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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편입학원 수강생 대상 / 전년도 비교 -19년 11월 전체 수강생 기준

박문각편입학원 수강생 대상 / 전년도 비교 -19년 11월 전체 수강생 기준

제목 : 2020학년도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전공 OOO/일반편입
번호 : 113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730 | 작성일 : 2020/03/10 12:06:31

편입유형 : 일반

최종합격대학/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전공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국민대학교 경영학과

 

 

편입동기

입시아쉬움 20+진로재선택 80

 

입시때 6논술로 하향없이 지른 후 수능날 아파서 모든 것을 말아먹었습니다. 재수만은 피하고자 정시 카드 3개를 모두 하향으로 안전하게 지원해야했습니다.

 

전적대에서의 생활은 전공공부를 빼고는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전 첫 전공시간에 이건 내 길이 아니라고 확신했고, 입학과 동시에 진로고민을 시작하여 직접 발로 뛰며 여러 길을 알아보았고, 4학기때 결국 원하는 길을 찾아냈습니다. 하지만 해당 전공은 전적대에 없었고, 전적대에서 해당 공부를 하려면 전과에, 연계복수전공에, 부전공까지 하며 직접 커리큘럼을 짜야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저는 꼭 하고싶은 것을 하고싶었고, 이미 4학기까지 다닌 상황에서 이건 분명 쉽지않은 길이었습니다. 그때 같이 팀플을 하던 타과 선배에게 편입에 대해 듣게 되었고, 차라리 편입이 낫겠다 싶어 순식간에 편입을 결정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도 계속해서 제가 나아갈 길에 대해 알아보았지만 제가 원하던 딱 그 전공은 서울에 몇 없었고, 그 학과만 준비하는 것은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계열의 경영학과와 경제학과로 목표를 일부 수정하여 편입을 준비하였습니다.

 

 

박문각편입학원 장점

박문각 편입학원 정말 추천합니다. 공부는 원래 정말 빡세게 해야 성적이 올라요. 이건 중고등학교때부터 느낀 만고의 법칙입니다... 같이 공부하던 분들 다 잘됐다고 들었고,(축하해요다들>_0)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른 학원을 다녀보진 않았지만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바로는 박문각이 빡센 편인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합격할 수 있을 정도의 성적이 나오려면 빡세게 공부해야하고 그러려면 빡센학원을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소규모 학원을 가고싶었던 건 학생관리와 수업분위기 때문이었는데 다들 엄청 열심히해서 수업분위기, 자습분위기도 정말 좋았고, 수강생이 많은 반도 한명한명 꼼꼼히 상담해주신다는걸 알아서 더 추천하고 싶네요.

 

 

합격비법+합격전략

통학(?)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 걸렸지만 학원에는 항상 아침 7~715분사이에 도착해서 공부를 시작했고, 점심이나 저녁은 최대한 40분내로 먹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밤 10시까지 채워서 공부하고 집에 갔는데, 그러고나면 집에 너무 늦게 도착해서 다음날 7시까지 학원에 오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며칠뒤부터는 대체로 밤 9시 반까지 공부를 마쳤습니다. 평일에는 거의 매일 순공시간이 9시간 이상이 되도록 했고, 일주일에 무조건 50시간 이상 공부한다는 규칙을 세웠습니다. 저는 주 7일 내내 공부하는게 힘들어서 8월까지는 주말 중 하루는 꼭 집에서 푹 쉬었습니다. 10월까지 주2회 알바도 병행해왔기에 그러지 않았다면 진작 지쳐서 나가떨어졌을것같아요. 9월부터는 주말에 잠깐이라도 매일 나와서 공부하려고 했습니다(물론 실패한 때도 있었습니다ㅎㅅㅎ). 10월 이후부터는 체력이 정말 많이 떨어져서 아침 8~9시에 학원에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줄어든 평일공부시간을 채우고자 주말 공부시간을 늘려서 1주일 50시간 공부는 꼭 지키려고 했습니다.

 

어휘

그냥 무조건 많이 외우세요. 안 나올것같이 생긴 단어도 언젠간 문제에서 꼭 마주치더라구요. 저는 6월까지는 박문각 기본어휘, 기출어휘 외웠었고, 7월부터는 쭉 박문각 실전어휘 돌렸습니다. 시험때까지 10번은 돌린것같습니다. 무조건 쓰면서 외워야 외워지는것같아서 그냥 알아볼수도 없이 휘갈기면서 쓰면서 외웠어요. 이디엄은 문제에 나오면 바로 외우고 따로 써뒀었고, 실전어휘 뒷편에 있는 이디엄 1000개를 1회독 했습니다. 1회독만해도 문제에서 나오는것들 외우면서 하면 충분하더라구요. 어차피 거기있는 1000개가 문제집이나 기출에 계속 하나씩 나오다보니, 그때마다 계속 외우면 재복습됩니다. 무조건 많이 외우되, 시간이 없으면 독해지문에 나온 모르는 단어말고 공부하시는 단어장의 표제어와 동의어 여러번 돌리는것을 추천해요. 물론 시험이 2주이내로 남은게 아니라면 독해지문에 나온 단어도 다 외워야좋습니다,,, 독해, 논리에서 만난 모르는 단어+단어장 10번정도 돌리고 나니 시험장에서 단어를 몰라서 멈칫한건 거의 없었던것같아요.

