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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

 

안녕하세요. 저는 27회 감정평가사 시험에 합격한 김명환입니다. 우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감정평가사 시험과 각 과목별 특징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작성하는 내용이며, 저의 사견이 많이 가미된 부분이 있는바 개인의 공부방법이 반드시 잘못된 것은 아니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저는 현재 주중 강의를 들으며, 0기 스터디를 진행하는 도중에 합격 통보를 받은바 시험 이후 제가 보다 진도를 나간점 또한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현 : 실무기출강의 진행중 / 법규기출강의 진행중)

 

Ⅱ. 공부기간 및 내용의 개관

 

저는 작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0개월간 1차와 2차를 공부했습니다. 올해 2차를 목표로 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어려우며, 했다고 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실강의 스케줄을 기준으로 서울법학원에서 1차, 2차를 전부 들었으며,

9월~2월 1차/ 3월~6월 2차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1. 9월~10월의 경우 1차, 2차의 병행을 시도했습니다.

(저는 0기 스터디가 기본강의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첫날부터 문제를 풀더군요;;;)

그렇게 2차의 경우 기본강의와 스터디를 거의 동시에 시작하듯 했고, 몇주동안 스터디의 취지에 대한 감만 잡고 결국 2차를 그만두었습니다.

2. 11월~2월의 경우 오로지 1차에 집중했습니다.

3. 3월~7월의 경우 실이법 기본강의를 다시 듣는 동시에, 스터디를 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실무의 경우 보상평가 지식이 전무했으며, 2015년의 경우 법규는 건드리지조차 못한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기본강의를 들으면서 서울법학원의 스터디 문제(전년도 등)를 구해서 병행했으며, 모범답안이 있는 경우 “합격생 수준에 있는 학생들은 이정도의 수준으로 이론과 법규를 서술하는구나”를 판단했습니다.

 

Ⅲ. 감정평가사 1차 공부방법

 

1. 개설

서울법학원의 회계, 경제, 부동산학, 민법, 감정평가관계법규를 모두 들었으며 각 과목별 균형이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회계학

(1) 전반적 생각

1차시험에서의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과목이라 생각됩니다. 많은 학생들이 “40점만 넘기자” “회계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자”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는 과목에 해당합니다.

(2) 공부방법

“반복학습을 통해 패턴과 유형을 익혀라”

저는 기존에 회계를 전혀 접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대학교를 다니면서 도서관에 있는 회계원리를 독학했습니다. 이후 김영호 회계사님의 재무/원가회계를 들었으며, 제대로 된 회계를 접해본 저에게는 신세계였습니다.

특히 중급회계의 경우, 반복을 통한 문제의 패턴과 유형만 인식한다면, 정말 회계를 빨리 풀 수 있고, 10초도 안 걸리는 계산문제까지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 경제학

(1) 전반적 생각

경제학의 경우 기초가 중요한 과목이라 생각됩니다. 기본기가 튼튼한 경우에는, 이후 경제학에서 나오는 문제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겨집니다.

(2) 공부방법

기초를 다질 때에는 최대한 펼쳐 놓고 정리하되, 결국 시험이 다가오는 경우에는 각 Chapter별로 중요한 유형의 문제가 정해져 있으며, 강약을 조절해서 중요한 부분은 많이 투자하되, 구석진 내용은 상대적으로 비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여겨집니다. 학원에서 이규명 교수님의 강의를 기본으로 시험이 가까운 경우 중요한 문제풀이 위주로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4. 부동산학

(1) 전반적 생각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충분히 점수가 나오는 과목으로 특히 2차를 조금이라도 해본 적이 있는 학생의 경우 감정평가이론 파트는 충분히 점수가 나오는 과목으로 판단됩니다.

(2) 공부방법

저의 전공이 도시공학과임에도 대학교에서 부동산학 과목을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휴학했던지라, 학원에서 정식으로 부동산학이라는 과목을 처음 접해봤습니다. 윤지현 교수님의 부동산학을 들었으며, 객관식 시험인 만큼 부동산학의 체계가 잡힌다면 문제에서 답을 고르는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묻는 질문이 무엇인지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5. 민법

(1) 전반적 생각

1차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고득점을 노리는 과목 중에 하나로 생각되며, 민법의 경우 많은 학생들이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아 다른 과목의 점수를 보완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사용한다고 판단됩니다.

(2) 공부방법

저는 오히려 민법이 어렵고 초반에 많이 헤맸습니다. 법과 관련된 전공도 아니었고, 체계가 쉽게 잡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하면서 체계가 잡힘에 따라, 왜 민법이 고득점 과목인지에 대한 이해가 됐습니다. 이 때 법의 경우 체계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체계만 잡혀있다면 문제를 푸는데 지장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이는 향후의 2차의 행정법과 보상법규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생각됩니다. 김영석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6. 감정평가 관계법규

(1) 전반적 생각

많은 학생들이 암기과목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시험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고득점을 통해 다른 과목의 점수를 보완하려는 전략을 사용한다 여겨집니다.

(2) 공부방법

감정평가 관계법규의 암기 효율성은 개인적으로 개별법의 체계 이해가 중요하다 여겨집니다. 허광철 평가사님의 책이 저에게는 그러한 체계도를 잡는데 유용하게 작용했으며, 법 조문 순서에 따른 각각의 법(국토계획법, 국유재산법 등) 전반의 체계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여겨집니다.

특히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현 부동산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은 2차 과목에도 적용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보다 암기를 할 때에도 의미를 부여해서 외웠던 것 같습니다.

7. 1차 과목 공부 비중

초반에는 일반 학생들처럼 회계학과 경제학 위주로 했습니다. 이후 회계와 경제의 체계가 잡히고 나니, 1차에 대한 불안감도 많이 없어졌고, 따라서 다른 과목에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1차시험 막판에는 회계, 경제는 감각 유지정도로만 풀고, 나머지 과목에 시간을 투하했습니다.

8. 문제풀이

만약 모의고사에서 일정점수 이상 나오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어려운 문제가 나오는 경우 “틀리면 되지”라는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국 1차는 객관식이며 아무리 어려운 문제를 시간들여 풀어도 2.5점 쉬운문제를 풀어도 2.5점입니다.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다면 푸는 것이 맞지만 시간상 보다 뒤로 미루어 나중에 푸는 것이 효율적이라 생각됩니다.

 

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27회 감정평가사 합격생 최명석입니다.

2015년 2월에 본격적으로 1차 시험 공부를 시작하여, 2016년 7월에 2차 시험을 마치게 되어, 대략 1년 5개월 동안 공부를 한 2년차 합격생입니다. 길지 않은 수험생활을 겪고서 제 공부 방법, 수기 운운하는 것이 다소 부끄럽지만, 제 글을 통해 무언가 얻으실 분이 계시길 바라며 졸필을 들었습니다.

 

2. 감정평가사를 준비하게 된 계기 

대학에 진학하며, 저희 학과에서 많은 선배님들이 감정평가사를 하고 계시다는 말을 듣고 감정평가사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직업에 대하여 큰 실감을 하지 못한 저에게, 부동산 전문자격사라는 감정평가사는 그저 멋있는 직업으로만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그 후로 현업에 계신 선배님들의 말씀을 듣기도 하고 감정평가란 무엇인지도 알아보며 흥미가 커졌고, 군 입대를 하며 감정평가사 시험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3. 1차 시험

3-1. 군 복무시절 공부

이공계열 전공인 저로써는 1차 시험과목인 민법, 경제학, 부동산관련법규 그리고 회계학 모두 매우 부담스러웠습니다. 더욱이 전역 후에나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에 내심 마음이 다급하였습니다. 그런데 마침 소속 부대에서 자정까지 공부방을 운영하였기에, 1차 과목을 조금이나마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경제학, 민법 책을 사서 매일 틈틈이 읽었습니다. 경제학은 읽어봐도 문제가 잘 풀리지 않아 속상하였고, 민법은 생소한 단어의 뜻을 몰라 전자사전을 통해 단어 하나하나를 찾아 메모하였습니다. 솔직히 강의 없이 독학으로 수험서를 보는 것은 효율이 좋지 않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역까지 책을 3번씩 읽으니, 차후 강의를 들을 때에 미리 본 책의 단어 또는 문장이 익숙하다는 것이 크게 도움 되었고, 결과적으로도 경제학과 민법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2. 전역 후 공부

1차 시험을 위하여, 일단 인터넷강의를 통해 기본내용을 숙지하고, 남은 기간 동안 자습을 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습니다. 인터넷강의를 신청하며 셈한 결과, 매일 6개의 강의를 들어야 5월중으로 모든 기본내용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매일 과목당 세 강의씩, 총 여섯 강의를 들었고, 그날 배운 내용은 그날 복습하였습니다. 단순히 시간만 계산할 때, 오후가 지나 저녁이 되기 전에 강의를 다 들어야하나, 중간에 졸기도 하고, 다시듣기도 하여 밤이 다 돼서야 강의를 다들은 적도 있었습니다. 자습할 때에 가장 중요시한 점은, 회독 수였습니다. 자세하고 완벽히 읽기보다는,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대로 쉽게 읽어갔고, 회독수가 늘어갈수록 이해가 안 되던 부분은 저절로 이해가 되었고, 홀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강사님들께 질문하여 알아갔습니다.

무엇보다 저를 괴롭힌 것은, 처음 하는 이 공부의 길이 제대로 된 길인가 하는 불안감이었습니다. 처음 보는 과목들이 여러 권이나 쌓인 책상을 볼 때면 꽤 기에 눌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멈추지 않고 앞으로만 나아간다면 가능할거라는 단순한 생각을 가지고 계속해나갔습니다. 1차 시험 직전, 6월 중순에 한 학원에서 진행하는 1차 시험 모의고사를 보았고, 그 결과는 남은기간 공부의 방향에 대하여 방향을 조정할 훌륭한 지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3. 시험

당시 과목 기준으로, 제 생각에 경제학과 회계학은 시간이 꽤 필요한 과목, 민법과 부동산관계법규는 시간이 덜 필요한 과목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무엇보다 민법과 부동산관계법규를 빠른 시간에 푸는 것을 전략으로 세웠습니다.

민법의 경우 긴 지문이 없었기에, 문제를 읽고 보기를 읽고 직관적으로 풀어내려갔고, 헷갈리는 문제는 그대로 지나쳤습니다.

