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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0대 주부 동차합격!! 박문각 덕분입니다.
No : 4580        작성자 :   1599313029@ka       작성일 : 2021/12/03 19:16:05     조회 : 261  
6세 아이를 둔 40대 아주미입니다~^^  
  
사회와 단절된지 오래되고 코로나로 작년한해 의미없이 보내다 올해역시 코로나는 없어질기미도없고 뭔가 의미있게보내보고자 시작한 자격증공부입니다.  
첨엔 올만에 공부라 인강듣는것부터 새롭고 넘 재밋었는데 갈수록 엄청난양과 어려운 용어들에 왜 시작을했나..수없이 고민하고 후회도하고...  
​6살짜리 애 케어하믄서 공부시간갖는것도 힘들긴했지만 뭔가 엄마도 할수있음을 보여주고싶어서 애 재우고 새벽 4시까지 늘 공부했었네요^^;; 진짜 열심히 전투적으로 살았던듯합니다.  
  
1차 62.5점 2차 65점 합격점이라 합격 발표 나기전까지도 조마조마한 마음에 한달이 1년갔았었네요^^;;  
합격확인 후 정말 세상을 다 가진듯한...ㅎㅎㅎ 덕분에 아들래미한테 엄마도 할수있음을 보여준듯해서 뿌듯합니다.  
  
처음 시작은 교재만 사고 수업은 무료인강으로 시작하다 우연히 유투브에서 국승옥 강사님과 김덕수 강사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고 뭐에 홀린듯이 이분의 수업을 안들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평생회원권을 질러버렸습니다.  
사실 무료인강에서도 교재를 30만원가량 샀던지라..ㅠㅠ 주부인데 평생회원도 100만원가량이니 고민고민하다 고민은 결제만 늦출뿐....시간만 허비할꺼란생각에 가감히 질렀습니다...  
꼭 합격해서 환급받아야지하면서...환급덕에 더 이를 악물로 공부한거같네요..ㅎㅎ  
  
- 학개론 : 국승옥강사님...   
진짜...정말 국쌤의 핑크노트는 알짜베기인듯요... 수강생들을 위한 교수님이라해도 과언이 아닌듯합니다... 먼저 핑크노트만 강의하시니 타 강사님에 비해 공부의 양을 대폭 줄여주셨지만 그렇다고 중요한걸 넘긴게 아닌...꼭 필요한 수업만 해주신듯합니다. 거기다 매일하는 이론으로 중요한부분 짚어주시고...  
아이 하원이나 학원 라이딩하면서 늘 라디오처럼 듣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궁금한점은 카톡으로 질문하면 바로 답변해주시는...세상에 이른 교수님이 어딧을까요...정말 국교수님을 만난건 행운이었답니다^^  
  
- 민법 : 김덕수 강사님...   
김덕수 강사님의 동그라미는 아이 학습에도 유용하게 쓰인답니다.ㅎㅎㅎ 솔직히 법쪽은 전혀 알지못하는 주부인지라...사실 8월달까진 당최 뭔소린지.ㅠㅠ 용어차체를 몰라서 민법 기초강의와 기출강의는 정말 마르고 닳도록 들었답니다..ㅠㅠ 10번넘게 들은듯해요...집에서 청소할때나 애 케어할때 아예 틀어놓고 있었으니..ㅎㅎㅎ 9월부터는 외계어같은 용어들이 친숙하게 들리기 시작하면서 모의고사가 풀리기 시작했네요.ㅎㅎ  
  
사실 9~10월달부턴 2차 공부로 1차를 간과하긴했었습니다.ㅠㅠ 시험치기 일주일전에 부랴부랴 다시 1차를 봤더니 새롭더라구요.ㅠㅠ 그러다보니 본 시험성적이 간당간당하긴했네요..  
그래도 덕수쌤의 동그라미덕에 민법 시험푸는게 시간을 많이 줄일수있었어요..모르는건 그냥 패쓰하고..아는 지문들만 체크해가다보니 시간이 남더라는^^ 암튼 1차 강사님 두분은 우리나라 최고의 강사라 전 생각합니다.ㅎㅎ  
  
