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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하반기 SK에너지 인적성 후기

  • 작성일
  • 2011-09-07
  • l
  • 15:02

SK에너지에 서류를 내고 필기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건국대학교 법학관에서 보는데 학교구조가 조금 복잡해서 물어서 갔습니다.

주로 박문각 문제집을 보았습니다.

인원은 엄청 많았습니다.

지금부터 시험부분을 적겠습니다.

 

1교시

 

1) 언어 파트.

 

언어 논리 부분은 문제집이나 모의고사 풀 때 다 풀고 정답률도 높은 편이라 제일 자신 있는 부분이었는데,

풀면서 바로바로 마킹하는 데 더 시간이 걸렸던 것 같기도 하고, 긴장도 해서 그랬는지 오늘은

다 풀기는 커녕... 반 조금 넘게 풀고 끝나버렸습니다. 언어논리 부분에서 시간이 금방갔습니다.

 

언어 유추는 보통은 풀기는 다 푸는데, 틀리는 게 꽤 있어서 오늘은 잘 모르겠는 부분을 비웠더니

이 부분도 절반 조금 넘게 푼 것 같아요. 그래도 틀리느니 조금 고민하겠다 싶으면 그냥 넘어가라는 사람들도 있었던거 같아서 넘어갔습니다.

 

판단력은 제가 걱정하던 부분 중 하나였는데요, 풀기는 반 넘게 풀었지만 사실 너무 어려웠습니다.

저는 뒷부분보다 앞부분을 더 많이 푼 것 같네요. 양식 채우는 것도 그랬고 헷갈리는 부분 좀 있었습니다.

얼마나 맞을지 궁금하네요.

 

2) 수리 파트.

 

저는 대학교 2학년 때 통계학 수업 들은 이후로(그마저도 공학 계산기 갖고 풀었던) 수학을 놔버려서

응용 계산을 제일 걱정했었어요. 제일 자신이 없어서 문제도 매일 매일 열심히 풀었는데... 긴장하면

다 소용 없었습니다.  문제들 자체는 대부분 문제집에서 많이 본 유형들이었는데, 시간에 쫓겨서 보다 보니깐 많이 풀지 못했습니다.

수열도 열 개였는지 열 개 미만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좀 간단한 것들 빼고는 규칙 찾기가 좀 힘들어서 다

공간지각력은 문제 난이도에 따라 좀 점수가 왔다갔다 하는 부분이었는데, 오늘은 좀 쉬웠던 것 같아요.

15개 풀고 끝났어요. 다 풀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네요.

 

상황 판단력

 

처음에 문제집 풀 때는 "50문제를 5분 안에 어떻게 풀어" 하고, 연습 할 때도 맨날 다 못 풀었었는데요.

오늘은 다 풀었지만 정답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창의력

 음... 음... 전 다 열개 미만으로 적었어요. 차라리 그냥 갯수 해놓지 말고 상황 설명하라고 쓰면 소설을

썼을텐데; 전 이 부분도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열 개 이상씩 쓰시는 분들은 정말 글씨를 빨리 쓰시던지

아이디어가 넘쳐나시나봐요 이렇게 1교시는 정말 빨리, 정신없이 지나갔던 것 같아요.

 

점심은 집에서 싸온 도시락 먹었습니다.건물 앞에 호수가 있는 게 벤치에 앉아서 밥 먹기 좋았습니다. 마침 혼자 먹는 사람이 있어서 말을 걸면서 먹었습니다.

아르바이트 하면서 자기소개서를 많이 쓴 보람은 있었습니다.

 

오후 인성 두 파트.

 

싸트 보다가 인성 다 못 풀고 망했던 적이 있어서, 좀 걱정 했습니다.

인성 첫번째는 그래도 간단하게 네/아니오 로 대답하는 거여서 그냥 바로 바로 체크하고 시간 남아서 나와 있었어요.

 

두번째는 풀다가 잠깐 앞페이지 넘겨봤었는데, 이거... 적혔을까요?;; 시험을 보면 볼수록 걱정만 늘어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다 끝나고 나니 정말 허무하네요. 거리속도 소금물 문제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는데 제 실력 발휘못하고

집에 오면서 멍하니 걸음을 옮기면서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열심히 하셔서 모두들 취업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