경제학의 경우 저에게 있어, 1차 과목 중 그나마 가장 체계가 쉽게 잡혀지는 과목이었기에, 수월히 풀렸습니다.

무엇보다 저에게 큰 과제는 회계학 과락을 면하는 것이었기에, 부동산관계법규를 무엇보다 빨리 풀어내려 하였고, 20분이 안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럼에도 회계학을 다 풀고 나니 시간이 거의 남지 않아 다시금 회계학의 압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채점을 하니, 민법97.5 경제학95 부동산관계법규75 회계학72.5 의 점수를 받았고 1차 시험을 통과했다는 안도감과 더불어 2차 시험을 준비하여야 하는 막막함이 찾아왔습니다.

 

4. 2차 시험

4-1. 감정평가실무

2년차 합격을 목표로 하는 저로써는, 다년차 수험생분들에 대하여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과목은 실무뿐이라고 생각하여서 처음부터 많은 시간을 투자한 과목입니다.

처음 기본강의를 들을 때에, 다시는 들춰보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철저히 복습하였고, 이는 차후에 문제 풀이 시에 다시 기본서를 뒤적이는 시간을 절약하게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감정평가실무과목을 공부하며 느낀 것은, 마치 수학과 같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숫자를 다루거나 정답을 내어서 닮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판단이 필요한 때에, 법규 또는 논리를 통해 해답을 도출한다는 점에서 닮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단순히 법규 또는 법칙을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계속된 훈련을 통해 체득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따라서 실무과목의 경우 무엇보다 <문제풀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1000점문제집과 종합문제집을 풀어나갈 때마다 실력이 향상됨을 느낄 수 있었고, 그건 단순히 모르던 내용을 알았다기보다는 새 문제를 접함으로써 문제에 대한 접근방식이 몸에 익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풀고 해답은 그저 가볍게 읽었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팀장님께 질문 드리거나 넘어갔습니다.

실무과목 공부에 있어서 문제풀기를 중요시하였지만, 문제집을 여러 권 풀지는 않았습니다. 분명 절대적인 양에 있어서 접한 문제의 숫자가 요구되겠지만, 저는 그보다 접한 문제를 완전히 제 것으로 만들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래서 문제집뿐 아니라 스터디 모의고사도 5번 이상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이 반복을 통해 문제해결의 과정이 몸에 익었고, 시험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속도를 내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수험기간동안 문제집은 유도은 팀장님의 1000점문제집, 종합문제집, 기출문제집입니다.

4-2. 감정평가이론

저에게 있어 감정평가이론 과목은 모호하며 답답한 과목이었습니다. 그러나 꼭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생각하는 논리로 일관된 답안을 제시하면 된다는 이충길 팀장님의 말씀을 염두 하니 마음이 편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제게 있어 이론과목은, 목차(1순위)와 키워드(2순위)를 암기하고, 문제에 답이 될 수 있는 내용의 목차 및 키워드를 서술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목차와 키워드 암기가 선행되어야했고 그 어느 분도 암기하는 걸 즐기시진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아주 고통스러웠지만, 목차 및 키워드의 암기 후에야 이론답안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4-3.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

수험기간동안 가장 많이 고민했던 과목입니다. 2년차 준비생으로써는 짧은 기간에 행정법 기초를 닦고 그 위에 개별법 내용을 쌓아올리기가 까다로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토지보상법 및 부동산공시법, 즉 개별법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행정법을 도구로써 사용한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예를 들어, 감정평가사 자격취소처분의 위법성 판정 및 권리구제에 관한 문제가 있을 경우, 기본적으로 자격취소사유 및 절차는 개별법에 명시되어있지만, 그 위법성 판정(주체,내용,절차,형식)과 권리구제(행정심판, 행정소송)는 행정법에 근거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물론 개별법상에 특칙이 있는 부분도 있지만, 기본적인 접근은 저렇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공부시간이 길지 않은 2년차라고 하더라도 행정법의 체계적인 정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강정훈 팀장님의 행정법 특강을 들었고, 수험기간동안 법규공부를 하는 데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법규과목 학원스터디 성적은 늘 실무 및 이론에 비하여 부족하였고, 이는 저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럴 때마다, 먼저 공부를 하신 선배님께서 “2년차는 실무를 잘하고 있다면, 나머지 과목은 자연스레 따라온다.”는 말씀을 듣고 다시금 힘을 냈습니다. 제 법규 성적이 평균이상을 받게 된 것은, 지난 스터디 문제를 수차례 되풀고 난 후라고 생각합니다. 법규성적이 좋지 않은 제가 먼저 잡아야 할 것은 스터디에서 수차례 강조되는 주요논점이기에, 스터디 문제를 중요시하였습니다.

시험을 보기 한 달 전, 사례집을 풀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례집은 행정법에 대한 논점을 보다 깊게 다루었던 것으로 여겨졌고 제 실력에 대하여 다시금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목차별로 대표문제만 풀어냈고, 보다 다양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스스로의 실력에 대하여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글을 요약하자면, 행정법 정리는 필요하고, 스터디 문제를 될 수 있는 대로 여러 번 풀어 내 것으로 만들며, 여유가 된다면 사례집을 보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운이 좋게 합격하게 된 김범수라고 합니다. 다소 이르고, 실력도 많이 부족한데 합격수기를 올리게 되어서 많이 부끄럽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난 뒤에 올릴까 했는데, 제가 수험생때 합격 발표때 가장 궁금했던게 합격 수기였던것도 기억이 나고, 평소같으면 잘 시간인데 왠지 모르게 각성상태라 감히 수기를 씁니다. 이하로는 지극히 주관적으로 제가 가장 궁금했던 부분 위주로 써보도록 할게요.

조회수를 보니 사진이 있는게 조회수가 상당히 높네요, 그래서 이 밤에 찰칵찰칵 해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3년차 합격생인점, 주관적인 내용이 대부분인점을 고려해서 봐주세요. 대신 다소 창피하긴 해도 제가 느꼈던 감정들이나 경험을 솔직하게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쓰고자하는것들

1.전반적 수험생활

2. 볼펜을 뭘 쓸까?/필체/계산기치는 속도/답안지는 어떤게 좋은지/ 공부시간은 얼마나?

3. 제가 가장 궁금했었던 서브노트에 대해서, 제가 작성했던 서브노트를 2년차, 3년차 비교해서 보여드릴게요. 이부분이 중점이 될듯 합니다. 사진마다 설명만 붙이겠고 마지막 부분에 서브 어떻게 해야 편했던지 나름대로 요약해보겠습니다.

4.실이법 각각 공부하면서 느낀점

 

1.

정말 혼자 공부를 했었습니다. 소위 팔랑귀라고 하는데, 원체 귀가 얇아서 귀를 닫자 라는 심정으로 시작해서 끝까지 혼자 공부를 했습니다. 2년차까지 학원을 다녔었는데 원래 성격이 외향적이지도 않을 뿐더러,공부 이외에도 안좋은 일도 많이 겹치고 해서 먼저 말을 걸어오시는 분들에게도 본의 아니게 까칠하게 대했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도 송구스러울따름입니다.

스터디는 하지 않았었습니다. 집이 멀어 토요일만 학원을 왔다갔다 했어서 생각도 못했습니다.

3년차때는 집근처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스터디는 인터넷 첨삭을 받았습니다.

사실 2년차때는 일주일 내내 공부한 기억이 별로 없을 정도로 꾸준함이 없었습니다.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 하는 생각들로 가득찬 나날이었습니다. 차마 아까워서 그만두지 못하는 심정으로 해오다가 불합격 통보를 보고 나서야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그래서 시험이후로 한번도 들춰보지도 않았던 2년차 2차 시험지를 들춰보니 떨어질만 했었구나, 이건 고치고 이런건 잘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제대로 해서 한번 더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1,2차 계획을 짜서 다시 한번 도전을 해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2.

볼펜은 pentel Energel 0.7mm를 썼습니다. 이것 저것 써보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시험시간이 길고 답안 특성상 두꺼운 글씨가 꽉차보이는 감이 있어서 이 볼펜을 썼습니다. 솔직히 글씨가 좋으신 분들은 무슨펜을 쓰더라도 잘 쓰셨었습니다. 저처럼 악필이시거나 지금 쓰는 펜이 불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필체도 가장 큰 고민중 하나였는데, 글씨를 정말 못쓰는 케이스였습니다. 글씨가 아무리 점수에 영향이 없다해도 사람이다 보니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글씨가 보기 좋으면 더 좋은 인상이 남을듯 합니다. 그래서 글씨를 바꿔보려고 노력을 해봤는데 안되서 채점자가 알아볼 수 있을정도로만 쓰자 라는 생각으로 썼습니다.

개인적으로 계산기를 치는게 실무시간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했었습니다. 그래서 그 유명한 왼손타법도 해보고 했는데 다 쓸모 없었고 이래 저래 제가 가장 편안하고 안정적이고 빠르게 칠 수 있는 방법으로 쳤습니다. 혹시 이게 고민이시라면 실무 공부하실때 하루정도 투자하셔서 볼펜은 어디에 두고 계산기는 어떻게 잡고 할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답안지는 되도록 실제 시험장과 같은 시험지를 추천합니다. 이름은 말할 수 없지만 모두 알고있는 그 복사집에서 구해보세요.

2년차까지는 공부시간을 일일이 체크했었습니다. 보통 10시간이상했었는데, 공부를 꾸준히 하지 않아 별로 필요가 없는 과정이었던듯 합니다. 또한 지루함도 많이 느꼈었고 약간의 의무감으로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3년차때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오늘 하루 이건 하고 가자! 하는 생각으로 시간 구애 없이 했었습니다. 오후 3시이건, 12시이건, 그런것 상관없이 끝내면 집에서 쉬었습니다. 다만, 이건 3년차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시간이었던것을 염두해주세요.

공부 시간에서는 절대시간보다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시간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3.

