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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쉬운 시험도 아니지만 선생님들과 함께라면 그렇게 어려운 시험도 아니다!
No : 4586        작성자 :   5531300@na       작성일 : 2021/12/03 19:42:27     조회 : 230  
  
1차는 2020년도에 2차는 올해 합격했습니다.  
1차때는 회사 출퇴근 길에 인강들으면서 공부하다가, 시험 직전 1주일 연차내서 총복습했습니다.  
2차는 과목이 많고 어려워서 그런지 출퇴근 인강만 듣는 방식으로는 잘 안되어서 공부를 안하다가  
7월부터 10월 까지 4개월간 본격적으로 하루에 10-13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중개사법(고종원선생님)은 여러번 읽고, 암기코드는 선생님이 만들어준게 영 안외워지면 제 나름대로 암기코드를 만들어서 외웠습니다!  
  
공법(최성진선생님)은 그야말로 무한반복.. 이해하는 과목은 아녀서 그냥 외워야 하는데 암기가 약한 40대 후반이라 ㅠㅠ 각 법마다 여러번 읽었습니다. 첨에는 도대체 뭔말인가 했지만 여러번 읽으면 감이 옵니다!  
  
시간이 모라자라서 이론 따라잡느라 문제풀이, 모의고사등은 보지 않고, 필수서, 마지막 100선, 필수서에 있는 기출문제만 여러번 반복했습니다.   
  
세법(하헌진선생님)은 제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는 과목이었습니다. 하헌진 선생님의 썰렁한 농담이 공부하는데 재밌었습니다. 깔끔 그 자체~~ 하선생님보다 더 깔끔할 수 있을까 싶어요.  
  
공시법(박윤모선생님) 2차시험에서 제일 고전한 과목이었어요 ㅠㅠ.   
박선생님이 공시법 쉽다고 너무 열심히 하지 말라고 해서 맘편히 공부했는데 ㅎㅎㅎㅎ.  
2차 4과목중 제일 시간 투자 안했습니다. ㅋㅋ 그런데 ㅜㅜ 막상 시험보니 듣보잡 문제가 10문제는 되는 것 같았어요.. 공시법에 너무 시간이 걸려서 세법 시간이 모자를 뻔했습니다. 마킹 다하고, 나서 그래도 세법 계산 문제 풀어서 맞췄네요.  
  
공부도 선생님과의 케미가 중요한 듯요.  
고종원 선생님은 가끔 버럭?하시고, 잡담을 자주하시지만 ㅋㅋㅋ 너무너무 인간적인 선생님이심. 교재 편집을 좀 이쁘게 그리고 오타 없이 해 주심 좋을 듯요~~^^;;  
최성진 선생님이 열정이 넘쳐서 알려주는게 너무많아서 정보의 홍수여서 갈아타고 싶을 때가 있었는데 ㅋㅋㅋ 그래도 하다보니 따라가게 되고 결론적으로는 잘 견뎠다는 생각입니다.   
  
각 선생님들 강의 들어보고 본인 스타일과 가장 맞는 선생님을 선택해서   
그냥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1년 투자하시면 반드시 합격할 거라고 봅니다.  
  
쉬운 시험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어려운 시험도 아닌 것 같습니다.  
엄청난 암기량에 절대적 시간 투자만 된다면 선생님 수업 잘 듣고, 한 번 복습하고 1년 투자한다면 합격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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