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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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제 또 뭣에 도전해볼까...생각중입니다,

번호 : 1258 ｜ 작성자 : 곽*숙 ｜ 조회 : 7048 ｜ 작성일 : 2018/12/14 19:15:28

2017년 8월 15일부터 평생회원으로 시작했어요.
보름동안 1차 과목 기초, 기본강의를 쉴 새 없이 들었습니다.
9월부터는 오후 알바를 시작하게 되어 오전 두 시간, 헬스장에서 한 시간, 식사하면서도 또 한 강, 잠이 안 와도, 너무 일찍 깨도 한 강....
두 달 반만에 1차 합격했습니다. 평균 80.
김백중 선생님과 김덕수 선생님 수업이 전 참말로 맘에 들었습니다. 편안하게 해주시고 암기코드 없고. 판서 좋고 목소리 좋고.

2차는 쉬엄쉬엄..
물론 살림과 일과 여가생활을 병행하기엔 엄청 빡빡했지만요. 30분 단위로 하루를 쪼개 살았어요.
수업진도만 따라갔어요. 그러다 5,6월 문제풀이까지 하려니 넘넘 지치더라구요. 실력은 늘어갔지만 몸은 기진맥진...6월에 시험봤으면 좋겠단 생각..
듣고 이해했고 암기도 됐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새 까매져버리기 일쑤였어요. 선생님들의 무한반복 덕에 하나 둘 내 것이 되어갔지요.
강의진도대로만 했구요. 내 공부 시간은 아주 적었어요.

2차도 평균 80은 거뜬히 넘을 거라 자만하였는데 아뿔싸 겨우 합격했어요.
틀리라는 문제는 다 틀리고 와서 한 일주일 몹시 다운됐었고 덕분에 깨우침은 덤,수능보는 아이들 심정을 이해하게 됐네요.

박문각 선생님들은 모든 분들이 정말 열정적이셨습니다.
제 아이들의 학교 선생님이라해도 믿고 감사했을 겁니다.

저는 새로운 공부가 재미있었습니다.
전업주부로 산 20년간 사용해보지 않은, 새로운 단어들을 배우는 게 신났었습니다.
남편과 아이들, 주변 지인 모두가 뭔가 새로운 걸 시도하는 제게 주던 아낌없는 찬사도 그 간의 즐거움이었습니다.

이제 또 뭣에 도전해볼까.. 생각중입니다.










* 학습 기간 및 방법
- 기간 : 시작 시험 및 본격적으로 공부를 한 기간을 적어주세요.

- 학습 방법 :
온라인 수강과 개인 공부 시간을 몇대몇 비중으로 공부했는지
온라인 강의를 어떻게 활용하였는지
암기와 이해의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었는지 기재 요청

*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 슬럼프가 언제 왔고(2줄) / 어떻게 극복했고(구체적인 행동 기재)(3~4줄) / 느낀점 (1줄 정도)

* 박문각 공인중개사 온라인이 좋았던 점

* 나만의 합격 비법
- 수험생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부분을 작성 부탁드려요~:)

* 응원 메시지 혹은 하고 싶은 말
- 해당 항목은 자유롭게 작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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