실무입니다

가장 많이 틀렸었고 혼동이 갔고 한 부분은 맨 앞장에 포스토잇으로 붙였습니다

이하 2년차 실무 서브 작성했던것들 입니다. 이렇게 하지 마시라고 올립니다

보셨다싶이 쓸모 없고 오류도 있을겁니다. 이렇게 하지 마세요

이제 앞으로 머리 아프실 도정법 정리한것들입니다

바로 밑에 사진은 2년차때 정리한것이고 그 아래 사진은 3년차때 정리한 것입니다. 일부로 비교해서 올립니다 . 2년차 서브는 오류도 많고 보기도 싫습니다. 그래서 3년차 서브에는 최대한 정확하고 간결하게 썼습니다. 방법은 모든 자료를 취합했었습니다. 스터디 자료, 실무기준 해설서, 유도은평가사님께 질문, 타 학원 스터디 자료까지가 자료 범위였습니다. 추후에 연습문제에서 많이 힘드실거에요. 수험생활때 좀 힘들었었습니다. 내용보다는 형식이나 뭘 잘했고 뭘 못했는지 보세요.

이하 중간부분에 기설 선하지 부분 정리한것들입니다. 중요 논점이라 거의 외우다싶이 했습니다. 이 부분은 법령이상으로 지침 판례 유권해석을 볼 필요가 있고 실수하기 좋은부분이 많아서 필기를 좀 많이 했습니다. 자료는 위와 같습니다.

유도은 평가사님께서 혹시나 해서 말씀해주신 부분도 정리해봤습니다.

이 부분을 올린 이유는 개인적으로 질의드린것을 서브에 적어놓고 해서 올려봤습니다,

불의타지만 나와봐라 하고 정리해본 부분입니다.

유도은 평가사님께서 강조하셨던 영업손실보상이었습니다. 거의 완벽하게 정리하고 암기해서 들어갔습니다.

이하 이론입니다 . 별게 없습니다

이론책은 너덜너덜하게 봤습니다. 2년차때는 책위주로 공부하다가 3년차때는 목차노트에 키워드만 적어 놓고 그것만 봤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남는 '지시시타투'입니다. 시험장에서는 왠지 모를 긴장감이 있어서, 키워드부터 생각하고 그 다음 내용을 떠올리게 되더라구요.

3년차때 봤던 기출문제집입니다. 이론은 매 해 내용이 많이 달라져서 기출문제에서는 별로 얻을게 없었습니다.

이하 법규입니다.

사진 순서가 잘못됐네요. 3년차때 서브인데, 강정훈 평가사님께서 강조하신 사실상사도 논점 정리 내용입니다. 일단 다 외웠습니다.

이하 2년차 서브입니다. 이렇게 하지 마시라고 올립니다.

이게 그나마 2년차 시험 전 한두달 전에 고친것입니다. 보시다싶이 덕지덕지 덧대어서 수정했습니다 쓸데없는 내용도 많구요. 서브 만들때에는 다른 종이를 껴넣을수 있는 그런 파일로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가위질과 풀칠을 하고 계시는 자신을 보실수 있을것입니다.

이하로는 3년차 법규 서브 입니다. 굳이 샤프심을 올려놓은것은 한손에 들고 다닐수 있게 작은 사이즈의 것을 찾아서 만들었어요. 보기 편하기 위해서.

여전히 이때도 스프링 노트를 써서 수정 보완할때는 페이지를 완전 찟고 새로 썻습니다. 머리 아팠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나왔던 하자 승계입니다. 강정훈평가사님께서 강조하셨던 부분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주대책입니다. 강조하셔서 상세하게 학설 판례 정리 했습니다.

팀장님이 생각하시는 것이랑 제가 생각해는 것이랑 안맞거나 헷갈릴때는 고민을 충분히 하고 질문을 드렸고, 이해는 됐지만 아무리 봐도 내 생각으로 써야겠다 싶은것은 제 생각대로 검토의견을 썼습니다. 이 부분은 좀 어려워서 많이 공부하고 최대한 상세히, 어떻게 물어봐도 쓸 수 있게 정리해놨습니다.

기억에 마지막 문제였던듯 합니다. 역시 강조해주신 부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년차 합격생으로 실무 : 49.5점 / 이론 : 52.5점 / 법규 : 53점 / 평균 : 51.66 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이하에서는 약 1년반의 기간동안 수험생활을 겪으며 전해드리고 싶은 말씀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제가 2년차이기 때문에 2년차 합격을 노리는 수험생을 기준으로 서술할 것이고,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 정도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수험 생활 측면

2차 시험을 준비할 수 있던 기간은 정확히 12개월 이었습니다. 26회에서 27회로 넘어감에 따라 시험 일정이 변경되면서 2개월 정도 이전보다

수험기간이 부족해 조급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항상 염두에 두었던 것은 <효율적으로 공부하자> 입니다.

공부장소 관련하여서는 아직 학생 신분인지라 1년 휴학을 하고 0기스터디 개설 전까지는 모든 2차 강의를 서울법학원 인강으로 해결했습니다.

신림으로 방을 옮기거나 이리저리 통학하며 발생하는 시간 소모와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이러한 결정을 했습니다.

공부시간은 하루 10시간-11시간 내외를 목표로 잡아서 공부했습니다. 여기서 주의하셔야할 것은 스톱와치의 절대적 시간은 참고하되 안주하셔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시간때우기식 공부를 항상 경계하시고 순간순간 집중하시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11시간중 제대로 집중할 수 있던 시간은 컨디션에 따라 5~8시간 정도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전체 공부시간중 알짜 공부시간을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휴식에 관하여는 일주일중 토요일 스터디가 끝난날 저녁부터 다음날 일요일은 마음 편하게 쉬었습니다.

그러나 항상 월요일 공부일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신경썼습니다. 제대로 쉬는 것도 공부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반성하자면 일요일 반나절 정도는 토요일 스터디 내용이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등 가볍게나마 공부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체력적 관리에 관해 말씀드리면 저는 1주에 평일 하루는 저녁식사 이후 1-2시간 정도 학교 친구들과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했습니다. 체력관리를 해야겠다 하고

마음먹었기에 한 것은 아니지만, 친구들과 운동하며 어느정도 외로움도 해소하고 공부에 지친 심신을 리프레쉬할 수 있었습니다.

개별스터디 등에 관해 말씀드리면 제 경우에는 개별스터디를 따로하지 않았습니다. 2년차 였기에 강의나 스터디 내용외에 공부 범위를 크게 벌려놓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공부장소도

학원가와 멀리 떨어져있어 모이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다만 생활패턴을 스스로 조절하기 힘드신 경우에는 출첵스터디 같은 것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과목별 공부 측면

(1) 공통적 사항

과목별 공부에 관한 말씀을 올리기전에 모든 과목을 공부하며 공통적으로 알려드리고싶은 몇가지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2년차의 입장에서 느낀 사견이니 참고만하시기 바랍니다.

첫번째는 <서브만드는 것은 신중하게 선택하자> 입니다. 2년차의 경우에는 무작정 서브를 만들다가는 그냥 기본서를 필사하는 수준에 그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시중에 이미 잘 정리된 서브들이 많습니다.

자기만의 서브를 만드는 것은 자칫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심리적으로는 안정이 되겠지만 막상 만들어 놓고 다시 보지않는 경우가 태반이고, 베껴쓰는경우 시간낭비이기 때문입니다.

이론의 경우 제 경우 S+만으로도 충분한 서브가 되었고, 법규의 경우는 시중에 서브집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두번째는 <공부범위를 너무 넓히지말자> 입니다. 2차공부를 하시다보면 시중에 많은 수험서들이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이렇게 수험서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수험서의 내용은 대동소이합니다.

과목별로 선택한 기본서 1권, 문제집, 기출문제집 (+ 법전/해설서) 정도에만 집중하기에도 벅찹니다. 자신이 보고 있는 책을 믿고 거기에 온전히 집중하셔야 합니다. 2년차로서는 다양한 수험서를 접할 여유가 없습니다.

한마디로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봅니다.

세번째는 <겹치는 공부하기> 입니다. 실무/이론/법규 과목은 꽤 많은 부분에서 그 내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각 과목을 따로 생각하지마시고 감칙/실무기준/이론기본서/실무기본서를 보시면서 이론/실무공부를 동시에

한다는 인식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보상 평가쪽에서는 실무/법규가 어느정도 겹칠 수 있습니다.

(2) 실무에 관하여

실무는 기본강의부터 기출문제풀이, 스터디까지 서울법학원의 유도은 팀장님만을 따라갔습니다. 공부 비중은 여느 2년차 수험생과 같이 초반에는 실무의 비중을 높게 하였고 후반부로 갈수록 이론/법규를 늘렸습니다.

실무는 아침에 100점씩 풀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100점씩 푼 것은 아니고, 학원 스터디에서 100점을 풀기 시작할때쯤 100점씩 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100점을 매일 풀어야한다는 부담감을 갖기보다는 단계적으로

40점 , 80점, 100점 정도로 늘려나갔습니다. 채점 후 부족한 파트를 기본서 등으로 보충하였습니다. 타 학원 스터디문제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보지않았고 중간중간 팀장님께 공부계획에 대한 상담을 받았습니다.

실무가 문제풀이가 매우 중요하기는 하지만, 저는 틈틈이 남는 시간에 특히 기본서를 자주봤습니다.(감칙/실무기준은 당연히 자주보셔야합니다.)기본서를 다 외워야한다는 부담없이

가볍게 넘겨보듯 자주 봤습니다. 이번 27회 실무과목에서 처음 문제를 접하였을 때 불친절한 문제에 당황했지만 기본서/감칙/실무기준을 나침반으로 그나마 저만의 논리를 세워 문제 풀이의 방향을 잡아나갈 수 있었다고 봅니다.

또 말씀드릴 것은 처음부터 배우는 내용을 온전히 습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1회독, 2회독.. 회독 수를 늘려가며 수채화를 그리듯 겹쳐나가셔야합니다. 초반에 막히는 부분이 있더라도 너무 고심하지 마시고 다음부분으로 넘어간다음

나중에 회독수를 늘리면서 그 부분을 다시보면 이해가 잘되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수험기간이 지남에 따라 풀 문제가 부족해지면 작년 스터디문제를 따로 구하셔서 풀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시험 2~3개월 전부터는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봤습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그때그때 새로 풀어본다는 마음으로 기출을 풀었습니다.