- 중개사법 : 최상준 강사님  
최상준 강사님 처음 강의를 들을때마다 재치있으시고 재미있어서 수업듣는게 즐거웠습니다. ㅎㅎ 사실 타 과목에 비해 제일 알아듣기 쉬운과목이긴했지만...ㅎㅎ 필수서의 중요성을 시험전까지 귀에 못이박히도록 얘기하신 이유를 시험보고서야 알았습니다...중개사법 모의고사 성적은 늘 60점대였기에.ㅠㅠ 고득점과목이 이래서 어쩌나 항상 고민이었지만 강사님께서 필수서 회독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씀에 필수서만 진짜 여러번 보고 또 보고 했더니 시험치면서 중개사법 문제가 술술 풀리는걸보고...왜 그렇게 입이닳도록 말씀하셨는지 알겠더라구요....덕분에 80점 이상 고득점으로 다행히 다른 과목에 점수를 나눠줄수있었습니다.  
  
- 공법 : 오시훈 강사님  
오쌤은 진짜...천재인듯..ㅎㅎ 암기법은 말할것도 없고 암기장은 정말 퍼팩트 하다고 봅니다.. 늘 모고에서는 공법이 50점을 넘기힘들었는데 이번 시험에서 60점을 받았네요..덕분에 합격할수있었습니다.  
암기장을 여러번 회독한덕인듯해요..공법 문제역시 푸는데 지문이 낯익은 기억이나네요..ㅎㅎ   
그리고 멘탈이 무너질때마다 인스타메신저로 투덜투덜하는 절 늘 할수있다고 응원해주셔서 이겨낼수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수업을 이젠 못듣는다는게 넘 아쉽네요.ㅠㅠ  
  
- 공시법 : 박윤모 강사님  
정말 스윗한 목소리로 강의 역시 군더더기없이 해주시는 강사님... 사실 등기법은 거의 포기하고 지적법인 열심히 팟던지라...공시세법 성적이 50점가량나와서 2차가 아슬아슬했었습니다...그래도 지적법부분을 거의 다 맞는덕에 합격할수있었습니다^^  
  
- 세법 : 정석진 강사님  
사실 세법은 7월까지는 인강을 열심히 듣다가 후반부엔 다른 과목에 밀려 강의도 거의 듣지못하고 시험전 벼락치기를 해서 사실 성적이 제일 저조했었네요.ㅠㅠ 그러나 7월까지의 인강을 들을때 정석진 강사님의 반복반복했던 부분들이 기억에 남아 그래도 합격을 할수있었던듯합니다...수업할때는 앞뒤 왔다갔다 정신이 없었지만...후반부 되니 왜 왔다갔다했는지 알겠더라구요...세법은 전반적인 지식이 다 골고루 있어야 풀어지는 과목이다보니...그러다보니 하반기에 수업을 거진 못들었지만 기억에 남았던거같습니다^^  
  
정말 박문각을 선택한건 신의 한수였어요..9월쯤 되면 다른 강사님들의 강의나 자료를 접하면서 내가 그동안 봐왔던 강사님이 가르쳐주지 않은것들을 보는순간 멘탈관리가 안되었습니다...이제와서 강사를 바꿔야하나..어쩌지...하면서 정말 다른분 강의를 듣고 그자료를 다시 보고..ㅠㅠ 정말 불필요한곳에 시간을 쓴게 지금와서 보니 후회로 남네요.. 모든 강사님들은 다 훌륭하신듯합니다...9월달엔 다른 강사님으로 갈아타는건 진짜 바보짓...그리고 너무많은 문제들 푸는것보단 내가 선택한 강사님을 믿고 그분의 문제와 그외엔 필수서나 요약집 회독하는걸 추천드립니다..  
  
1년이라는 긴시간동안 박문각 강사님들의 강의와 유투브에 올라오는 영상들을 보며 즐겁고 행복하게 공부했습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정말 강사님 모두 그리울꺼같습니다^^ 제가 합격한건 박문각 덕분입니다..   
33회 도전하시는분들 박문각 믿고 따라가시면 분명 합격할수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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