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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일자리 줄고 50대이상 크게 늘었다

  • 작성일
  • 2013-11-28
  • l
  • 23:06

임금근로 일자리 31%는 신설·교체로 생겨
 20대의 일자리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반면 50대 이상에선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일자리 가운데 31%가량은 1년 사이에 조직 신설ㆍ확장으로 새로 생기거나 퇴직과 입사로 근로자가 교체된 것으로 조사됐다.
◇일자리 31%, 신설 또는 근로자 교체로 만들어져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임금근로 일자리 행정통계'를 보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12년 말 1천591만3천개로 1년 전보다 40만8천개(2.6%) 늘었다.
임금근로 일자리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근로소득지급명세서 등을 토대로 작성한 것으로 고용동향통계의 임금근로자 개념과 유사하다. 다만, 고용통계상 임금근로자는 연금이나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취약층도 포함하고 있어 이번 임금근로 일자리보다 300만개가량 많다.
2012년 말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가운데 동일한 기업체에서 같은 근로자에 의해 점유된 '지속일자리'는 1천98만3천개(69.0%)였다. 새로 생기거나 입사·퇴직 등 근로자 변화에 따른 '신규·대체 일자리'는 493만개(31.0%)였다.
신규·대체 일자리 중 법인 설립 등 새로운 조직이 만들어짐에 따라 생긴 일자리는 61만8천개, 기존 법인에서 조직을 키우거나 근로자의 입·퇴직으로 생긴 일자리는 431만2천개였다.
임금일자리의 조직형태별 비중은 회사법인(57.3%)이 가장 높았다. 개인기업체(15.0%), 정부(13.2%), 회사이외법인(12.0%), 비법인단체(2.6%)가 뒤를 이었다.
2011년에 견준 일자리 증가 수도 회사법인(31만6천개, 3.6%)이 가장 컸다. 다음으로 회사이외법인(4만개, 2.1%), 비법인단체(3만6천개, 9.6%), 정부(3만6천개, 1.7%) 순이었다. 개인기업체는 1만9천개(-0.8%) 감소했다.
◇20~40대 일자리 비중 줄어
연령계층별 임금근로 일자리 수는 30대가 점유한 일자리가 470만1천개(29.5%)로 가장 많았고, 40대(421만6천개, 26.5%), 20대(302만5천개, 19.0%) 순이었다.
연령별로 1년 전과 일자리 수 변동을 보면 50대 이상의 일자리 점유율이 급증했다. 50대는 20만4천개(7.9%), 60세 이상은 12만4천개(13.9%) 늘었고 40대도 12만3천개(3.0%) 증가했다. 반면 20대는 8만개(-2.6%) 줄어 청년 실업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신규·대체 일자리에서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28%(138만2천개)로 가장 높아 20대의 고용안정성이 취약함을 드러냈다.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 중 남성의 일자리는 992만2천개(62.3%), 여성은 599만2천개(37.7%)로 남성의 비중이 컸다.
지속 일자리를 보면 남성이 715만9천개(65.2%), 여성은 382만4천개(34.8%)로 여성의 비율이 다소 떨어진다. 여성이 안정된 일자리를 갖는 비율이 남성보다 낮은 셈이다.
2011년 대비 2012년에 여성이 점유한 일자리는 25만9천개 늘었고, 남성은 15만개 증가에 그쳤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 규모 클수록 전체 고용비중도 높아
종사자 규모별로는 종사자 1천명 이상인 기업체 일자리 수가 431만7천개(27.1%)로 가장 많았다.
지속일자리와 신규·대체 일자리 역시 1천명 이상 기업체가 각각 346만6천개(31.6%), 85만1천개(17.3%)로 가장 많았고, 300∼499인 기업체가 각각 55만8천개(5.1%), 22만9천개(4.6%)로 가장 적었다.
종사자 규모별 증감을 보면 1∼4인 기업체의 전년 대비 증가율이 7.2%로 가장 높았다.
회사의 존속기간별로는 10∼20년 미만 기업체의 일자리가 295만1천개(32.3%)로 가장 많았고 전년 대비 증가율도 7.0%로 가장 높았다.
매출규모별로는 매출 500억원 이상인 기업의 일자리가 307만4천개(33.7%)로 가장 많았다. 전년 대비 일자리 증가율 역시 500억원 이상 기업체가 4.3%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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