문제를 푸실때에는 물론 문제유형 자체를 외우는 것도 좋겠지만 새로운 문제에 대한 유연성을 키우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2년차는 접한 문제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기때문에 자신이 접해본 문제를 최대한 소화해서 처음보는 문제라도 풀었다는 모양새나마 갖추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3) 이론에 관하여

이론은 이충길 팀장님의 기본강의/스터디만으로 준비하였습니다. S+기본서/감칙/실무기준/해설서 위주로 보았고, 특히 S+기본서를 계속 돌렸습니다. S+(기본서)/감칙/실무기준/해설서 모두 내용이 겹치는 부분이 많기때문에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연결시켜서 보았습니다. 이충길 팀장님이 항상 말씀하셨지만 이론은 정말 개념/목차/키워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서를 통째로 외운다는 느낌이 아니라 개념정의/목차/키워드만 알아두고 자신만의 문장으로 풀어내는 것이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스터디 외의 시간에 따로 시간을내어 문제를 풀지는 않았지만 스터디때마다 전력을 다해서 자신있게 썼습니다. 스터디때 나오는 논문은 그때그때 내용만 이해하고 넘겼습니다.

교수님들 저서는 따로 읽지 않았습니다. 이미 기본서에 이를 바탕으로 잘 정리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되다니 정말 기쁩니다.

저는 이번에 실무45 이론 48.5 법규 48로 합격을 하였습니다. 기간은 2차시험 3년연속으로 총3번을 쳤으니 3년차가 되겠네요. 제가 수험생활을 하면서 느낀 공부하는 성향과 스타일이 사람마다 모두 다르더라구요. 제가 적는 글들이 조금이나 수험기간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공부방향설정부터 제가 합격하기까지의 수험장까지 과정을 개략적으로 적을게요. 두서가 없어도 이해바랍니다.

1. 공부 방향설정

자신의 성향과 능력, 스타일을 파악하는고 공부방향설정을 하는 것이 가장 공부의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방대출신인데다가 나이가 적지 않고 머리도 나쁘고 의지도 매우 약한 사람입니다. 독서실에서 휴대폰만 있음 몇시간을 게임과 연예기사등을 검색을 하면서 시간을 허비하였습니다. 그리고 계획을 세우면 지키는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써브정리라는건 해본적이 없어서 할줄도 몰랐습니다.

이런제가 공부를 하고 합격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의지가 약하니 모든 공부시간을 별다른 계획없이 개별스터디로 채우자, 써브를 작성할 능력이 없으니 잘 된 써브가 있으면 그걸 복사해서 내껄로 만들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침 8-12시까지는 실무,이론 스터지, 오후1시반부터 30분간 법전암기 스터디, 일주일 세번 오후4시부터-6시까지 법규스터디, 저녁엔 자율학습스터디와 이론의의암기로 11시반까지로 스터디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스터디는 결석이나 지각없이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 써브를 빌려 제 스타일로 다 바꾸어서 저만의 써브로 단권화 했습니다.

이러한 개별스터디 및 공부방향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분명 독이 될수있습니다. 스스로 의지가 강하고 개인공부가 강하면 개인공부위주로 방향을 설정하시고, 써브작성을 해야 정리가 되는분은 써브 정리를 하는것이 도움이 되겠죠. 그러니 자신의약점과 강점을 잘 파악해서 공부방향 설정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그 방향설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2. 기간별 공부

우리공부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시작 2,3달 정도를 다년차 과외를 받았습니다. 물론 좋은 과외선생이 중요하죠. 저는 다행이 괜찮은 과외선생을 만나 공부를 함에 있어서 큰 시행착오없이 시작을 하게 된 것같 습니다.

공부가 막막하신 분이라면 잠깐동안의 과외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과외 이후에는 공부량을 늘리는데 집중했습니다. 우선적으로 실무만 90% 정도의비중으로 했습니다.

같은 기본서를 4달정도동안 3,4번정도 풀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유도은 평가사님의 종합문제를 기본서로 잡았는데 플러스나, 패스와같은 다른 기본서도 괜찮다고 봅니다.

같은 문제를 3,4번정도 푸니 어느정도 실무에 대한 감이 왔습니다.

이후엔 이론법규를 병행하였고, 개별스터디를 통해 엄청나게 많이 풀었던것 같습니다.

3. 과목별 공부

1) 실무

처음엔 기본서를 반복해서 감을 잡는데 주력했습니다. 그 이후엔 기출문제를 2,3번정도 풀고, 스터디 마지막기엔 시중의 스터디문제를 모두 풀었습니다. 저의 경우 실무는 처음에는 목차위주의 큰틀로 공부하고 모르는건 그냥 체크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반복해서 돌아왔을때 좀더 세부적으로 보고 3,4번째의 경우 완전히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모르는 걸 끝까지 잡고있음 계속 모르고 신기하게 건너갔다 다시오면 다시 풀리곤 했습니다.

2)이론

이론은 그냥 많이 적었습니다. 수험장가기전까지 6개월정도를 매일 50-60점 정도로 풀었습니다. 처음엔 기출문제로 풀었는데 당연히 모르니까 전날 기본서 보고 목차잡고 예습을 했고 스터디 가서 안보고 적고자 했습니다. 그러한 반복을 계속하니 몇개월 지나니 그냥 적을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외 이론의 기본서 보충은 해설서와 S+를 수시로 읽었고 세세한 암기는 안했던거 같습니다. 물론 시험 막판에는 암기를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론은 매일쓰면 필력이 올라가더라구요. 그리고 스터디원간 돌려보는것이 중요합니다. 서로서로 읽어보고 첨삭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터디원들 모두 필력이 올라가는 것이 시간이 갈수록 느껴졌습니다.

3)법규

첨엔 가장 막막한 과목이었습니다. 저는 한 스터디 팀장의 1기문제 전체를 3번에 걸쳐 통으로 문제와 답을 외웠습니다. 3달이 걸렸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비슷한 문제는 풀수있게 되어 자신감이 생기고 다른 문제도 틀을 볼수 있게되었습니다. 법규는 암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4. 체력과 정신력

다들 체력이 한과목이라고 합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 2년차땐 이를 간과하고 공부만 하다 낭패를 보았습니다. 시험치기 마지막 달 두번 퍼졌습니다. 심한 장염, 스트레스 등으로 3일씩을 쉬어서 컨디션을 유지할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3년차인 올해는 4월까지 일주일에 2,3번정도 헬스를 가고 5,6월에 보약을 먹었습니다. 막판엔 포도당 링거도 맞았습니다.

그러니 확실이 퍼지질 않고 효과가 있었습니다. 체력관리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정신력또한 너무 중요합니다. 오랜수험생활을 겪으면 많은 사람들이 애민해지고 소심해집니다. 별거 아닌걸로 상처주고 다투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스스로 건강한 정신력을 갖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이러한 이유로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저녁까진 푹쉬었구요. 종교생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금요일이나 일요일마다 교회를 가서 예배를 드린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5. 학원선택

스터디학원은 사람이 가장 많은 학원을추천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저는 서울법학원을 다녔습니다. 인원이 가장 많기에 자신의 위치를 가장 잘 파악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터디내에서 목표를 세우는 것과그것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강사님들이 첫페이지에만 있으면 합격한다고 해서 저는 1기부터 3기까지 첫페이지인 40등안에 들고자 매번 빠지지 않고 모든 시험을 치뤘고 올해는 첨부터 마지막까지 그 페이지를 유지했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더라고 열심히 꾸준히 하는 모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6. 수험장

수험장에서는 정신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늘 긍정적인 생각과 평안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이번실무에서도 2번을 풀지 못한 상태에서 15분이 체 남지않았습니다. 작년에는 1번 못푼상태에서 15분에 안남았는데 이정도면 작년보다 엄청난 거라면서 저를 위로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각 시험전에 미리풀어보고 시간을 떼울 문제를 가져갔습니다. 생각없이 가면 멍하니 있다가 시험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리 시험전, 시험때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생각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7. 마치며

올바른 방향설정과 열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험장을 나올때 최선을 다했다는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고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공부를 하면서 합격수기를 작성하는 상상을 했었는데 꿈이 현실로 되었네요.

간단히 제 이력을 말씀드리면 약 5년 정도 회사를 다니다가 2014년 9월에 퇴사하여 10월 중순에 서울로 올라와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운 좋게도 2년차로 실무 46 이론 47.5 법규 43.5 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1. 공부를 시작하며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는 회사 정리와 이사로 인해 공부에 집중할 환경이 안돼서, 각종 정보만을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공대생이다 보니 주변에 수험생, 관련된 사람이 없어 주로 카페나 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며 1차의 경우 6개월이면 된다는 말을 믿고 2차 기본강의를 먼저 듣게 되었습니다. 강의의 선택은 학원마다 1회차는 열려있는 경우가 많아 최대한 많은 강사님들의 강의를 들어보았으며 개인별 스타일에 맞춰 들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강의는 논점별 중요도를 체크하는 정도로 보고 교재를 중점으로 공부하는 성격이라 강사님은 그냥 듣기에 좋으면 들었습니다.

2. 공부 시간 및 생활 패턴

공부시간은 흔히 말하는 순공10시간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매일 순공10시간을 유지하는게 어려우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단순히 앉아있는 시간만으로 10시간 이상했다, 혹은 12시간~14시간 했다 보다는 공부 시간동안에 텐션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전날 벼락치기의 텐션을 100이라고 하면 10시간 동안 최소 70~80을 유지 할 수 있는 생활 패턴을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이때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부와 휴식을 적절히 조화롭게 해야 하며, 저는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를 공부 시간으로 잡고 나머지 시간은 내일의 공부를 위한 재충전 시간으로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면 예능이나 10시에 하는 드라마 한편 보기, 미드 다운받아 보는건 유혹을 참지 못하고 밤새 볼 수 있으니 비추천합니다. 또한 식사시간은 30~40분 이내로 중간 중간 휴식은 10분이내로)

3. 과목별 공부 방법

(1) 시간표

하루를 4등분하여 첫 번째 9시~12시, 두 번째 12시30분~15시30분, 세 번째 ~18시, 네 번째 18시30분~21시 구분하여 과목당 한 과목씩 배분하고 부족한 과목을 1타임 더했습니다.

2014년 10월부터 2015년 6월에 1차 시험을 보기 전까지의 기간이 약 8개월로 길었기에 4타임 중 한번은 2차 기본서를 무작정 읽는 시간으로 써서 실이법 S+ 기본강의 교재는 몇 번씩 보았던거 같습니다.

