 합의로 정답가안을 최종정답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방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각 지역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므로 수험생들은 이를 확인해야 한다.

7월10~26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2019년 지방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10일부터 시작된다.

 

인천시가 가장 먼저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각 지역별 일정은 ▲7월12일 대전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7월15일 제주도 ▲7월16일 전라북도 ▲7월17일 세종시 ▲7월19일 대구시, 울산시, 부산시, 강원도 ▲7월22일 경기도 ▲7월25일 경상남도, 경상북도 ▲7월26일 서울시, 광주시 순으로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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