 

문법

문법 베이스가 워낙 없다보니 처음에는 문법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것 같습니다. 2주만에 3월부터 4월까지의 문법내용을 모두 커버할정도로 초반에는 문법에 시간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문법은 범위가 없는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동사와 세트가 되는 전치사를 잔뜩 외워두어도, 시험에 나오는건 또 다른 동사이고, 또 다른 전치사였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하면할수록 통수맞은기분에 힘이빠졌고, 만약 내가 시험에서 떨어진다면 그건 반드시 문법 때문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놓지않고 하다보면(암기반복) 언젠간 기를 쓰고 풀어내려고 하지않아도 풀리는 시점이 갑자기 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후반부에 가서도 하루에 1시간 30분정도는 문법 내용 재암기 하는 시간을 꼭 가지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문법에서 중요한것이 구조를 보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독해를 잘해도 보기가 어렵습니다. 구조를 잘보기 위해 주어동사 찾기, 문장 속 절에서 또 주어동사 찾기, 혹시 절안에 절이 또 있다면 역시 또 주어동사 찾기 연습 많이 하는걸 추천합니다

 

논리

논리는 편준 중반부터가 진짜죠! 단어랑 독해베이스가 없으면 풀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논리는 문제를 많이 푼다고 능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단어를 얼마나 많이 알고, 문장맥락을 얼마나 잘 파악하느냐가 중요한 부분이라, 수업에서 숙제 내주는 것만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논리문제는 내 생각으로 푸는게 아니라 공식으로 푸는것.'이라는 팩트를 체화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고, 논리문제를 잘 풀 수 있을만큼 단어를 많이 외우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논리는 단어형이랑 한양대같은 장문형이 있는데, 저는 독해를 많이 했어서 그런지 장문형이 잘 맞았습니다. 그래서 한양대 유형에는 자신이 있었는데.....(한양대 안녕...) 여튼 논리는 특별히 일부러 공부를 한 파트는 아니었습니다. 단어와 독해가 잘 받쳐준다면+장문형의 경우 독해속도가 빠르시다면 큰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한창 공부중에 논리문제를 너무 많이 틀리는 시기가 있었는데, 하나하나 틀린원인을 분석해보니 결국엔 단어였습니다. 단어형 논리의 경우 단어를 아는데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단어 화이팅!

 

독해

독해는 베이스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독해는 모르는 단어가 많았다는것 빼고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독해는 흐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베이스가 있다보니 하나하나 정확히 해석하기 보단 흐름을 타면서 빠르게 읽었고 편준 중반까지는 어렵지않게 잘 풀었어요. 그런데 후반부로 가면서 부족하다고 느껴진 단어와 문법에 집중하자 독해가 조금씩 흔들리면서 빈칸이 너무 안풀렸어요. 그래서 그 주는 아예 그냥 1주일동안 독해랑 단어만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시 조금 돌아오더군요. 독해 속도는 많이 하면 자연스럽게 빨라집니다. 문제를 다 풀고나서도 정말 어려웠던 지문은 꼼꼼히 분석해보긴했지만, 살짝 막혔던 지문은 내용확인차 흐름타면서 다시 읽어보았지, 하나하나 분석해보진 않았습니다. 그 시간에 더 많은 문제를 풀면서 연습하고 싶었어요.(이건 제 성격이나 공부스타일이 반영된 것같습니다.) 그리고 독해는 직접 한국말로 바로바로 해석해보는 서성한반 수업방식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후반부로 갈수록 독해 난이도가 높아지는게 확 느껴졌는데, 지문 난이도가 높을수록 이 수업방식이 도움이 많이 됐구나 하는것도 느꼈습니다.

 

 

응시대학 면접 문제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 이화여대 지원동기(경제학과가 아니라 이화여대 지원동기를 물음)

- 나의 성격적 장점 중 경제학과에서 학업적 성공을 이루기 위해 도움이 될만한 점은?

- 졸업 후 진로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 제시문 면접-면접 전 10분동안 제시문 읽고 제시문 아래 달린 세 문제에 대한 답변 준비(제시문은 기억이 잘 안남...)

- 제시문 아래 달린 세 문제에 대한 답변 후 답변에 대한 질문

- 이전학교에서 전과를 해서 그에 대한 질문

- 경제학과 지원동기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하고싶은 말

쉽게 결정하고 시작했던 편입이지만 그 과정은 절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같이 공부한 동기친구가 없었으면 우울증에 걸렸을지도 몰라요...(고맙다 친구야^.^) 내가 다 떨어지는 것보다, 친구와 저 중 한명은 붙고 한명은 떨어지는 상황이 정말 최악일거라, 서로 연대책임이라고 하면서 같이 으공부했던게 힘이 많이 됐습니다. 그래도 힘들고 지치는 순간은 오기 마련이죠. 그때마다 '지금 힘빠져서 우울해하고 있을바에야 단어하나라도 더 외우는게 니 미래에 좋다'라고 혼자 생각하면서 꾸역꾸역 하다보니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는 순간까지 오네요. 주변사람들이 응원도 많이 해줬지만, 온전히 의지할수있는건 나뿐이었다는거, 그리고 상황을 나아지게 만들수있는 것 역시 나뿐이었다는걸 절실히 깨닫는 1년이었습니다. 3때의 실수와 후회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시면 반드시 스스로 보답받으실거에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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