(2) 수강 강의 및 교재

- 강의 : 실무(서울법 기본강의, 연습문제, 기출문제), 이론(서울법 기본강의), 법규(서울법 기본강의, 도승하 행정법, 개별법, 사례 강의)

- 교재 : S+ 시리즈 전부, PLUS 중급 실무연습, 이론 서브(윤철신) 현대감정평가원론(경응수), 토지보상행정법(박균성,도승하), DO토지보상법, DO행정법, 법규 기본사례, 기출문제(도승하), 실무기준해설서, 전년도 스터디 자료

(3) 실무

실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S+ 종합문제, PLUS와 전년도 스터디 자료를 다 풀게 되는데, 처음에는 시간을 재지 말고 풀이를 혼자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맞춘다고 급하게 풀고 해설을 보고 이렇게 푼다고 보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보고 3방식을 써서 나온 가격이 왜 다른지 고민해서 풀이를 해야 그렇게 가격을 구한 흐름이 머리 속에 남게 되고 앞으로 실무 성적이 올라가는데 뒷받침이 됩니다. 시간을 재고 푸는건 매주 진행하는 스터디에서도 연습 할 수 있고, 실무 시간이 부족한 탓은 답안지 작성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제시된 물건을 어떻게 평가할지 목차와 흐름이 떠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위와 상반되게 목차와 흐름이 떠오르지 않아도 답안을 작성하는 능력을 가져야 됩니다. 실무는 정답을 맞추는 과목이 아니라 흐름과 그에 대한 논거를 쓰는 과목으로 큰 줄기만 맞춘다면 잔가지들은 다소 틀리더라도 합격하는데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기출을 예로 들면 1번에서 건물 내용연수가 제시되어 있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고민했습니다. 이론적으로 사례 건물을 통해 내용연수를 구할 수 있지만, 저는 이를 전혀 언급하지 않고 50년을 바로 대입해서 풀었으며, 2번에서는 목차도 제대로 안 쓰고 최대한 문제에서 물어본 내용을 맞던지 틀리던지 많이 쓰자는 생각으로 작성했습니다.

(4) 이론

이론은 수험생 입장에서는 범위는 없고, 교재는 많고 뭔가 명확하게 나오는 것이 없는 과목이라 생각됩니다. 교수님들의 기본서라 불리는 것도 몇 가지나 되고 막상 서브만 보자니 이해가 떨어지고 판에 박힌 답안지가 나온다고 하며 흔들리기 쉬운 과목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론 과목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기 어렵고 이론 수석하신분의 합격수기를 들어보니 S+서브만 봐도 충분하다고 하여 그분의 말을 믿고 S+서브를 보면서 개인서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물론 수험 생활 중간에 서브만 보고 있다는 불안감에 서점에 가서 기본서를 살펴보기도 하고 그나마 분량이 작은 현대감정평가원론을 사서 보기도 했지만, 이론 공부의 주는 S+서브를 기반으로 작성한 개인서브 였습니다. 이렇게 작성한 개인서브가 처음 만들때는 정말 힘들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공부시간을 줄여주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서브를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아래에 다시 적겠습니다.

(5) 법규

법규는 2년차에게 가장 어려운 과목입니다. 단순 암기로 들어가면 양에 밀려서 다른 과목을 못하게 되고 스터디 점수 역시 0기, 1기에는 소범위라서 매주 암기로 버틸수 있지만 전범위로 바뀌게 되면 점수에 좌절하고 법규 답안지를 안내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인풋아웃풋이 정확한 장점이 있으니 절대 대충하면 안되는 과목입니다. 그래서 암기의 양을 가장 줄이기 위해서 이론과 마찬가지로 개인서브를 만들었습니다.

법규는 답이 정해져 있기 떄문에 문제를 읽고 첫 번째는 어떤 논점을 써야 하는지 목차를 잡아야 하며, 두 번째는 암기된 내용을 답안지로 옮기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목차는 잡히지만 학설, 판례 암기가 미비하기 때문에 답안지의 내용이 부실해지므로 지속적으로 암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사례 문제를 보고 목차가 어느 정도 나온다고 생각된 시간부터 개인서브만 반복적으로 보면서 암기를 했습니다.

4. 개인서브의 작성

고시 합격자들의 수기를 봐도 그렇고 공부는 회독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교재를 1~2번 보는 것보다, 한 교재를 10번 회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개인서브의 작성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마다 잘 맞는 공부 방법이 있을 수 있으니 개인서브의 작성은 신중하게 판단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목차와 키워드 위주로 서브를 작성한 것이 아니라 실제 답안지에 그대로 옮겨도 된다는 마인드로 문장으로 작성하여 만드는데 시간이 몇 개월 걸렸으며 쓰다가 포기하고 싶던 적도 많습니다. 이론, 법규의 논점별로 한 논점이 시험에 나올 때 최대 배점은 20점이며 그 이상의 내용은 알고 있어도 답안지에 적시할 수 없으니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아래와 같이 A4용지에 답안지를 축소 복사하여 개인서브를 작성했습니다. A4 앞면은 논점을 적고 뒷면은 공백으로 두다가 스터디나 자료를 볼 때 필요한 내용이 있으면 추가했으며, 목차는 파란색, 판례는 녹색, 두음자는 빨간색으로 표기하여 시간이 부족한 경우 필요한 부분만 보고 넘어갈수 있게 작성하였습니다. 이렇게 개인서브가 완성되게 되면 기본서, 사례집, 스터디 문제의 내용을 모두 옮겨 적어두었으므로 개인서브 말고는 다른 교재를 찾아볼 필요가 없게 됩니다. 이렇게 개인서브를 만드는 동안에 답안지 배점 감각을 키울 수 있고, 키워드가 아니라 문장으로 작성하여 키워드만 생각나고 내용이 안 떠오르는 불상사를 막아주기도 합니다.

 

 

 

3년차 수험생 아이디:ghals7101

안녕하세요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될거라고는 정말...... ㅋㅎㅎㅎㅎ

전반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3년차에 붙었구요, 전혀 머리 좋은사람도 아니고 그저 엉덩이만 붙여놓고 무식하게 공부한 사람입니다.....

제가 공부한 방법이 다른분들에게 진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작성했습니다. ( 근데 진짜 전략도 없고...그래서 꼭! 참고만 삼으셨으면 합니다.)

1. 조언이나 과외 등

저는 딱히 과외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1차랑 2차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먼저 합격하신 선배님들의 조언이 있었기 때문에 시행착오는 많이 겪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과외를 하시게된다면 공부방향이나 공부방법등을 듣게 되시면 참고하셔서 시행착오를 줄이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사실 이렇게 한다고 해도 시행착오는 많이들 겪으십니다만, 그래도 아무 조언도 없이 시작하시는것보다는 천배 만배는 낫습니다) 저는 2차시험을 준비할 때 실무를 어려워하시는 선배님이 조언을 해주시는바람에 실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2년차에는 이론이나 법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따라서 너무 맹목적으로 따라가지마시고 자기의 실력을 조금씩 체크하시면서 공부방법을 조금씩 조금씩 자기자신에게 맞춰가시길 바랍니다.

2. 스트레스관리

저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편이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분들이시라면 참고가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는 쌓이게 되면 공부가 싫증이나기 때문에 많이 조심하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토요일 밤까지 공부하고 일요일에는 늦잠을 자고 저녘을 먹고나서 독서실에 나가거나 89시나 돼서야 독서실에 나갔습니다. 일요일저녘에는 월요일에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하기 때문에 조금은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요일에 쉬는거에 대해서는 쉬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일요일은 월요일부터 토요일에 공부를 빡시게 하시고, 보상받는다고 생각하셔야 장기간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일요일에 쉬게되면 일요일에 공부하시는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나는 쉬었다고 생각하면 다시 열심히해야 일요일에 하는사람들 따라잡을수 있겠다!’ 라는 생각 때문에 조금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공부방법

실무 -저는 기본서를 정말 많이많이 봤구요, 언제나 실무 복기하고 나서는 기본서를통해서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실무 문제집은 한권을 정해서 67번은 풀었습니다.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러면 문제집 다외우겠다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첫번째푸실때와 두번째 푸실때는 확실히 차이점을 느끼실수있습니다. 저는 문제집 한권만 처음 문제풀이 시작할때부터 3년차 시험치기 전주까지 풀었습니다.(에스플러스 5판이요그리고 기출문제 강의를 듣고나서 부터는 문제집을 1회독하고 기출문제를 1회독하여 번갈아가면서 풀었습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하게되면, 처음 문제집 푸실때와 2번째 3번째 푸실때는 확연히 다른 답안지를 보실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론 -이론도 한권을 정하셔서 꾸준히 보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안정근교수님 기본서와 경응수평가사님 기본서를 기본서로 보고 에스플러스를 서브로 활용하여 자세하게 알고싶은 경우 기본서를 정독하고 답안지를 작성할때는 에스플러스를 기본적으로 작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이론은 제가 많이 약했기 때문에 무식하게 계속 다독하면서 마지막까지 계속 읽어도 생각이 잘안나더라구요 흑흑... 그래서 시험전 한달전 정도부터는 목차노트에 옆에 키워드를 적어 놓고 최소한 이것만은 좀 쓰자라는 생각으로 마지막을 정리했던 것 같습니다.  

법규 -법규도 크게보면 이론과 마찬가지로 암기과목이기 때문에 저는 법규도 엄청 고생했던거 같네요 흑.... 법규는 강정훈 평가사님이 10번보고 합격하는건 다 거짓말이고 50번은 봐야 합격할수 있다는 말에 30~40번은 본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법규를 다회독하시려면 서브노트가 필요합니다. 저는 서브노트를 기본서를보고 답안지에 쓸 내용을 써서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서브노트는 차례대로 만들어 놓으시고 나중에 A급을 고르셔서 표시하셔서 먼저 보시는 방법도 좋으시고 ( 저는 이렇게 했습니다 ) 진짜 A급논점들을 알고 계신다면 처음에 A급 논점들을 배치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노트를 처음부터 다독하시게되면 처음부분을 뒷부분보다는 많이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2년차에 행정법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가 요즘에는 보상법쪽에 많은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2년차에는 실패 하였지만, 그래도 행정법이 기본적으로 바탕이 된다면 법규의 큰 그림을 그리시는데에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법전 -법전은 언제나 제 가방속에서 저와 함께 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감칙은 1조부터 28조까지 그냥 머릿속에 집어 넣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외워 두시는게 좋으신 것 같습니다. 처음 보면 잘 외워지지 않으므로 저는 실무를 풀기전에 감칙은 무조건 한번 보았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다가올수록 법전이 매우매우 중요해 지기 때문에 저는 나중에는 법전에 중요조문을 표시해서 계속 넘기면서 볼 수 있도록 표시해놓고, 나중에는 법전만으로도 법규공부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4. 개별스터디 및 학원스터디

저는 개별스터디는 실무만 하였습니다. 실무는 초반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처음에 신림동와서 1 2달은 모든 공부시간을 실무에만 투자 했습니다.) 꽤 빠르게 개별스터디를 시작했는데, 개별스터디는 실제 시험처럼 절때로 늦지마시고, 105초가 남아도 펜을 놓지 않고 쓰시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연습을 하셔야 시간관리를 하시는 법을 배우실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개별스터디는 다년차분들이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경우도 있고,,, 해서 저는 시간관리를 배우는게 최고의 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저는 학원스터디는 정말 여러여러군데를 다녔었고, 마지막에는 서울법학원에서 스터디를 다녔었는데 서울법학원이 사람이 가장 많기 때문에 객관적인 실력의 평가가 가능하고, 강사님들 또한 열정이 대단하시기 때문에 진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학원스터디는 어딜가봐도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사람 많은데서 객관적으로 확인하시고 실력을 조금씩 쌓아가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5. 기타

글씨체는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었지만, 알아볼수 있을 정도만 되면 다 점수 나옵니다. 그리고 펜은 에너겔 쓰다가 플러스펜S로 바꿨는데, 둘다 괜찮았고, 시험날은 비와서 수정싸인펜 무서워서 에너겔로 썼습니다(.. 시험준비는 플러스펜으로 했는데 결국 에너겔로....) 평소에 쓰시는 펜도 내가 시험장에서 이펜으로 답안지를 작성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연습히셔야 합니다. 그래야 이펜이 이렇게 쓸때는 두껍고 얇고 잘안나오고 잘나오고 어떻게 잡아야 편하고 등등 익숙해 지셔야 합니다. 또한 혹시라도 글씨체가 너무 안좋으시거나, 너무 작게 쓰신다면, 글씨체도 연습은 하셔야 합니다. 왜냐면 제가 글씨가 너무 작았는데 이러다보니 답안지를 계속 못채우게 되고, 그렇다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더군요...

또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저는 서울법학원 스터디에서도 스터디 점수 때문에 많이 고생했습니다. 시험날에 되서야 최고 점수를 받을 정도로 스터디 점수가 안나와서 고생했지만, 끝까지 열심히 하신다면 합격의 기쁨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부족한 합격수기 읽어주셔서 너무감사드리고, 부족한 합격수기에 혹시라도 다른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최대한 구체적으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쪽지나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꾸벅

 

 

 

사실 저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합격수기를 거의 읽어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각각 공부성향이나 성격이 모두 다른데 나에게 얼마다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 딱히 찾아읽지는 않았습니다. 합격수기를 올리는 이유는 제가 이번에 합격하리라는 것을 전혀 기대도 안했는데 실력보다 운이 좋아 합격한 경우인것 같아서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이미 올라온 합격수기도 읽지 않았는데요 그것을 미리 읽게 되면 온전히 저의 것을 쓰지 못할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저의 성격, 공부스타일

 저는 앞에 나서는 성격도 아니고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과 있으면 즐겁긴 하지만 꼭 하루에서도 일정시간은 혼자서 보내는 것을 즐기기때문에 공부도 학원스터디 외에는 하지 않았습니다. 엉덩이가 무거운 편이지만 엉덩이가 무겁다고 앉아있는동안 내내 집중하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최소한 앉아있는 시간의 30%이상은 핸드폰을 보거나 졸거나 했던것 같습니다. 대신 한문제를 풀어도 핵심을 곱씹고 같은 실수를 안하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고 오래시간 공부하기보다 조금을 해도 제대로 하자는 마인드 입니다.

2. 4년간의 공부과정

 감평공부를 시작한지 4년째되었는데요 첫해는 1차시험만공부했고 12월쯔음해서 각 과목 기본강의를 인강으로1.4배속으로 급하게 다 듣고난뒤에 다음해 타학원에 1차스터디에 들어갔습니다. 뭘 들었는지도 알 수 없었고 이해도 되지 않았기때문에 1기 스터디때 다른사람들은 답을 적고 있을 때 저는 멍하니 앉아서 구경만 할 수 밖에 없었고 시험이 끝나고 강평시간에 조금의 이해를 하고 복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기때쯤 포기하려했는데 팀장님들이 버티면 된다고 하셔서 버텨봤지만 기본도 제대로 다지지 않은 상태에서 끌려다는 공부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14년2차 시험에 이론만 겨우 과락을 면하고 실무, 법규는 20점정도 받았습니다. 이 공부를 더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 하면서 대학졸업을 유예하고 15년 전반기를 1차공부만 하고 보냈습니다. 포기할까 많이 망설였지만 올해 1월부터 서울법학원 1기스터디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6개월간 힘든 시간을 보냈고 스터디 성적도 평균 50등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3. 공부방법

 저는 과목당 두권정도로 공부한것 같습니다. 따로 개인서브만드는게 시간이 너무 걸려서 요약된 얇은 서브책을 사서 위에 필요한 내용을 덮어 썼습니다. 저에게는 과목당 두권의 책도 버겁게 느껴졌는데 왜냐하면 매주 스터디 자료가 넘쳐나고 읽는 것도 시간이 너무 많이 들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스터디자료도 필요한 부분만 읽으려고 했습니다. 안보고 쌓아둔 자료가 너무 많더군요. 스터디자료를 읽을 때는 필요한부분을 읽되 앞뒤를 충분히 파악해서 흐름을 보려고 했습니다. 목차라던가 중요한 이유 등등.. 실무는 PASS4판 옛날것을 반복해서 풀었구요. 기출문제만 계속돌렸습니다. 기출문제는 암기형으로 안풀고 매번 기억을 리셋해서 풀었고요. 스터디문제는 제의 약점을 파악하는데 활용했습니다. 이론교재는 학원교재 한권만 본것 같아요. 너무 두꺼워서 힘들었습니다. 법규도 학원교재 한권인데 스터디 자료를 많이 봤습니다. 강정훈평가사님의 공부방법(전체를 조망하는)이 저한테 잘 맞았는데 너무 늦게 알게 되서 아쉬웠습니다. 쓰고보니 교재가 많아야 두권이군요. 저는 기본에 충실하면 응용은 할 수 있다고 항상 세뇌시키기 때문에 기본을 잘 닦으려고 했습니다. 시중에 나온 어떤 책이라도 차이는 있지만 모두 다루고 있기때문에 점수가 안나오면 책이 문제가아니라 내가 공부를 안한거구나 하고 채찍질했습니다.

4. 깨달음

 이론, 법규가 매우 약한관계로 실무공부시간은 별로 안되는데 점수는 꾸준히 나오더군요. 이론은 공부해도 내용은 아는데 정확히 못쓰겠고 법규는 그냥 모르겠어서 힘들었습니다. 이론공부는 시간투자를 해도 점수가 잘안늘겠구나 해서 시간투자를 적게 하고 대신에 목차는 제대로 외워보고 키워드위주로 내가 이해한걸 쓰는걸로 했지만 시험 당일날까지 목차암기가 80%정도 밖에 안되었습니다. 대신에 뭐가 나오더라도 내 지식으로 쓴다고 마음먹었고 자신감있게 쓰려고 했습니다. 법규는 시간은 전체비중이 60%가 넘는데 스터디 2기가 끝날 시기에도 과락점수를 넘기가 힘들었습니다. 3기스터디 끝무렵에 점수가 올랐던것 같은데 평소하던대로가 혼자가 아닌 다른사람과 대화를 통해서 내용을 정리해서 가능했습니다. 잘 안풀리면 고집부리지 말고 공부방법을 바꾸는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이론, 법규가 약했던 이유가 조사까지 정확히 써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잠재의식이 있어서 였던것 같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질 무렵 합격권과 거리가 있다고 느껴지자 그런것들을 내려놓기 시작했습니다. 다른사람 수기를 읽지 않았듯이 모범답안을 보되 최고답안을 보지 않았는데 최고답안을 보니깐 느껴지는게 많았습니다. 최고답안을 보면 어떻게 이렇게 잘쓸수 있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나도 저정도는 쓸수 있는데 왜 안썼을까? 하는 겁니다. 분명 그정도 수준까지 쓸수 있는데 못쓰는게 아니라 안쓴겁니다. 모범답안처럼만 쓰려고 했기때문에 내가 알고 있는것을 오히려 못썻던 것입니다. 스터디로 합격여부가 결정나는 것이 아니므로 과감하게 써보시기 바랍니다.

5. 멘탈관리

 외로움을 타고 맘도 싱숭생숭한 일도 있어서 힘들 때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게 그냥 지루하게 공부만하는것보다 오히려 낫더라구요. 절대적 공부량도 필요하지만 어느정도 다른걸 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공부하다가 슬럼프가 오면 공부는 안하고 앉아만 있게 되는데 그게 최악인것 같아요. 슬럼프를 짧게 가져가려면 몸이 피곤하지 않을정도의 취미를 가져도 괜찮아 보입니다. 저는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 공부했는데 인근 피시방도 종종 다녔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엄청 열심히 공부만한줄 알더라구요.. 양심이 찔렸습니다ㅠ  낮에 햇빛 자주 쐬는것도 좋습니다. 저도 커피한잔들고 그늘없는 벤치에서 1시간씩 졸다가 들어가곤 했습니다. 시간낭비같아보이지만 우울하면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단기전이 아니잖아요^^

 저는 이번에 아깝게 떨어지신 분들보다 실력이 좋지 않습니다. 합격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수준이라면 포기하시지말고 시험당일까지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부방법은 다양한것 같습니다. 시간이 없다고해서 공부를 못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없으면 없는대로 방법이 있을 겁니다. 무작정 남이 하는대로 따라하기보다는 내 생활패턴과 공부스타일은 먼저 파악하고 효율을 높이는 공부를 하셨으면 합니다. 팀장님들께 수시로 조언을 구하는것이 좋습니다.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신분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유도은평가사님, 이충길평가사님, 강정훈평가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 들어가며

감정평가사라는 전문자격을 얻기 위해 공부하고 계시는 수험생 여러분에게 조그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글을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대기업에서 약 30여년을 근무하고 퇴직 후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공부한 기간은 2011년부터 2016년 까지 약 5.5년이 소요되었고 공부 기간 중 1년6개월은 공부를 떠나게 되어 실소요기간은 약 4년 정도입니다.

저는 올해 만60세로서 나이가 있는 만 학도에게도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공부는 나이에 관계없이 목표와 집념, 그리고 끈질긴 노력만이 합격의 요건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 수험생활

아침 06시 기상, 밤12시 취침 수험기간 내내 실천. 하루13시간 공부, 점심식사 후 30분 산보, 20분 낮잠, 공부 중 피로감을 느끼면 눈을 감고 리프레시, 항상 맑은 머리상태 유지, 1주일 중 쉬는 날 없이 계속 공부, 반드시 합격한다는 자기암시를 지속적으로 함.

 

3. 1차 공부

1) 영어

최초 공부 시에는 토익으로 하였고, 이후에는 G-TELP로 바꾸어 하였습니다. 나이가 있는 사람은 G-TELP가 용이할 것 같습니다.

2) 민법, 부관법, 경제학, 회계학, 부동산학원론

모두 인터넷 강의로 공부했으며 기본이론을 익힌 다음 문제풀이로서 실전을 대비하였습니다. 모의고사 점수는 합격수준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 있습니다. 서울법의 1차 교수진은 매우 우수하므로 강의에 따라가면 될 것 같고, 시간이 되면 실강을 듣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기본이론을 익힌 후에는 기출문제를 혼자 시간 재어가며 풀어보고 학습수준을 체크하였습니다. 회계학은 김영호 강사님이 알기 쉽게 강의하셨고, 부관법은 허광철 강사님의 독특한 암기법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각종 법규의 전체적인 체계를 파악하고 세부적인 논점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제학은 이규명 강사님의 체계적인 강의가 참 좋았습니다. 전 과목 기본서는 5회 이상 반복하여 공부하였습니다.

 

4. 2차 공부

1) 공부전반

3과목 중 실무가 합격의 관건이라고 생각하였으며 특히 스피드를 올리는 것이 핵심요소가 된다는 것을 인식하였습니다. 실이법 각각 100점으로 똑 같은 비중이지만 똑 같은 비중으로 시간을 배분하면 실무의 숙달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법규는 생소한 학문으로 이해와 암기에 최소한의 필요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전 그래서 이론은 S+한권과 감칙, 실무기준, 해설서를 기준하여 개념, 의의 ,목차, 전체체계를 익히기 위해 반복했습니다.

2) 실무

나이든 사람은 실무공부가 쉽지 않습니다. 스피드 때문이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문제분석, 답안작성, 계산과정에서의 숙달이 배가되어야 합니다. 저는 S+기본강의, 기초문제 풀이,S+종합문제 논점 분석강의, 기출문제풀이 강의를 듣기 전에 반드시 사전 예습으로 강의를 100%소화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 숙달하는데 유념하였습니다. 기본강의교재는 혼자서 보려고 하면 지루하고 어디가 중요한지 알 수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강의를 듣고 복습으로 중요한 부분을 체크하였고, 문제 풀이는 사전에 반드시 문제를 풀어보고 내가 무엇을 틀렸는지를 파악하고 목차를 확인하여 나의 오류를 사전에 확인, 강의를 들으면서 확실하게 수정 재발방지에 유념하였습니다. 실무는 문제풀이의 절대량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간확보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S+, PLUS, PASS 모두 풀었고 스터디문제도 서울법, 감단기, 한림토요반 문제를 풀었고 김사왕 단기문제도 모두 풀었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면 아무리 복잡한 문제라도 논점분석이 가능하고 문제분석과 목차작성이 가능해집니다. 합격자 중에는 S+만 반복해서 푼 사람도 많습니다. 수험자의 개인적인 여건과 특성에 따라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실무는 처음엔 목차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먼저 기본 목차의 암기가 필요합니다. 이후에는 자료해석에 어려움이 나타나는데 오답노트도 도움이 됩니다. 오답노트를 반복해서 보면 실수의 반복이 방지됩니다. 익숙해지면 버리고 계속하여 개별 스터디에서 실무를 풀고 복기시 오답노트를 만들어 다시 틀리지 않도록 합니다. 전체 문제분석을 한눈에 파악이 되지 않도록 복잡하게 문제를 출제하더라도 풀 수 있어야 합니다. 실무기초, 3방식, 투자분석, 유형별, 목적별로 학습하고, 보상파트는 법전과 실무기준. 해설서 등을 기준으로 익혀 나갔습니다.

실무의 문제분석은 첫째 실무이론을 통해 접근토록 하였으며, 둘째 주요논점에 대한 판단사항을 규정 기술하였습니다. 셋째 핵심키워드 위주로 답안작성토록 하고 넷째, 답안은 될 수 있으면 간단명료하게 작성하되 큰 흐름을 파악하고 작은 논점을 확실하게 표현하는데 주의하였습니다.

3) 이론

주요 용어에 대한 의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암기하는 데 시간을 투입하였으며, 이충길 팀장님의 답안지 작성요령, 목차, 의의를 기초로 암기하고, 답안분량조절에 유의 하였습니다. 10점 1.5폐이지 기준으로 40점이면 6페이지를 기본으로 하고 5%이내에서 추가하는 방식을 취하였습니다. 4문제를 한꺼번에 목차를 잡고 목차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하여 답안을 중단 없이 작성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S+과 감칙, 실무기준, 해설서를 중심으로 반복하여 학습하였습니다. 개별 스터디에서 시중에 문제도 같이 풀어 보았습니다.

4) 법규

가장 힘든 과목이지만 기초개념을 확립하면 가장 효자과목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팀장님이 제공하는 법규 서브를 활용하여 나만의 서브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너무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았으며 다년차 서브를 참고도 하였습니다. 기초개념과 목차를 암기하고 기출을 통하여 공부내용과 범위를 파악하고, 각각 파트별 의의, 목차, 학설, 판례를 정리하였습니다. 강정훈 사례문제와 시중 스터디문제를 개별스터디에서 반복하여 풀어 법규를 대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팀장님의 강의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여 어려움이 있었으나 반복해서 인터넷 강의를 들어서 해결하였습니다. 결국 판례를 중심으로 문제가 구성된다는 것을 이해하였습니다. 행정법과 개별법은 5:5로 공부비중을 두었으며 강정훈 팀장의 강의는 초보자일 때는 힘들었지만 어느 정도 개념이 잡힌 뒤에는 만족하게 되었습니다. 이해가 안 될 경우 인강으로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팀장님의 출제문제가 그대로 출제되어 놀랐습니다. 처분사유 추가변경 등의 판례도 동일한 판례로서 편안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마치 스터디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느낌이었습니다.

 

5. 결어

수험공부는 끈질긴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먼저 목표를 정립하였고 세부실천계획을 세운 다음 반드시 실행하였습니다. 합격 시까지 중단하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참고로 저는 7.2일 시험을 본 후 계속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실무는 하루 100점 이상씩 총 1만점을 풀었으며, 법규는 기본이론, 사례문제풀이, 기출문제풀이를 인강을 통하여 학습을 계속하였습니다. 합격자 발표 당일 아침에도 실무를 풀면서 합격자 발표를 기다렸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수험자의 합격을 위한 기본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첫째 이론, 법규 서브준비, 둘째 과목별 단 권화 정리, 셋째 기출(실이법)반복 학습, 넷째 목차암기(실이법), 다섯째 생활의 단순화를 통한 수험 적합 화를 기했습니다.

끝으로 이 수기가 수험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며 합격 시까지 아낌없이 지원을 해준 아내와 아들, 딸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하면서 끝맺고자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27기 합격생 최환기입니다.

저는 3년차 합격생으로 2년차에 총점 1점차로 불합격하였습니다. 일 년만 더 공부하고 책을 모두 버린다는 생각으로 3년차 수험생활을 시작했고 각 과목 모두 10점씩 올린다는 각오로 임했습니다.

(2년차 성적- 실무 48, 이론 45.5 법규 42 - 평균 45.16 합격커트라인 45.50)

(3년차 성적- 실무 44, 이론 54.0, 법규 51 - 평균 49.66 합격커트라인 43.00)

결과적으로 이론 법규는 10점씩 올랐고 실무는 4점 낮아졌으나 올해 수험생 평균을 고려하면 점수가 소폭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에서는 제가 3년차에 세웠던 학습계획과 그 실행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1. 개별스터디 구성

작년 합격자 발표 일에 불합격 통지를 본 후 바로 카페에서 스터디를 모집했습니다. 그 때 다 년차 3분을 만났고 스터디를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이 때 만났던 3분은 올해 모두 같이 합격했습니다. 힘든 한해를 보내는데 개별 스터디 원들이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실력 있고 성실한 분들을 만난 것이 올해의 가장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상춘 선생님, 규창이형, 동우에게 온라인상으로 다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2. 개별스터디 일정

1월에는 실무와 1차를 병행했고 2월부터는 1차를 개별적으로 공부하고 모의고사를 같이 풀었습니다. 3월 이후에는 학원스터디를 하며 2차에 집중했습니다. 평일 9시부터 매일 실무 100점을 풀고 답안을 돌려본 후 격일로 이론, 법규를 50점에서 70점을 썼습니다. 5월부터는 오전에 실무 100점 격일로 이론, 법규 100점, 저녁식사 후에 이론 또는 법규 70점을 작성했고 6월부터는 오전 8시에 스터디를 시작해서 2과목 100점씩 200점을 작성하고 저녁 식사 후 100점을 작성했습니다. 올해 실무는 배점을 모두 풀었고 이론, 법규는 16페이지를 여유롭게 채웠는데 개별스터디에서의 연습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 답안열람으로 3년차 공부계획 세우기

총점 1점차 불합격을 납득하기 위해 산업인력공단에서 답안을 직접 열람하였습니다. 3과목 답안을 모두 외워서 실무는 답안지에, 이론과 법규는 컴퓨터로 복기를 해놨습니다. 그 후 각 과목 50점을 넘은 고득점 합격생과 만나서 점수가 낮게 나온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논점이 빗나간 부분 등 감점요인을 파악할 수 있었고 1점차 불합격의 충격을 빨리 잊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년 동안 복기답안과 학원스터디 답안을 비교해보며 스스로 실력이 나아지고 있는지 체크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며 자신의 문제가 개선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실제로 시험장에서 작성해본 답안과 최근 작성한 답안을 비교해보는 것은 초심과 방향을 잃지 않고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4. 실무 공부 방법

2년차 실무시험에서 배점 20점을 못 풀고 제출했습니다. 그래서 3년차 때는 시간 내에 난이도가 매우 높더라도 100점을 완성하는 연습을 철저히 했습니다. 시간을 맞추기 위해 4번, 3번, 2번, 1번 순서로 문제를 분석한 후 1번, 2번, 3번, 4번 순서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손도 대기 힘든 문제가 나오면 풀이순서를 변경하였습니다. 실무기준 해설서를 주교재로 삼아 자주 읽었고 서브로 만들어서 암기했습니다. 개별스터디나 학원스터디의 오답을 오답노트로 정리해서 다시 틀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3년차 사용 교재: 서울법학원 실무 스터디자료, 유도은 교수님 1000점 문제, S+종합문제, 감단기 실무 스터디자료, 하우패스 단과 실무자료, 한림 법학원 스터디 실무자료, 실무 기출문제 등

 

5. 이론 공부 방법

이론은 1년차와 2년차 시험에서 모두 합격 커트라인 수준을 득점해서 점수를 올리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점수를 올리려면 학원 서브자료를 기초로 하되 문제에서 묻는 바를 정확하게 작성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년차 때 학원 서브 목차는 모두 암기하고 있었기 때문에 3년차에는 학원 서브는 일주일에 1,2번만 보고 나머지 시간은 학회에서 발간된 논문을 정리하고 토지경제학(이정전 교수 저)을 읽었습니다. 논문을 읽을 때는 스터디 답안지로 4줄 정도로 요약을 해서 실제 답안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론 역시 개인 서브를 만들었고 학원 스터디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6. 법규 공부 방법

2년차에 법규 점수가 낮아 불합격했기에 법규에 가장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김기홍 교수님 행정법 교재를 꼼꼼하게 외웠고 도승하 교수님 사례집은 3번 이상 풀었으며 박정훈 교수님 사례집은 속독으로 2번 읽었고 조현 교수님 암기장도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강정훈 교수님 예전 교재도 구매해서 속독으로 읽었습니다. 시중 스터디의 법규 문제는 시간 관계 상 한 분의 스터디 문제 외에는 모두 풀어보았습니다. 2년차에는 서브를 만들지 않았으나 3년차에는 법규 서브를 만들었고 서브에 작성한 내용은 철저히 암기했습니다. 강정훈 교수님 스터디의 문제와 논문자료(정남철 교수님 논문 등)는 행정법 실력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행정고시 김향기 교수님, 김기홍 교수님 순환문제, 석종현, 김해룡 교수님 문제를 구해서 약식으로 풀어보았습니다.

 

7. 악필 교정

저는 가독성이 나쁜 악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산업인력공단에서 답안을 열람할 때 글씨를 알아보기 힘든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시험장에서 시간이 부족하고 긴장을 해서 글씨를 휘갈겨 쓴 것이 감점요인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악필 교정 수업을 수소문했고 행정고시 카페에서 과외를 하는 분을 찾아 개인 지도를 받았습니다. 작년 12월부터 시작해서 올해 시험일 1주일 전까지 주 1회 교정을 받았습니다.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작년보다 필체가 훨씬 나아졌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알아볼 수 있는 글씨로 깨끗하게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글씨의 양이 많은 이론, 법규에서 점수가 많이 오른 것은 악필 교정의 효과도 컸다고 생각합니다. 악필교정으로 단기간에 명필이 되기는 힘들지만 최소한 채점자가 좀 더 편하게 채점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악필로 고민이신 분들은 반드시 교정을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병대 선생님: 이투스에서 샘플 강의를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8. 글을 마무리하며

합격을 한 지금이 되어서야 수험생활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지만 수험생활 당시에는 괴로운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함, 주변의 합격생들에 대한 부러움, 부족한 실력에 대한 자괴감으로 자주 악몽을 꾸기도 했습니다. 지금 공부를 하고 계시는 수험생분들, 특히 다 년차 분들은 심적 고통이 매우 크리라 생각합니다. 힘든 시간이지만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고 실행에 옮긴다면 앞으로의 9개월의 시간은 빨리 흘러갈 것입니다.

저는 지독한 슬럼프가 왔을 때 서울 법학원 스터디 합격수기를 읽고 한 합격생에게 무작정 쪽지를 보내 상담을 받았었습니다. 그 합격생 분은 친절하게도 점심도 사주고 커피도 사주시면서 고민을 들어주었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공교롭게도 합격한 후 법인 선택에 대한 조언도 들었고 이제 같은 법인에서 함께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수험생활 중 슬럼프가 온다면 학원 스터디 교수님이나 합격생 등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방법으로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그 동안 많은 가르침을 주신 서울 법학원 스터디 교수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합격 수기를 읽으시는 모든 수험생 분들이 28기 감정평가사가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7기 합격생입니다.

먼저 저는 2년차 합격생으로, 실무이론법규 올해 점수는 47.5/58/52로 합격했습니다.

 

1. 시험 준비 기간

1) 1차 시험 준비기간(2014.12~ 2015.06)

2014년 2학기까지 학교를 다니고 있어 2015년2월부터 본격적으로 1차공부를 수강했습니다.

이전에 학교에서 경제(원론/미시/거시)와 회계원리정도는 들은 적이 있어 1차 공부 중 경제는 좀 더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고, 1,2,3월에는 회계와 민법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4,5월에는 부감법 암기와 회계 경제 민법 문제풀이를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 달 전에는 기출문제를 다 풀며 시험의 감을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회계(58) 경제(89) 민법(93) 부동산(79)로 1차 합격 했습니다.

2) 2차 시험 준비기간(2015.07~ 2016.06)

9월 중순에 2차시험 전까지 60일간 실무/이론/법규 기본강의만 듣고 시험장에 들어갔고, 분위기를 체험했습니다.

그 이후 2차시험에서 합격하였습니다. 자세한 2차 과목별 공부방법은 이하에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2. 각 과목별 공부 방법

1) 실무

9월 2차시험 이후 본격적으로 2차공부를 위해 실무스터디를 오전에 잡고 어렵다고 하는 중급플러스를 시험전까지 5회독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기본강의에서는 실강을 꾸준히 다니지는 않았지만 중간 중간 내 위치를 확인할 겸 실강을 다니기도 했습니다.

이 후 1월부터 스터디는 서울법학원 종합반을 다니며 유도은 평가사님 문제로 풀었고, 다른 학원과 달리 항상 새로운 문제를 내시기 때문에 이 점에서 저에게 매우 시험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학원의 경우 작년 유사문제를 비슷하게 내는데 저는 한번 본 문제는 기억하거나 친근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문제 푸는데 좀 더 유리하게 풀리는 점이 있었는데 서울법학원에서는 이러한 점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런 점에서 항상 새로운 유형이 나오는 실전에서 감각을 잃지 않고 문제를 풀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오전스터디에서 유팀장님 문제 이외의 다른 스터디 문제를 모두 풀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가라를 치지 않고 정확하게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소위 주변에서 명품가라라고 하며 답을 빨리 내며 형식만 갖추려고 급급한 분들이 자주 과락을 맞는걸 보았습니다. 저도 처음에 이런 이야기를 듣고 매우 혼란스러웠는데 그래도 정확하게 답을 적시해가며 문제를 논리적으로 풀어가는 답안이 실전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 같습니다.

올해 시험에서 10점정도 못 풀고 나와서 실무에 있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문제를 정확하게 풀었던 연습 덕분에 실무에서 과락을 맞지 않고 상대적으로 양호한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이론

이론의 경우 s+를 기본서로 두고 스터디에서 주는 자료를 그 관련 파트에 오려붙혀 단권화 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실무기준해서설서도 2회독 이상은 했던 것 같고 생소한 부분이나 정리가 필요한 부분은 따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이론은 무엇보다 s+있는 내용을 그대로 달달달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체계와 흐름을 정리하는 의식의 구조 정립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론 공부할 때 마인드맵을 이용하는 방식을 이용했습니다. 어쨌든 키워드가 생각나야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마련되는 것이기 때문에 부동산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내가 생각해낼 수 있는 연상단어를 떠올리는 연습을 체계를 맞춰 해내가시면서 좋은 연습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체계가 유기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다독다독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터디에서는 크게 점수에 연연해하지 않았고, 스터디는 시간 안에 배점을 배분하는 연습을 위해 꼭 끝까지 다 최선을 다해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3) 법규

법규의 경우 점심시간마다 10월부터 법전스터디를 꾸준히 했습니다. 토지보상법은 법령칙 모두 외웠고 행정소송법 심팜법 중요 조항을 위주로 체크해가며 계속 틈만 나면 많이 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법전스터디를 하면서 개별법을 법조문으로 먼저 공부하는 과정을 거치고 나니 확실히 개별법을 공부하는데 있어 수월해지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행정법은 처음에 시행착오를 가장 많이 겪은 과목 중에 하나입니다. 지금 돌이켜본 결과 한사람의 행정법 서브를 쭉 믿고 따라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법규는 학설/판례/조문을 많이 먼저 외우는 자가 승리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많은 고민하지 마시고 행정법은 기존의 잘 정리되어 있는 행정법 서브를 따라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법규의 경우 시험 전 마지막에 강정훈평가사님이 정리해주시는 판례를 위주로 한번 더 최신판례를 점검했던 점이 도움이 많이 되었고,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한 출제가 이번 시험에 적합하였다고 생각합니다.

 

3. 끝으로

감정평가사 시험이 시험에 대한 정보가 다양하게 열려있지 않아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합격에 다가가데 있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작성일
26 합격수기입니다(스압주의)  *** 1363 201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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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5기 합격수기입니다.  *** 2634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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